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척포권을 가끔(초보라서) 다니던 조사입니다.
한동안 낚시를 거의 다닐 수 없는 처지가 된지라.......
손맛, 입맛, 눈맛..........아 모든게 그리워지네요~~
일년전 척포 모낚시배를 타고 목적지 연대도 하지만....
너울이 심하다는 이유로 학림도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머....어짜피 내만권인데, 안전이 제일이지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왜 다른 사람들은 연대도에 다 내려주는지..........쩝
여기까지 좋습니다.(일행과 같은자리 2명이었슴다)
여기도 너울이 많이 치길래, 전화걸어 포인트 이동 부탁했더니....
참, 나 ~ 걍 적당히 하라구 하더군요~~황당스러워서.......
거긴 올라가면 너울 안 친다고 하던가?
학교 뒷편으로 보이던데.........
하도 짜증나서..............도시락2개만 배달해다라 그랬습니다.
왜나면, 가지고 오면 이렇게라도 이동할라구요~~
근데, 왜 도시락은 출발할때 시키지 지금은 안된다구 하네요~~
와~~~열 디기 받고...........
철수 할거니까 걍 오이소 했습니다.
그러니, 한 2시간 쯤 이따가 오더니만.........
암말도 안하고 담배만 뻐끔뻐끔 폈죠!!
학림도 돌아서 척포와 학림도 가장 가까운 자리에 이르자 이렇게 말하더
군요~~~ 여기라도 내려 볼랑교?
우씨~~~수초간 고민하다, 이렇게 가면 나도 열받고, 선장도 열받을 거 같아서
그렇게 해 주세요 했죠!!


서론이 넘 길었네요~~ 옛날생각이 나서.........
다름이 아니라 요즘도 척포에서 포인트 이동 해 달라면 사람들 그렇게 기분나쁘게 대하나 싶어서요!!
물론, 저의 경우 계속 그 집만 이용해서 다른 곳의 사정은 하나도 모릅니다.
그 일 이후로 그 집과의 인연을 접고 다른 쪽으로 발길을 옮겼는데......
( 여기와서 포인트 이동 해 달란 말 딱 한번 했습죠!!)
혹시, 척포에 친절하고 밝은 선주님 아시는 분 댓글 좀 올려주세요~~
이번에 갈 일이 생겼거든요~~~
포인트 이동도 맘 편한히 전화로 연락할 수 있음 더 좋구요~~
그럼, 쓸모없는 하소연 들어 주신 선배님들 가정에 만 복이 깃들고, 낚수여행
잼나게 하시는 한해가 되옵소서.............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