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찌보면 그냥 제기록어 잡아서 기분좋게 넘어갈수도 있는데 또 생각하면 바보되는 느낌도 들고 해서 의견을 묻고싶네요

상황은 화요일 오후에 잔업낚시로 가끔씩 이용하는 낫개은성호를 이용해서 형제섬에 들어갓습니다..
오후내내 입질한번 못받다가 해질녁 야간찌 저부력채비로 교채후 시원하게 가져가는 입질에 덜컥하는순간 엔돌핀 팍팍돌앗습니다
몇번 박고 뜨고 박고 뜨고 하다 뜰채질성공해서 보니 대략봐도 싸이즈좋은 긴꼬리엿습니다 한시간동안 4번입질에 한방터주고 30전후2마리 더하고 철수 햇네요

그때까지만해도 은성호에서 하는 이벤트는 생각도 못햇는데 철수하고 제일큰놈빼고 다른분께 고기드리고 게측햇는데 의견이 좀 애매햇습니다
사람들 보는데서 계측햇을때 은성호 조황글사진보시면 저대로 재면41.4정도 나옵니다 근대 꼬리를 내리니42.5까지도 나왓습니다 은성호 관리자분이신지는 몰라도 사진도 몇컷찍고 주변에서도 42댄다고 하시고 점주님한테 애기하라고 해서 낚시방에 가면되냐고 하니까 지금 주무실거니까 연락처랑 이름 말해달라고 하시면서 적어가셧고 담날인 수요일에 연락줄거라고 애기햇습니다

혹시나해서 집에가기전에 낚시방가보니 문이닫혀있어서 문자로 42잡은친구입니더 확인하시고 연락주세요^^ 라고 문자를 보냇는데 다음날아침에 연락도 한통없이 저렇게 점주조황글을 올리셧더라고요 그래도 연락은 오겟지 햇는데 수요일밤에도 제 섭섭한 마음을 문자로 보냇지만 답장한통 없으시네요
최소한 저한테 먼저 규정이나 상황을 애기하고 글을 올렷으면 제가 인정하고 이해하고 좋게 넘어갈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냥 무시당하는 느낌도들고... 제가 소심한건지 이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려야할지 씁쓸한 상태입니다.. 그냥 넘어가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