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제에 살며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낚시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후배 다섯명 일행중에 크루즈 선장휴무가 28일이라서 거제가 아닌 통영갈치배를

한번가보자 해서 3일전 통영 영운리 S..배를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선장동생이 전화와서 해상날씨가 안좋다고 전화가왔길래 27일날 선사 사모님께 날씨가 안좋아서

그렇다고 하니깐 사모님 왈 낚시하는데 괜찬을것 같은데 선장님 교육같으니 교육끝나고 오면 물어보고 전화준다고 했습니다. 얼마후 전화가 와서 선장님이 내일날

씨좋다고 하던데요 하더라구요. 선장동생한테 전화해서 내일 해상날씨 좋다고 하니깐 아닌데요 하기에 제가 낼휴무 아니면 갈시간 없잔아 하고 동생을 가자고 꼬

셔서 그 선사에 전화해서 다시예약 했습니다 .

28일 당일 오전9시 제가 일일이 전화해서 2시까지 선사로 오라고 연락을 했습니다. 집이 모두 거제이니까 오후12시50분 출발 하면서 일행들 연락하니깐 일행한분이

연락이 안되어서 선사에 연락해서 전화는 안되는데 선사로 바로갈런지 잘모르겠습니다 하니깐 사모님하시는 말씀이 몇시간전에라도 연락주시면 대체를 시키는데

지금와서 그러면 입장이 곤란하다며 어쩔수없지요 나머지분들 조심이 오세요라고 통화를 한 후 선사에 도착하니깐 일행 한분이 안왔더라구요. (먼일인지 지금도 연

락이 안되요..)일행 네명 승선명부적고 선비지불 하자마자 사모님이 선장님 보자고 해서 옆사무실 가니깐 선장님하는 말이 우리집은 상황그렇게 되었어면 몇시간전에

라도 연락해죠야 하는것 아닙니까 지금와서 연락안된다 하면 어떻하라구 합니까 손님들이 그렇게 했으니 저도 돈다받았으니 안가도 됩니다. 그 소리듣고 기분은 별로 안좋아지는데

동생이 우리가 고의로 그런것도 아닌데 하고 좋게 말해도 되는데 기분나쁘게 가실려면 한명선비를 주고 가던지 아니면 난 돈받았으니 배 타지마세요를 강조 하시더라구요. 예약도 쉽

게 안되고 12월달 예약이 다되어있고 통영에서 기름을 제일 많이 사용한다 미끼도 다른데 보다 비싼것 쓴다 등등하면서 굳이안해도 알아들을만큼 나이가 있는데....

방법없잔아요. 제가 계좌이체 하고 출항했습니다. 바다상황은 바람파도 때문에 바다상황은 안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풍내릴자리도착. 파도는 높아도 낚시하는데

쉬운 낚시는 아니라 생각했읍니다. 첫방송 바닥에서 5m하라구 했읍니다. 그리고 얼마후 두번째방송 4미터 더올리세요 하고는 감감 무소식.

초저녁에 낱마리 올라 오던게 밤참 먹고는 간간이 올라오던 풀치도 뚝. 앞뒤옆을 쳐다봐도 고기올리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고기가 않나오면 배를 이동를

하던지...참고로 제가 자주 다니던 몇곳의 배들은 하루밤에 두 번 세 번까지도 이동을 합니다. 밤새도록 고기 찾아다닌다고 통영에서 기름 젤 많이 땐다고 강조하시던

분이 그날은 기름이 아까웠나요?

그다음날 새벽 들어갈 시간 다 되어서 나와서 쿨러 열어보고 양치하시고 들어갑시다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날 승선했던 분 중에 공짜로 가신분이 계시는 줄 모르겠지만 거의다 16만원이란 돈을 주고 갑니다. 돈만 받고 조황이 우찌 되가는지 보지도 않고 선장님은 뭐하셨는지 사무장님은 쿨쿨.




밤새도록 고기가 물지도 않는 곳에서 풍덩풍덩........

이 상황이 우리 때문인가요 우리가 잘못했는가요?
이글을 읽어보시고 댓글에 저희들 잘못없다고 판단되면 시즌마다 이글을 올릴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