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낙스 `하드블랙 천명 II 1호대`를 쓰고 있는 조사입니다.
초릿대 도색이 조금 벗겨지는 것 같아 바낙스 홈에 의견을 남겼습니다.
다음 날 임지훈님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대의 상태를 말씀 드리니 `가끔 문제가 발생하나 그리 흔하지는 않다`시며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초릿대를 보내드리겠다`고 하더군요.
다음 날 택배 선불처리하여 도착했습니다.

저는 두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무조건 싸잡아 비난하는 듯한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가 혹시 마녀사냥이 되지나 않을까 걱정스럽다는 것이고요.
둘째, 개인적으로 통화를 해 본 임지훈님이 그렇게 몰상식하다거나 경우에 어긋나지는 않았다는 점입니다.

통화중에 문제가 되고있는 펠트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더니 본인도 엄청 고민되는 부분이라는 언급을 하시면서 기업의 녹을 먹고있는 입장에서 -특히 영업팀원- 할 수 있는 입지가 한정되어 있기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임지훈님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글을 올리신 님이나 댓글로 의견을 피력하신 님들의 뜻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선과 후를 명확히 하시어 객관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글을 올리셔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감정적인 대응이 해결책이 되지는 못하지 않겠습니까?
서로간에 이익이 되지도 않겠구요.

저는 울산에 거주하는 그냥 평범한 오십대 조사입니다.
좋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조심스레 답글 올립니다.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으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전법`을 구사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