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를 좋아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낚시를 다니면서 느낀점을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 낚시인들께서도 한번쯤은 겪었을법한 이야기가 아닌가합니다
전 낚시는 좋아하지만 대부분 혼자출조를 많이하곤합니다 그러다보니 낚시를 다니기가 많이 번거롭기도 하죠... 이유는 일단 낚시선으로 포인트에 진입해야 할경우는 혼자다보니 다른조사님들이 없으면 혼자 갯바위 진입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저도 무조건적으로 낚시점이 잘못됐다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여러경우를 많이 당했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올립니다.
얼마전 남해 미조 XXX낚시점을 통해 미조 갯바위를 찾아 어렵사리 감시35급한마리하고 철수후 낚시점에 도착... 계산을하니 조금 비싸더군요...(세부내역은 물어보지도 않았음)
몇일뒤 다시 미조에 도착 그낚시점에 전화를 했습니다
혼잔데 갯바위 진입이 가능할런지 확인차.... 그런데 기분좋게 가능하다고 오라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갔던사람이라고 하니까 이상하게 조금전과의 이야기와는 틀리게 선장님이 멀리 나가셨다고 지금은 힘들겠답니다..ㅡㅡ;;
상당히 기분이 상하더군요 혼자라면 다른조사님들이 오면 같이 나가라던지... 아니면 선비를 조금더달라던지..(그런적 많음)해야 되지않을가요 아니면 죄송하다고 혼자는 이래저래서 힘들다던지..등등 방금가지 됐다가 혼자라니까 이래저래 말돌리면서 하시는게 더군다나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게....
무조건 낚시점을 욕하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장사는 장사죠... 하지만 저렇게 돈않되는 손님이라고 그렇게 말하고나면 두번다시 찾지않을것이란걸 알면서 그렇게 다보이는 이야기하시는걸보니까 화가나네요....
아무리 수입도 중요하지만 낚시점주님 또한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서 낚시꾼의 생각과 기분을 잘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낚시방을 혼자가니가 별방갑지않은 눈 ..이래저래 반말썩어가면 이야기하는 사장님... 제가 낚시를 오래,많이다녀보진않았지만 남해,거제권은 왠만한곳은 다다녔지만 이런낚시점은 첨보네요 혹시 점주님들보시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글솜씨가 별로라서 이글이 오해의 소지가 되진않을까 걱정되네요 하지만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써 이런글을 여기말고 어디다 올리겠습니까^^;그냥 비슷한경우의분들도 있을꺼라는 생각을해보면서 더이상 나홀로 출조하시는 낚시인들의 찬밥신세가 조금이나마 없어지길 바라며...^^
모든조사님들 늦었지만 올한해 어복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