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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어제 방어진에서..

2 1,689 2005.11.23 09:41
동방 출조하려고 갔는데 출조한 낚시방에 도다리 로켓추 바늘이 없어서 b낚시로 후딱 뛰어가 11개 오천원주고 샀습니다.(1개 써비스)
포인트에 도착해서 뜯어보니 학공치 바늘보다 더 짧게 목줄길이 25센치로 6개 들었더군요. 로켓추에 그거 쓰면 된다고 해서 샀는데 당연히 3개짜리로 2개 되어있을줄 알았지요.
그래서 철수길에 들러 바꿔달라니까 다른 아저씨가 계시더군요. 아저씨왈 "그거 1개 200원에 파는건데 500원에 샀다고 하느냐...우리한테 바가지 씌우려 하는거 아니냐고......"그래서 30분동안 싸우다가 나왔습니다.말이 통해야 말이지 끝까지 안바꿔주려 작정을 한것 같더군요.출조한 낚시방에 가서 이야기하니 이거 1개 500원에 파는거 맞다네요..
낚시방 이름 공개는 이니셜로 하겠는데 혹시 이 낚시방에 물건 구입하실 일 있으시면 참고하세요.(인터넷에 조황 안올리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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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반지의 제왕 05-11-23 15:13
예전에 로켓추 달린것 보통 1000원데 3개 주던데...
많이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가끔 아이들 데리고 백사장이나 방파제에서
원투낚시할때 사용하곤 했는데...
0707 05-11-24 04:23
허허허...웃고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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