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화방조제에 낚수를 다녀왔습니다
고기는 잡지못했지만 그야그럴수있지요
놀라운것은 쓰레기가 너무많고 지저분하더군요
최소한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회수해가야 하는데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렇지 않더군요
아들(5살) 이랑 같이가기는 위생상 글쎄요?
쓰레기 문제는 일차적으로 낚시에게 책임이 있고
다음으로 낚시점을 운영하시는 점주분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봅니다 본인들의 생활 근거지를 황폐화되어가는 것을 마냥 지켜보고계시니 말입니다
손님들에게 쓰레기회수해 갈것을 권유해주시기바랍니다
한가지 제안하고 싶은것은 내가 가져간 쓰레기보다 조금더 주위것을 가져오면 언젠가
깨끗해지지 않을까요
제가 어렷을적에는 집앞(읍내에서 걸어10분거리) 도랑에서도 고기를 잡아 매운탕도
해 먹었으나 지금은 현실그대로 입니다
저희 자식대에 도시근교의 바다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