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네앞에 낚시갔다가 깜작놀라서 글올립니다.

반찬거리 고등어를 잡고자 마실삼아서 저녁에 집을나와 낚시대를
담그니 한마리 한마리씩 올라오는게 참재미있네요.

그렇게 한시간정도 흘렀을쯤에 어떤일행들이 옆에와서
낚시를 준비하더군요.

그런데! 공장입구에 밝히는 삼각형 큰등과 발전기를 연결하여
바닷가쪽으로 비추어 집어를 하네요.
그기다가 발전기소음까지 들리니~~~~

고기를 잡는걸 떠나서 시끄럽고 눈이부셔서 낚시를 접어야만 했습니다.
낮에 기계소리에 일하고 시달려 더워서 잠시 동네낚시를 나왔는데 또
발전기 소리에 정신이 없어지네요.

낚시는 자연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취미입니다.
집어를하여 고기를 잡는것도 좋지만 내집어등으로 주위사람이
불편하지는 않는지 배려도 필요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