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랑한마리
04-06-17 13:09
표현이 과격했나요?
낚시란 체계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일이 그렇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돈과시간을 투자해서 고생할 필요가 있을까요.
먼저 기초적인걸 공부한 다음에 차츰 발을 넓혀 가는게 순서겠죠?
그리고 "나 초보조사요" 라고 하는건 겸손의 말로 들리지 않고
자만이 덕지덕지 도배된 비꼬임의 말투 같군요.
서울사는 초보면 가까운 인천이나 한강도 좋겠죠.
한가지,
시간과 돈이 남아 도신다면 작금의 추자에가서 봉노릇 하는것도
본인이 알아서 하시면 되겠구랴.
낚시란 체계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일이 그렇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돈과시간을 투자해서 고생할 필요가 있을까요.
먼저 기초적인걸 공부한 다음에 차츰 발을 넓혀 가는게 순서겠죠?
그리고 "나 초보조사요" 라고 하는건 겸손의 말로 들리지 않고
자만이 덕지덕지 도배된 비꼬임의 말투 같군요.
서울사는 초보면 가까운 인천이나 한강도 좋겠죠.
한가지,
시간과 돈이 남아 도신다면 작금의 추자에가서 봉노릇 하는것도
본인이 알아서 하시면 되겠구랴.
짱뚱이
04-06-17 13:29
꿈꾸는대물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끼리 그러지 마시고 진정한 낚시인으로서 모범이되지 않으시련지요
우리서로 믿음과 즐거움으로 만나서 즐낚합시다...............
우리끼리 그러지 마시고 진정한 낚시인으로서 모범이되지 않으시련지요
우리서로 믿음과 즐거움으로 만나서 즐낚합시다...............
청산
04-06-17 13:40
특정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원래 서울사람은 초보들이 대한민국 원도권부터 낚시를 다니나부죠?"
별뜻 없이 쓰신 글이겠지만, 내용을 가만히 읽어보면 서울사람을
통털어 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살지 않으신 것 같은데...서울에서 바다낚시 다니기 정말
힘듭니다. 인천에가서 갯바위낚시를....한강에서 뭘 잡지요....
인천은 갯바위낚시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강에는 붕어들이 살지
감성돔이 살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그나마 갯바위를 탈수 있는 곳은 태안이며,
이또한 시즌이 한정되어 있으며 거의 빈작 수준입니다.
서울에서 갯바위낚시를 다닐려면 부득이 원도 위주로 출조하게 되어
있습니다.
경비의 예를 든다면 혼자서 운전을 하여 가까운 태안이나 홍원을
가는 것이나, 동호회나 출조점을 통하여 원도에 가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부산이나 남해안처럼 동네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시간적으로 5시간 이상 운전을 하여야하고, 경비 또한 많이 듭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서 다니는 분들보다 출조 횟수도 한정되어 있으며
출조비에 대한 부담 또한 큽니다.
물론 돈과 시간이 남아 도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낚시가 좋아서 꼴방을 밥먹듯 하면서도 술값 용돈 아끼고, 처자식 눈치봐
가며, 1박 2일 동안 잠한숨 자지 못하면서도 주말이면 출조에 오르는 것이
서울에 사는 꾼들의 현실입니다.
꼴랑한마리님의 글을 인낚에서 자주 보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번 말씀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서울사람은 초보들이 대한민국 원도권부터 낚시를 다니나부죠?"
별뜻 없이 쓰신 글이겠지만, 내용을 가만히 읽어보면 서울사람을
통털어 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살지 않으신 것 같은데...서울에서 바다낚시 다니기 정말
힘듭니다. 인천에가서 갯바위낚시를....한강에서 뭘 잡지요....
인천은 갯바위낚시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강에는 붕어들이 살지
감성돔이 살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그나마 갯바위를 탈수 있는 곳은 태안이며,
이또한 시즌이 한정되어 있으며 거의 빈작 수준입니다.
서울에서 갯바위낚시를 다닐려면 부득이 원도 위주로 출조하게 되어
있습니다.
경비의 예를 든다면 혼자서 운전을 하여 가까운 태안이나 홍원을
가는 것이나, 동호회나 출조점을 통하여 원도에 가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부산이나 남해안처럼 동네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시간적으로 5시간 이상 운전을 하여야하고, 경비 또한 많이 듭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서 다니는 분들보다 출조 횟수도 한정되어 있으며
출조비에 대한 부담 또한 큽니다.
물론 돈과 시간이 남아 도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낚시가 좋아서 꼴방을 밥먹듯 하면서도 술값 용돈 아끼고, 처자식 눈치봐
가며, 1박 2일 동안 잠한숨 자지 못하면서도 주말이면 출조에 오르는 것이
서울에 사는 꾼들의 현실입니다.
꼴랑한마리님의 글을 인낚에서 자주 보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번 말씀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왕뻥카
04-06-17 13:48
청산님 말씀.. 어쩜 그리 제 얘긴가요... 읽으면서 맞다.. 맞아.. 만 계속했네요.
돔매니저
04-06-17 14:04
청산님 말씀에 한표!!!
동감!! 동감!!
동감!! 동감!!
솔리테어
04-06-17 14:14
아랫녁에 사는 님들에겐 코앞인 거제도나 여수가 서울님들에겐 우리나라 최고의 원도권에 속합니다 제주나 추자는 오히려 시간적으로 훨씬 가까운 곳이죠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만큼 시간과 수고를 줄이기위한 비싼 댓가를 치룹니다
서로의 관점과 입장이 분명히 다른만큼 작은 부분의 실수아닌 실수는 서로 오해없이 넘기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서로의 관점과 입장이 분명히 다른만큼 작은 부분의 실수아닌 실수는 서로 오해없이 넘기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일출사랑
04-06-17 14:30
특정지역,초보라는 것이 문제의 핵심은 아니지 않습니까?
재발 낚시인끼리 싸우지 맙시다.
두분(꼴랑한마리님,seaman님) 더 이상 문제 확대 시키지 맙시다
재발 낚시인끼리 싸우지 맙시다.
두분(꼴랑한마리님,seaman님) 더 이상 문제 확대 시키지 맙시다
꼴랑한마리
04-06-17 14:34
청산님의 말씀도 공감 하고 서울에서 감성돔 얼굴한번 볼려고
밤잠 설쳐가며 고생해서 낚시 하는것도 압니다.
그래서 남쪽에 사는 저로서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행복하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그런취지가 아닙니다.
물론 이왕이면 내려온김에 추자,거문도,가거도등등 원도권에서
꿈속의 낚시도 괜찮겠죠.
하지만 중요한것은 내려오는 모든분들이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올라간다는 것이지요. 왜 그렇겠습니까?
굳이 그먼곳까지 가지않더라도 남해안의 어느곳을 가도
바다와 아기자기한 손맛을 볼수 있는데 굳이 푸대접 받아가며
그먼곳까지 갈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방파제나 해안 가까운 갯바위에서 기초를 익히고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했을때 원도권을 다녀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낚시바늘도 제대로 묶지 못하면서, 매듭도 제대로 하지못하면서
꼭 나기 다녀왔네하고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제 말뜻을
조금만 깊게 생각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남글에 태클 거는거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몆몆분의 철없는(?) 얘기에 화가 나서 한얘기였습니다.
특정지역 사람을 비하하거나 업신여겨서 쓴글이 아니라는걸 밝힙니다.
밤잠 설쳐가며 고생해서 낚시 하는것도 압니다.
그래서 남쪽에 사는 저로서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행복하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그런취지가 아닙니다.
물론 이왕이면 내려온김에 추자,거문도,가거도등등 원도권에서
꿈속의 낚시도 괜찮겠죠.
하지만 중요한것은 내려오는 모든분들이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올라간다는 것이지요. 왜 그렇겠습니까?
굳이 그먼곳까지 가지않더라도 남해안의 어느곳을 가도
바다와 아기자기한 손맛을 볼수 있는데 굳이 푸대접 받아가며
그먼곳까지 갈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방파제나 해안 가까운 갯바위에서 기초를 익히고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했을때 원도권을 다녀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낚시바늘도 제대로 묶지 못하면서, 매듭도 제대로 하지못하면서
꼭 나기 다녀왔네하고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제 말뜻을
조금만 깊게 생각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남글에 태클 거는거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몆몆분의 철없는(?) 얘기에 화가 나서 한얘기였습니다.
특정지역 사람을 비하하거나 업신여겨서 쓴글이 아니라는걸 밝힙니다.
구름도사
04-06-17 14:38
예전에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잇읍니다.....
돈많은 서울사람들이 촌(?)인심 다 버려놓앗다고요.
그게 사실인지 어떤지는 잘 몰르겟네요..... 하지만 그럴수도 잇다는 생각은 드네요..순박한 사람들이 돈맛에 인심은 온데 간데없어지고 또 돈이 좀 된다하니까 일부 몰상식한 작자들이 낚시관련업종에 뛰어들어서 지금은 아예 써비스는 뒷전이고 어떻게하면 돈만 더 벌어들일수잇나 이런 궁리만 하는걸로요..
지금 애기를 쭉보니까.....
문제가 되는 요지가 추자에서 결국은 자기들이 독점하겟다는것밖에 안되잔아요...당연히 문제가 되지요..
경기가 안좋고 벌이가 시원찬으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뻔한거 아닙니까......
우리들이 원하는것은 질 좋은 써비스와 적정한 가격이 아닐까요?
추자에서 원하는 소위 독점이라는 방식으로 과연 써비스의 개선이 잇을수 잇을까요?
그리고 서울사람이라 칭하는거 지역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실필요 없읍니다..
일부 서울졸부중에 낚시다니면서 그런사람도 잇지않을까요?
정작 본인만 그렇지 않다면 그게 머 그렇게 거슬릴것은 없다고 봅니다..
정작 이런 지역적인 문제제기가 서로 지역간의 감정에 더 악영향이 될수도 잇다고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자도에 한마디하자면 진정으로 추자도를 살리고싶다면 사람들이 기분좋게 추자도를 다시 찾아올수잇게 할수잇는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한번 생각해봐야하지않을까요.....
돈많은 서울사람들이 촌(?)인심 다 버려놓앗다고요.
그게 사실인지 어떤지는 잘 몰르겟네요..... 하지만 그럴수도 잇다는 생각은 드네요..순박한 사람들이 돈맛에 인심은 온데 간데없어지고 또 돈이 좀 된다하니까 일부 몰상식한 작자들이 낚시관련업종에 뛰어들어서 지금은 아예 써비스는 뒷전이고 어떻게하면 돈만 더 벌어들일수잇나 이런 궁리만 하는걸로요..
지금 애기를 쭉보니까.....
문제가 되는 요지가 추자에서 결국은 자기들이 독점하겟다는것밖에 안되잔아요...당연히 문제가 되지요..
경기가 안좋고 벌이가 시원찬으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뻔한거 아닙니까......
우리들이 원하는것은 질 좋은 써비스와 적정한 가격이 아닐까요?
추자에서 원하는 소위 독점이라는 방식으로 과연 써비스의 개선이 잇을수 잇을까요?
그리고 서울사람이라 칭하는거 지역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실필요 없읍니다..
일부 서울졸부중에 낚시다니면서 그런사람도 잇지않을까요?
정작 본인만 그렇지 않다면 그게 머 그렇게 거슬릴것은 없다고 봅니다..
정작 이런 지역적인 문제제기가 서로 지역간의 감정에 더 악영향이 될수도 잇다고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자도에 한마디하자면 진정으로 추자도를 살리고싶다면 사람들이 기분좋게 추자도를 다시 찾아올수잇게 할수잇는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한번 생각해봐야하지않을까요.....
이면수
04-06-17 14:52
추자도" 분들은 대충의 낚시꾼들의 반응을보았으니
새로이 회의들하셔서 수정된 방법을 제시하시고
낚시꾼들께서는 서로의 오해 ! 이젠 접어두시고
한마음되었던 마음으로
혹시나 새로이 추자에서 올 ? 소식이나 기다리시죠 " ^^
새로이 회의들하셔서 수정된 방법을 제시하시고
낚시꾼들께서는 서로의 오해 ! 이젠 접어두시고
한마음되었던 마음으로
혹시나 새로이 추자에서 올 ? 소식이나 기다리시죠 " ^^
청산
04-06-17 14:55
모든 분들 말씀 다 맞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출조하는 것은 여러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점 이해 바랍니다.
저도 총무를 다년간 해보았으며, 바늘도 매지 못하는
초보회원이라도 서울에서 남해안 도보포인트로 출조를
갈수는 없습니다.
저도 서울 산지는 5년여 되갑니다.
부산에서 방파제 낚시 다니든 시절이 차라리 그립습니다.
먹고 살려니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사람이 많다보니 서울사람들이 여러곳에서 질타를
당하나 봅니다.
저도 강원도 양양에서 군생활 할 때 여름이면
서울로 착각할 정도로 서울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지금 동해안 서울사람들로 인하여 예전의
한가로운 풍경은 오간데가 없습니다.
제대 후 밤9시에 도착한 낙산에서 바이킹을 보고는
바로 차 돌려서 내려왔습니다.
서울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물질만능의 이시대가
우리를 이렇게 몰고 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서로 이해하며 즐거운 낚시문화를 만들어 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출조를 가면 남쪽에 계시는 분들이 먼곳에서
오셨는데..하면서 손맛보라고 포인트 양보도 해 주시고
잡은 고기 가져가시라고 건네주곤 하십니다.
낚시인들 모두 그런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출조하는 것은 여러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점 이해 바랍니다.
저도 총무를 다년간 해보았으며, 바늘도 매지 못하는
초보회원이라도 서울에서 남해안 도보포인트로 출조를
갈수는 없습니다.
저도 서울 산지는 5년여 되갑니다.
부산에서 방파제 낚시 다니든 시절이 차라리 그립습니다.
먹고 살려니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사람이 많다보니 서울사람들이 여러곳에서 질타를
당하나 봅니다.
저도 강원도 양양에서 군생활 할 때 여름이면
서울로 착각할 정도로 서울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지금 동해안 서울사람들로 인하여 예전의
한가로운 풍경은 오간데가 없습니다.
제대 후 밤9시에 도착한 낙산에서 바이킹을 보고는
바로 차 돌려서 내려왔습니다.
서울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물질만능의 이시대가
우리를 이렇게 몰고 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서로 이해하며 즐거운 낚시문화를 만들어 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출조를 가면 남쪽에 계시는 분들이 먼곳에서
오셨는데..하면서 손맛보라고 포인트 양보도 해 주시고
잡은 고기 가져가시라고 건네주곤 하십니다.
낚시인들 모두 그런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수원감생
04-06-17 15:05
추자도을 교훈삼아 타지역점주,선장들도 반성을..... 터무니었는선비,밑밥,글고 뻥티기조가 기타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