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계신 낚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성에 위치한 싸다낚시 대표 김홍일입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2018년 4월 17일 저녁 10시30분경

대구에서 출조방을 통해 저희 매장을 찾아주신 고마운 사장님들 4분이 계셨습니다.

타 낚시점보다 열악하게 시작해서 아직 다른 대형낚시매장보다 낚시소품이나 낚시장비등

많이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항상 고맙게 찾아주십니다.

밑밥과 백크릴 기타 소품들을 구매를 하셔서 계산을 하시는데

제가 그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렸습니다.

계산하지도 않은 크릴한장 3,000이 추가로 계산된것입니다.

저희 매장 계산방식은 컴퓨터 바코더 방식으로 기본적인 소품은 바코드가 찍혀있어서

인식기에 바코드만 대면 가격과 개수가 자동적으로 올라가 자동 계산이 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밑밥이나 백크릴 등 바코드를 찍을수 없는 제품은 수동으로 손으로 터치화면을 찍어서

제품과 개수를 수동으로 찍어 계산을 합니다.

손님께서 계산을 하시다가 다른 물건을 가져오시기 위해 자리를 비우시면

보류라는 버턴을 눌러 다른화면으로 이동시키고 다음 손님 계산을 시작합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앞전 손님이 크릴 한장을 주문하시고 다른 물건을 사시기 위해

자리를 비우셔서 주문 보류를 하고 다음분 계산을 해야하는데 실수로

앞전손님 크릴한장(3,000원)+현재 주문 손님 계산액수를 눌렀습니다.

그래서 주문금액보다 3,000원이 더 나온것입니다.

주문하신 손님이 꼼꼼한 분이셔서 영수증을 가지고 가셨는데 한번 확인을 해보시고

주문에 없던 크릴한장이 포함되어 있으니 영수증을 가지고 오셔서 어떻게

된것이냐고 물어보셔서 저도 확인을 해보니 크릴한장 3,000원이 더 계산되어 있는 것입니다.

정말 죄송해서 할 말이 없었습니다.

손님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 참돔낚시를 가시는 출조길이라 미안한 마음에

참돔바늘을 하나 서비스로 드렸습니다.

저나 매장직원이나 완벽할수 없는 사람으로 실수를 할수 있다는점 너그렇게 이해바랍니다.

그래서 실수로 계산착오가 생길수 있으므로 항상 계산을 하시면 영수증을 버리시더라고

일단은 받아서 실제 주문하신 목록과 계산서 목록이 동일한지 꼭 확인하시고 영수증을

버리시길 당부드립니다.

주문한 목록보다 계산금액이 적게 나오면 굳이 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이 경우도 자주는 아니지만 많이 생깁니다.

영수증을 확인하는것은 낚시매장 뿐 아니라 돈을 지불하는 모든곳에서 다 해당됩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같은 낚시인으로써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싸다낚시가 되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십시오

고성 싸다낚시 대표 김홍일(어복만땅) , 박우대(김해장유아디다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