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과실??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소비자 과실??

짱 가 4 1,805 2007.12.16 13:44
지난 9월에 좌사리 낚시때에 일이였습니다..
한참 부리시 조황으로 좌사리가 가라 앉을 정도였을 때 입니다..
평일 오후배로 출항을 해서인지
갯바위는 한가롭고 입맛에 맞는 곳으로 내릴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낚시대는 일산D사 세*하 1.75대 였고 채비는 원줄 4호에
목줄4호 직결..몇일 주의보 상황에 많이들 굶주렸는지..
채비가 내려가기 무섭게 부시리들이 물고 늘어지네요..
부시리는 원없이 타작을 했습니다..그런데...채비를 케스팅후..
바로 주~욱 가져갑니다...만세기 새끼였습니다...
바로 들어뽕하는 순간에 초릿대가 정말 칼로 도려낸듯이
부러졌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지금까지 수많은 종류에 낚시대를 들고 낚시를
했어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더욱 실망이 컸습니다..
그날 사용한 낚시대는 정말 가볍고 힘세가 좋아 많은 분들께
추천도 한 낚시대였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상경하여 일산에 있는 D사로 찾아 갔습니다..
D사에서 마치 경찰서 가서 조서 꾸미는 마냥 낚시할때 상황을 그대로
적어 달라고 하여 그대로 적어 주었습니다..
직원이 그러더군요...일단 일본 본사로 보내서 성분검사 제품에 결함을
알아보겠다고하면서..시간은 두달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일단 그러라고 하고 두달이 지나 연락이 왔습니다
낚시대가 도착했다고..제품수리비 11만원을 붙여야 댁으로 발송한다고..
켁...ㅠㅠ 어이가 없더군요...두달동안 낚시대 가져가서
소비자 과실로 인해 낚시대가 부러졌으니..수리비 붙이라고..
정말 믿어야 하는지..무조건 소비자에 과실로 말한다면
과연 D사에서 진정으로 제품불량으로 인정을 해서 수리한 건은
몇건이나 되는지 궁굼하더군요..
처음에는 쫓아가서 소비자 과실은 이런거다하고..
보는 앞에서 낚시대 분질러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무조건 소비자의 과실로 돌리기보다는
좀더 융통성있는 경영을 바라면서
D에 대한 씁씁한 마음...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4 댓글
구름도사 07-12-16 16:50 0  
과실 여부를 떠나서 무상이 아니고 유상으로 제품의 수리가
이루어진다면 그 수리에 대한 가부를 먼저 소비자에게 일차로 문의를
하여야 순서가 아닌가요?
무조건 소비자 과실로 단정짓고 그 수리마저 마음대로 하고나서
수리비를 청구한다니 어이가 없군요.
그리고 제가 낚시대 많이 안 뿐질러봐서 모르겠지만 부러진 모양이
그렇다면 제품의 결함쪽에 더 무게가 갑니다만...
일본에서는 후불로 낚시대를 고쳐주나보죠? 아니면 한국 지사에서
손님의 수리가부와 상관없이 임의로 그냥 비용을 먼저 지불했다는?

설마 혹 일본에서 무상수리한걸 유상으로 받아 먹을려는거는 아니겠죠?
metallica 07-12-16 20:25 0  
그럴수도 있네요.유료수리라면 일단 수리비 이야기를 먼저 꺼냈을텐데....
구름도사 07-12-16 23:37 0  
그런데 AS의뢰나 수리 한번 받을려면 두달이나 걸리는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우리나라에 판매량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소비자 과실 여부
정도 판별할 사람이 없단 말인지?
또한 AS가 대개의 경우 부품교체나 제품의 교환일건데 한국에서
그것이 안되는 이유도 궁금하군요...
지금부터 07-12-17 22:10 0  
저도 유사한 일이 있었죠.일본 D사닐 참돔을 잡을려고 장만하고 처음 갰바위에 내리자 말자 30분 만에 대물!근데 황당하게 몆번 릴닝을 하고 버티기중에 배일이 버겨져 원줄이 풀려 서 그만 여에쓸려 터주고 말앗지요.아무생각없이 낚시...그날 두번받아 두번다 똑같은 상황이 벌어저.닐을 살펴보니 입질이 왔을때 배일을 닫고 낚시를 하는데 그배일이 100%복원이 안되어 힘을 받으면 15도 정도 열리는 것 입니다.
부산 M낚시점에 가서 설명을 하니 점원중 수리담당원이 보고 그럴수도 있겠네요.하는데 ,절 알아보고 예기를 하는터라 닐은 전날 샀다고 자기가 직접 날사에 전화를 하는데,보내어 받아보고 수리를 해준다기에 보내는 주는데 수리는 싫고 교환을 해 주라했지요.대신 내일 다시 그자리로 낚시를가야하니 닐좀 대여해달라.다시 살 수는 없지않느냐 했지요.낚시점에선 없다.그럼난 어떻하느냐.낼 가야하고 선장과 일행과도 예약을 해서 안된다.해서 아침문을 여자마자 와서 시직한게 2시간 그럼 닐사와 통화를 시켜달라고 해서 통화를 했지요.교환해달라.여기 점원도 인정은 하지만 닐사 책임자가 아니라 답을 못한다.대여도 안된다.해서 본사로 보내지도 못하겠다.살짝 손봐서 보내면 난 이제 싫다.직접 통일전망대 (본사가있는시)까지 가겠다.만약 닐에 문제가 있다고 판명이 나면 하루 일손해보상과 경비 지불해라 아님 여기서 교환을 해달라.하고2시간 나중엔 낚시점 사장이 한참을 보더만 자기가 전화를 하더만 교환을 해 주었던 일이 있지요.나역시 그자리에서 산산조각 낸다고 생각하고 시작을해서 받았지만.정말 낚시용품 싸던 비싸던 그자리에서A/S내역 꼼꼼히 보시고 낚시인 봉이되지 맙시다.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