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고기 도둑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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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방파제 고기 도둑넘들

패밀리피싱 22 4,852 2008.12.25 18:01
오늘 본 가게 손님이 당한 황당한 사건입니다

본점 단골손님께서 방파제 낚시를 가셨는데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조황은 감성돔 30급3마리 참돔50급 한마리 대형 노래미를 5마리나 잡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낚시도중 감성돔을 잡아서 살림망에 넣을려고 보니 살림망이 사라젔다고 하네요

파도에 썰려 가지도 않았는데 살림망이 없어 주위를 둘려보아도 보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함참을 찾아 다니다 좀 떨어진 곳에서 남자 3명이 둘러앉자 뭘하고 있더랍니다

혹시나해서 가보니 본점 손님의 살림망이 있고 고기를 꺼내 한마리는 회를치고 참돔은 칼로 심해를하고

노래미도 심해를 했더랍니다 세상에 이런 낚시꾼도 있습니까 본점 손님이 좋은사람이라 한소리하고

회를 뜬고기는 먹어라고하고 나머지는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낚시에 열중하고 하고 있는사이

남의 살림망을 훔처서 회를뜨고 심해를하고 이런 죽을낚시꾼도 있다는것이 참 기가 찹니다

뭐라고하니 고기를 팔라고 하더랍니다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라면 조금 이해가 가지만

40대에서 50대 랍니다 그런일이 있고나서 낚시대를 들고와 본점 손님 옆에 와서 원투를 던지더랍니다

그러면서 낚시줄이 엉킨다고 매너가 없다고 도리어 뭐라고 하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본점에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가 화가 나더라고요 세상에 이런 인간성을 가진

낚시꾼도 있네요 참 기가차서 손님 이야기를 듣고 너무 황당해서 이렇게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오늘 출조하신 손님 참 정말 순하고 착하다는것을 느끼고 이런 순한 사람이기에 용왕님이 고기를

선물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놀래미 금어기가 11월~12월 입니다 이 손님도 알고 있었는데

보관했다 살려줄려고 했는데 그 도둑님들이 심해를 해서 그냥 가지고 오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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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갬블러 08-12-25 18:27 0  
참 별일도 다있네요.. 경제가 어려워지니... 고기도둑도 있네요..
megi 09-02-04 13:32 0  
어떤 얼굴 들일까..넘 보구싶다..
물보기 08-12-25 18:45 0  
그런 !한테 잡히는 고기가 불쌍합니다
물속에 들어가서 소양교육을 좀 받아야할 인간들입니다
"용왕님 교육생입소 예약받으세요"
곧 데려갈것 같습니다
범고래! 08-12-25 19:12 0  
또 다른 피해자를 낳지않기 위해서라도
저런 페인들은 그냥 넘기지 마시고
낚시꾼 소양에 관해 뼈가 사뭇치도록 정신교육을 제대로 시키야~~
자신이 없다면 고소를해서라도 교화를 시켜야~~
낚시대 들었다고 낚시꾼인 시대는 이젠 지났나 봅니다
낚시꾼을 가장한 폐물들이 요즘 갯바위든 방파제든 너무 많다는 생각입니다
진짜 이나라 꼴이 뭐가 될런지!!

사회정화를 위해서라도 껄끄럽겠지만 꼭 인간교육 시켜주고 와야 맞다고 봅니다
이렇게 화내기 처음 입니다 ㅡㅡ::
잡어라도조아 08-12-25 19:17 0  
그것들은 낚시인을 가장한 도둑넘입니다. 속지마세요
벵에스팟 08-12-25 20:51 0  
사이코 들이네요. 요즘 낚시가면 상식이하로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대구부동산 08-12-25 21:59 0  
그냥 보내면 안된는디~디지게 욕하고 멱살 잡아야 합니다
기도 안차는 일이네여 ㅎ
최도치 08-12-26 12:51 0  
내가 낚시다니면서 느낀것이 그런 싸가지없는놈들은 절대로 혼자서는 낚시 안다닌다는것 .... 그런놈들은 절대로 지네들보다 강해보이면 찍소리도 안한다는것 ... 그런데 그런 개좆자들 무지하게 많더군요 ...
수라 08-12-26 14:44 0  
ㅎㅎ 저랑 비슷한 경우내요...
저는 후배넘들 관광버스로 오라고 해서 16명이 애워싸고 무릎꿇게하고 10시간만에 집에 돌려보내줬지요.... 살려달라고 애원까지 하내요 그냥 아무소리도 안햇는대.....
저한테좀 걸려보지.... 확실하게 교육좀 시켜줄텐데요..
바다매너 08-12-27 18:13 0  
낚시를 그런식으로 배우면 강아지인거지요. 도둑질을 참 쉽게도 .....
어이가 없네요.

그런 것들은 숭어 훌치기 채비로 50호 봉돌로 머리를 맞춘 뒤,. 훌치기 바늘로 얼굴을
걸어 당겨 버려야 속이 시원하겠습니다. 내 앞에 그런 것들 보이면...우 씨~
땜쟁이 08-12-27 21:00 0  
에레이 똥물에 튀겨먹어두 시원치않을 인간쒸레기 씨베리아 처먹구 피똥이나싸라
물수 08-12-29 01:46 0  
사정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치 않코서야....  근데요.  노래미 금어긴데  망에 담구었다가 살려 주려했는데
그사람들이 심해를 해서 가져왔다?  ㅎㅎㅎ  살려줄 고기를 망에 담아둔 이유는 ..ㅎㅎ
전 , 그래서 이글의 내용이 ,,,,,, 
금어기 ... 금어기,,,,    한마리도 아니고,,,,,    그리고 댓글 다실때 체면좀 지킵시다.
글 내용을보니, 무슨 조폭 들도 아니고,,,
머구리투 08-12-29 14:42 0  
기가막힌 사연이네요.    애들 사회에서 힘(완력)의 논리만 적용되듯이....
피해당한 낚시인이 시챗말로 만만하게 보였던 모양이죠
절도행각을 그냥 보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충분히 콩밥을 먹일 수 있다고 보여지는 사건같은데 (미국같은데서는 허락없이
남의 물건에 손대다가는 총에 맞을 수도 있는 사건임)
품세 08-12-29 23:27 0  
아~이~고~~~~머리 아퍼 죽같네
화도나고..웃음도나고..
벌써 치매가 온것도 아닐진데...더러운 놈들 ㅉㅉ
독도 09-01-02 13:27 0  
신발끈들 나한테 걸렸으면
머슴반바지 09-01-03 20:25 0  
《Re》낚싯대 휘날리며 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슴반바지 09-01-03 20:28 0  
그넘들 후소문 들어보셨나요?.....그고기먹구 설사에다 피똥쌋다는 예기가 있읍디다요...미자바리 벌개져서 병원댕긴다 하더이다....올봄에는 산등성이에"혹"내러 간다하더군요....수맥 입빠이 흐르는 골통명당자리에다가요..ㅋㅋㅋ
사이버감시 09-01-16 19:50 0  
《Re》뽀인또 님 ,
행님... 몇일전 괴기  훔쳐 바로 앞에서 회 쳐먹던 싸가지 없는 늠들 땜에 흥분 하셨네!!
다 잊자버리시고....근디 나도 한번  당했는지라 고거 몇일 갑니다....싸가지 없는 도둑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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