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동 180마리에대하여

청파에 몸을 싣고~ 05-10-19 00:42

저도 그거보고 똑같은 생각했습니다.글구 30전후는 거의 안보이더만...

하얀민박집 05-10-19 04:12

낚시꾼과 어부는 똑같이 고기를 잡습니다만
목적은 다릅니다
낚시가 왜 레져에 속합니까?
이유는 낚시로 고기를 낚는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한계를 넘으면 낚시꾼의 도가 지나친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낚싯대를 잡는 순간 만큼은 너무 멀리 가지도
욕심도 버립시다
낚시의 경험은 쌓아갈수록 대물에 대한 도전임을 여러분들로
인하여 느낍니다
많이 잡은이보다 대물을 잡는이에게 눈과 시선이 모아집니다
지금도 손바닦만한 놀래기 한마리 잡아 소주 한잔에" 이게 낚시제"
하시는 어르신들의 순수한 맘을 전통으로 보존해야할 의무를 가집시다
180마리 이것은 어복이 아니라 어민입니다.

언제나 막대 05-10-19 08:04

흐미야~~ 숭어 머리 딴거 무서버 ㅡ,.ㅡ;;
감시가 좀 많긴 많네여......
전갱이도 저정도로 올라오면 힘이들어 난감할텐데...대단하십니다~ㅋ

꿈의혁명 05-10-19 09:04

애구 뿔쌍한 넘들......
점주님 자랑할걸 자랑하세요.
정말 어린넘들을 학살을했네요 학살을............
그렇게 잡아내면 내년엔, 그다음해엔 우짤길데요

플랑크톤 05-10-19 09:26

어릴때부터 낚시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못 한것같군요
바다가있는한 고기는 항상있습니다 먹을 만큼만 가져옵시다

감생이?아삼만리 05-10-19 09:39

아예 바다에서 나오지말지 그래요? 저런분이 낚시점을 운영하고,배를 모신다니,남해바다가 우찌될런지 ''''''''''

구공탄 05-10-19 10:23

해가 갈수록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되고 발전되어 가야 할텐데 이놈의 바다낚시는 왜 이 모양인지.......

고기의 이동로를 틀어막고 행하는 물골 선상낚시는 하지 맙시다.

발렌타인 05-10-19 11:24

먼저 대박 축하하구요..
근데 선상낚신가..선상이면 축하는 취소구요.ㅋ
3-4년 전이 생각나네요..이맘때쯤 거제에서 한물때 한 50마리 가까이 잡다가
오후 1시가 돼어도 끈임없이 물고 늘어지는 넘땜에 이제 그만하고 갑시다..실컷잡았은께..이러고 철수하는데 도저히 그 고기 다 들고 못오겠던데..
이 귀한넘들 회로 먹을때나 가치가 있는거지..죽으면 뭔 쓸모가 있을까 싶어서 딱 먹을만치 둘이서 6-7마리 들고 나오고 나머진 다 살려준께 옆에서 이상한 눈으로 보더만요.ㅋ
전 그거 죽을까바 무지 아깝던데..안그렇턴가 보져..
넘 마니 잡아도 재미가 엄습니다..적당히 잡아서 살려주면 더 보기 조켔죠..
즐낚하세요..

못잡는감생이 05-10-19 11:29

먹을만큼만 잡아야지........아마저고기 징그러울낀데...
얼마전에 저도 여수에서 들었는데 금오도에서 부산팀들이 참돔을 300마리나 잡았다고 하더라구요...그많은 고기를 어쨌을까...아마도 다먹지는 못했을것 같은디....

차칸감씨 05-10-19 13:00

아마!!
올 밤부터 그분들 주무실때 어린 감시한테 마이 실달리실텐데.........
"와!! 날 죽였소!!" "글구 칭구들은 살려주시지!!"하고 말입니다.
정말 심한걸 너머서 잔인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심한가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 조황보고 지금도 달려가시는 낚시꾼이 계신것을..........ㅉㅉㅉ

수향 05-10-19 13:08

설마 개개인이 많은 고기를 가져가서 다 먹지는 않겠지요....
저 같은 경우에도 가을철 한번출조길에 몇십마리 정도 낚을때가 한번씩
간혹 있는데 감시 40~50마리도 가져오면 모자라더군요.

친지들에게 나눠주고 낚시가면 늘 광치는 친구, 아우, 선배님들 조금씩
맛보라고 두세마리씩 주고 제가 시간이 없어서 낚시못가고 있을때
감시 낚아서 갔다주던 분들께도 드리고 이웃집에도 조금씩 나눠주고
하다보면 제 식구들 먹을 감시는 두세마리밖에 안 남더군요...^^

조황사진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아주 작은놈들만 아니라면
180마리 축하 해 줍시다.

많은 마릿수조과를 혼자 독식한다는 생각을 하지말고 많으면 나눈다는
생각으로 본다면 얼마든지 축하 드릴수 있지요...
그 분들도 아마 가지고 간다면 나눠 줘야할 사람들이 무지 많을겁니다.
철수길 황친 조사님들께도 두어마리씩 나눠주며 인심도 쓰고...

이상 망고 지생각입니다......^^

청파 05-10-19 15:17

발렌타인님~^^
그때 그 추억은 언제까지나 새록새록 기억에 남았슴다..
아무리 미물이지만 너그럽게 돌려보내는게...
그게 좋은거죠~

과유불급...

레츠고 05-10-19 15:33

음....감성돔이 먼지 참!~안타깝습니다....저게 조황이라고 올리신 점주나
버젓하게 고기들고 사진 포즈 잡는 양반들이나...부끄럽소이다...
낚시 접으소 마...........사진을 찍지 말던지....

메추리 05-10-19 16:31

차라리 조항에 올리지나 말았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잡으면 이렇게 문제가 되는가 봅니다. 사진을 보지 못했지만 작은넘이라면 문제가 되겠군요
그러나 30사이즈 이상이라면 문제가 될련지 대박조항이겠죠
1명에 30마리라면 축하해야 하겠지요 그런기회가 늘상올가요 낚시인이라면
대박조항을 꿈꾸면 출조할겁니다......내아는선장은 많이잡은 조항은 올리지않는다구 하더군요 ㅎㅎㅎㅎ

쑤기미8 05-10-19 18:27

바닷고기 180마리 잡은 것을 축하하라구요/////////
정신차려야 되겠수

솔향기 05-10-19 19:40

25 X 180 = 45 M

빌딩 18층 높이네...

사진에 보도블럭 비교하니 30은 안될듯...

돌산 05-10-19 23:02

많이잡아도..........?

몾잡아도..........?

몾잡을땐 한마리라도물어쪼 조마조마 하다가 아쉬움가지고 후일을 기약하던것에 비하여.
많이잡은것 자랑도하고싶어 하는 그마음 이해하고싶네요.

허지만 .....본인의기쁨을 나누고져하는 본분이없어 보이네요.
과시적이지 않고 타인의 생각도 생각하면서 만성하시길.............

미녀감시 05-10-20 00:12

180마리라...많은수의 고기들 내심 부럽다는 생각을 않해본건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부러운 맘뿐이구...걱정이 앞섭니당...넓은바다안에 고기가 많다많다 하지만...언젠가는 고갈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되네여...
손맛본후 작은 고기는 놔주는 미덕...아직까지는 무리인듯싶네여...
아쉽기두하구 씁쓸한 기사였습니다..

택시ⅱ 05-10-20 15:02

미친놈딴사람은머잡노

꿈의혁명 05-10-20 17:36

통영신대교낚시점 꼭 꼭 꼭 낚수대 접는 순간까지 기억할겁니다 !!!!!!!

요세는빠주면황 05-10-20 20:03

저희 집은 독실한 불교 집안이라(절도 있슴다) 제가 낚시가는걸 집안 어른신들께서는 아주~ 실어합니다. 이눔아 니 기분풀라고 죄업는 괴기 직이나 이눔아~ 항상 잔소리들을 하십니다 그래도 몰래 몰래 다닌것이 어언 13년 이제는 어른신들 께서도 지쳐서 그라모 아무리 미물이지만 생명이 있는기다 묵을만큼만 잡아라 ~ 하시든군요 그래서 그런지 잡어라도 전엔 갯바위에 페때기 쳤는대 살살 바늘 뻬서 돌려 보내지든군요 ..... 나무 관세음보살~~ 아무리 밥묵고 살기 위해서 하는업이지만 자랑꺼리는 아니지쉽네여 180바리쩝..
그라고 낙시꾼님인지 어부님인지 모르겟서나 180바리 잡어면 와~실력좋넹 대박이네~ 자랑 많이듯겠네요 ~아무튼 대박 축하합니다 ?? 나무 관세음 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