忘者을 위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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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忘者을 위한 그리움

1 1,537 2004.03.14 06:52
♧그리움..♧

겨울백작

당신은 언제나 마음속의 등대였습니다

거센바람이 불어와 파도가 거칠어도

당신을 바라보고 있으면

아무런 두려움이 없는 사람


당신은 언제나 마음속의 꽃이었습니다

긴겨울의 끝자락에 제일먼저 피어나

봄을 알리는 이름모를 들꽃같은 사람


그러나 당신은 이제 이세상에 없습니다

거짓과 혼돈으로 이루어진 세상엔

당신은 다시 오지않을 겁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사람은 당신을 그리워하겠지요

당신이 알던 당신을 알았던 사람들이

기억속으로 사라진 당신을 그리워하겠지요

남아있는 사람들이 당신에게 가는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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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부경낚시 04-03-14 11:33
아픈 상처와 견디기 힘든 절망으로 다가온 이번 故 박동철님의 사연은
우리 인낚 회원님들 가슴에 충격과 아픔으로 흔들어 놓았던 슬픈 사연 ,조행기...
같은 낚시인이자 남편과 아버지로 그리고 아들로써 ...
절망적인 현실에 ...
업친데 덮친 격으로 이승에서 아픔을 다 잊지도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나야 했던 故 박동철님
그래서
더더욱 우리는 고인을 잊을수가 없나 봅니다
고인 역시 하늘나라에서 우리들을 잊지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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