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와 A/S유감(달라는대로 주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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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한국다이와 A/S유감(달라는대로 주어야 하나요?)

선무당 7 2,613 2009.08.28 16:40
작년에 친구따라 심해 갈치 낚시를 두번 다녀온 후 한번에 20,000원식이나 주어야 하는
 
장비 대여비도 부담스럽고 장비는 또 내 것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에 전동릴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한두푼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그래도 조금 더 비싸면 제품도 좋겠지
 
하는 생각으로(내 발등을...)

다이와 제품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고 50만원 가까운 돈을 들여서 다이와 전동릴을 구매하였습니다.

이후 열기 낚시 두번 그리고 올해 갈치 낚시 두번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장비를 잘 관리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고 고가인지라 전동릴은

낚시 다녀 올 때마다 수돗물로 깨끗이 씻고 말린다음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을 해 욌습니다.

이번에도 갈치낚시를 하고 아침에 철수후 릴을 깨끗한 물로 닦아내고 보관케이스에 넣던중

릴 밑부분에 3센티 정도의 균열이 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혹시 어디서 떨어뜨렸나 생각해 보아도 떨어뜨린 기억은 없고 기억을못하는 사이 떨어진 적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도 해 보았지만 균열이 가 있는 부분은 떨어뜨리더라도 구조적으로

직접 충격을 받을 수 없는, 릴 핸들이나 다른 부분 때문에 땅에 닿을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꼼꼼히 살펴 보았어도 충격을 받거나 떨어뜨렸으면 발생하는 흔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당연히 무료 A/S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보증서를 첨부하여 8월 22일 택배로 한국 다이와 정공으로

부쳤습니다. 그런데 오늘 (8월 28일) 써비스 기사라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네요.

결론은 무상 수리가 안된다고 합디다.

제품이 결함이 있으면 처음부터 갈라져야지 사용중에 갈라지냐면서 자기들도 기술료는 깍아 줄테니

부품료로 일본돈 이만 몇천엥, 한국돈으로 34,000 정도를 내야 된다고 합니다.

자기들 말대로 고장이 애매한 부분이니까 무상 수리가 안되냐고 이야기 해도 그것을 갈아끼우는 기술료
 
는 깍아줘도 꼭 부품료는 내야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기술료가 얼마냐고 하니 그것도 삼만 몇천원이나
 
한다면서 얼버무리네요. 릴카바 갈아끼우는 기술!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것도 삼만 몇천원인지...
 
자동차처럼 무거워서 장비를 이용하여 들어 올리는 것도 아닐텐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원인 불상의 고장에 대해서는 고객의 입장을 생각해 주는 마음이 없는

기업같아서 많이 씁쓸하네요. 목마른 놈이 우물판다고 한두푼하는 것도 아니고 그 보다 더한 돈이 들어도

수리를 해서 써야겠지만 앞으로는 한국 다이와 제품을 사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 다이와 정공 은 우리나라에 있는 한국 업체인데 왜 부품값은 또 엔화로 계산을 해야 하는지?

여러가지로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혹시 소비자 보호원같은 데서 이런 문제도 해결해 주는지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 다이와 정공의 홈페이지에는 "
 
항상 더 나은 써비스로 고객을 모시겠습니다"

하는 글귀가 반짝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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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선무당 09-08-31 17:06 0  
A/S 의뢰한지 근 열흘만인 오늘 수리가 다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이야기 했죠. 충격을 받은 자리가 없는데 금이 갔으면 당연히 무료 A/S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요. A/S팀장이라는 야압이 하는 이야기가 자기가 그 현장을 못보았으니 소비자 과실이 맞다고 하네요. 말인지 글인지...그럼 제품 하나 팔때마다 따라다녀서 소비자 과실이 아니어야 무료 A/S가 된다는 이야기인데... 한국다이와 정공 A/S맨 데리고 낚시 다녀야 할판입니다. A/S기사 세명이서 전국낚시터를 돌겠다는 이야긴지...기분 참 더럽습니다. 할 수 없이 34,450원 부쳐 주었습니다. 택배비 포함하면 40,000원이 넘을 것 같네요.
도롱태 09-09-01 22:33 0  
이번에 뉴토너LBD 릴 사면서 보증서 잘 챙겼더니 낚시점 하는말 보증서 아무 필요 없다하네요 부품갑은 받고 기술료는 면제 해준데요 100만원이 넘는 제품을 팔면서 1년간 하자발생시 아무 보상도 못받고 설령 하자 발생시 고객이 입증을 해야a/s 가능 하다는 거지요 그게 쉬운 일입니까? 앞으로 다이와정공은 이용하고 싶지않은 사람입니다.
붉은매화 09-09-02 01:58 0  
그런예길 여기서하면 뭐합니가? 가셔서 꼬장을부리던가하셔요.. 맨날여기서 씨부린다고 해결되는것도아니구....에혀.
도롱태 09-09-02 12:16 0  
이양반 따라다니면서 꼬장부리네 무슨 사회에 불만이라도...
선무당 09-09-02 07:42 0  
《Re》붉은매화 님 ,
우째 이런 일이란 코너가 이런 일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니가요? 가서 고장부린 이야기만 올려야 하는지...그리고 붉은 매화님은 서울인지 일산인지 까지 가서 꼬장이나 부리고 있을 만큼 한가하신지 모르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처럼 씨부릴 줄도 모르고요. 말을 가려서 하는 법부터 배워야겠네요.
손맛쥑인다 09-09-02 10:13 0  
《Re》붉은매화 님
선실에서 담배 피우는것도 별일 아니니 그냥 넘어가라고 하시고 여기에선 직접 찾아가서 꼬장 부리라 하고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분 입니다.
선무당님 말처럼 일산이나 서울까지 찾아가서 꼬장부릴만큼 한가하지 않지요,헌데 붉은 매화님은 시간이 많으신가 봅니다.여기에 글을 올리는것은 다이와정공등 관련 조구 업체로서 인낚에 올라온 글을 아마 모르긴해도 수시로 읽으리라 봅니다.시장조사나 자사제품에 관련한 글 등등을 수시로 보면서 반성하고 개선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려 노력 하길 바랍니다.저역시 다이와정공에 불만이 많은 사람중 한명 입니다.다이와정공은  많이 변해야 한국시장에서 연명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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