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낚시인들이 동행출조 하는 선상 내에서 일어난 일부 몰지각한 낚시인들의
행동에 대해 몇자 올립니다

사건 개요는 지난 일요일(3/5일)01시에 진해 삼포에서 매물도로 향하던중 -

모두 선실 내에서 조금이라도 눈을 붙이자고 누워있던 중, 시조회나오신
부산 모낚시 클럽 회원분들이 선실 내에 들어서자마자 큰소리로 대화를 나누며
담배를 피우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어느 한분이선실 내에서 금연합시다 라고 말을 했으나 조금 후 또 일행
다른분이 담배에 불을 붙이는 것이었습니다환기도 안되는 좁은 선실에서 흡연을
하면 당사자는 좋을지 모르지만 탁한 공기를 마셔야하는 동행인들은 얼마나 괴롭
겠습니까？

담배불이 떨어져 침구에라도 불이 붙으면 어찌 되겠읍니까？
저도 모 동우회 회원이지만 몇몇 회원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동우회 이미지를 흐린
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또 한가지는
바램인데 좁은 선실에서 자기집 방인양 큰대(大)자로 주무시는분-
다른분들이 같이 쉴수있게 배려 좀... 철수시간 한 20-30분전에 대를접고 주위
갯바위청소를 하는 여유로움...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남을 배려할줄 아는진정한 낚시인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에 (저역시) 졸필 이지만 글 올려봅니다
언제나 즐거운 출조길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