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사이버명예훼손 여지에 의하여 글을 별도로 보관 및 삭제 되었다는 안내글을 안남긴 것은 담당자의 실수입니다.
>
>낚시두목님께는 쪽지로 그 글이 이동되었다고 자동으로 쪽지보내기만 하고 원문글이 그러한 이유로 별도 보관 및 삭제처리가 되었다고 안내글을 남기지 않은 것은 웹관리부의 실수를 인정을 하며, 그에 관해서는 홈페이지 관리책임자로서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2005. 8. 19
>인터넷바다낚시 웹관리장 블랙러시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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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아래에 적으신 님의 글 중 일부를 옮긴 것입니다.

보자보자 하니 회원들을 아예 핫바지로 보시는 모양인데 첨부한 그림이 뭔지는 아시죠?

혹시 모르실까 싶어 설명드리면 인낚에서 사용하시는 게시판 및 회원 관리프로그램인 php로 만들어진 '제로보드'의 게시판 관리창이죠.

게시판 관리자가 게시판의 글을 이동하거나 삭제하고자 하면 뜨는 관리창입니다.

이 창은 보시다시피 관리자가 글을 이동하거나 삭제코자 할 때에는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그에 관한 기록을 원 게시물에 알리는 옵션 버튼은 체크된 상태로, 글쓴이에게 내용을 알리는 버튼은 꺼져있는 상태로 뜹니다.

쉽게 말해 관리자가 글을 이동 또는 삭제코자 할 때에 별다른 의도적인 행동이 없는 경우 글의 원문에는 이동에 관한 기록이 남고 글쓴이에게는 쪽지가 가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 님 설명대로 글 이동에 관해 글쓴이에게 쪽지만 보내고 원문에는 그 기록을 남기지 못한 정 반대의 경우가 발생했다면 그것은 실수가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완전한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라면 그런 경우는 절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 걸 '실수'라고요?

저 말고도 인낚에는 컴퓨터 전문가들 많습니다.

인낚의 입장이 어떻게 되는지는 대충 짐작 갑니다만 그럴수록 더 솔직하고 낮은 자세로 회원들에게 다가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나의 거짓말을 덮기 위해서는 다른 일곱개의 거짓말이 필요하고 그 일곱개를 또 덮기 위해서는 마흔 아홉개의 거짓말이 더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실수'라는 거짓말을 이제 인낚에서는 또 어떤 거짓말로 덮을 생각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