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들 새해 복 받으실 준비는 다 하셨겟지요?
올 해도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빌며,
더 없이 많은 복 받으시고 출조길 대물하시길 빌며 항상 안전 조행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일요일 낚시 갔다가 본 장면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안전 불감증인가 싶어 두서없이 몇자 올려보고 잘렵니다.
일요일 마창진팀 시조회에 함께 자리했을때 본 일입니다.
시조회 일로 늦은 출조시간,
시간은 대충 날새기 전.
일요일이라서인지 아님 그날따라 출조한 사람이 많아서인지...
해금강부터 대충 홍포일때까지 내릴만한 자리가 없어보임....
때문인지 선장님도 맘이 조급해지셨는지 내리시는 조우님들께 빠른 걸음을 부탁하시고,
그때 여차 어느 갯바위 내리시는 한 조우님 천만 다행한 행동을 하신다...
다름 아니라 배에서 갯바위로 내려 서있는 자리가 배 선수부분보다 아래쪽에 내리신게 아닌가?
뜨끔..ㅡ.ㅡ;;;
이건 정말이지 사고가 안난게 천만다행이었던것 같다.
배라는 기계가 사람을 봐줄 택이 있는가?
너울,파도따라 그냥 떠밀려 갯바위로 올라탈뿐이지...
물론 보통 선장님들께서는 배가 최고조로 올라갔을때 갯바위로 접안하는게 기본이다..
그러지 않는 몇몇 경험 없어 보이는선장님도 있긴 했지만서도..

인낚인 회원님들 새해 부터는 안전에 주의합시다.
항시 갯바위 하선하실때는 서두르실 필요가 없으며,
배가 완전하게 갯바위 접안했을때 내리시고,
갯바위 내리실때는 배가 더이상 올라오지 않을만한 자리로 내리시고,
배보다 위쪽으로 내리시길 바랍니다..
다들 아실거라 생각은 합니다만,아주 사소한거에서 사고가 날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바다낚시를 이제 막 배우시는분들께서는 꼭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는 사고 없이 낚시활동하시길 빕니다..

잠 자기전이라 정신이 혼미합니다...두서없는글 그냥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뻑(_._)
--갯바위 관광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