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우리 낚시 인들끼리 많이 다투는것 같습니다.

서로의 지식이 맞다 아니다... ㅡ.,-;

어리지만 저의 눈으로 보고 느낀점을 써볼까합니다.



도박에는 여러가지 의마가 있습니다.
갬블러 한국말로 도박꾼이지요.
우리 낚시꾼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낚시에 빠진사람과 도박에 빠진사람 ^^

도박과 낚시를 비교 한다니 우습죠?
하지만 지금 저희는 도박꾼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딜러들은 갬블러 들을 좋와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갬블러들은 우리가 알듯이 큰돈으로 도박을 하고
드라마 올인처럼 '올인'이라 외치며 한방에 돈을 거는 바보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이야기 하자면 도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갬블러들은 진짜 도박을 좋와하며 도박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도박자체의 즐거움보다.
돈을 얼마나 벌었고 잃었는지만을 보고 있죠.

우리 낚시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프@연맹 이라는곳이 특히 그러더군요.

출조를 나가서 목숨걸고 고기를 잡아야지 잡지 못하면
실력도 없고 바보 취급당하는 분위기를 몇번 보았습니다.

고기를 잡았는지 못잡았는지 그것만 생각하는
우리 낚시꾼들은 정선 카지노에서 돈을 구걸하고 다니는
패인들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진정 카지노에서 인정하는 갬블러들은 100만원을 들고 개임에 들어가면
예를들어 대략 50만원 정도 따면 두리번 거리지도 않고 일어 납니다.
그리고 반대로 50만원 정도 잃었을때도 미련 없이 웃으며 자리를 일어 납니다.

보통 사람들은 돈을 따기 시작하면 더큰돈을 바라며 몇일이고 도박을 합니다.
잃었을 경우에는 본전은 찾아야 한다며 최악의 사태를 만들어 버리죠....
도박을 즐기는것 보다 돈을 위한 바락적인 모습입니다.

도박에는 실력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돈을 따고 일고는 운이지요.
하지만 갬블러들은 확률이라는 것에는 신경씁니다.

고기를 잡고 못잡고는 운이 따릅니다.
쌩초보 분들이 가끔 4짜 5짜를 잡는 경우 처럼 말입니다.
박진철 프로님 말씀대로 확률 낚시는 있지만 정석은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 낚시인 여러분들도 예전처럼 정말 낚시를 즐기기 보다는
고기고기 외치며 자신의 노하우만 외치지 않았습니까?

예전처럼 시원한 바다 바람과 우리 낚시인들이 좋와
즐겁게 즐기는 모습이 그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