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일들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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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아직도 이런 일들이...ㅠㅠ

6 2,596 2005.11.21 18:47
아직도 이런 몰 상식한 점주 낚시인들이 있다니 서글픕니다.
간만에 철야근무 마치고 바다가 그리워 통영으로 향했더랬읍니다
요즘들어 갯바위 조황이 별루라고 하고(선상을 너무 많이 하기때문?)
그래도 갯바위를 사랑 하기에 용초도로 향했읍니다.
싸늘한 날씨에 갯바위에 내려 채비정리 하고 심기 일전하며 첫캐스팅!!
날이 밝아오고 낚시할만하니까 뭔 배 한 척이 갯바위 앞에서 얼쩡 거리고 오도 가도 않더라 이겁니다,.
혹시나 했더니 잠시 주위를 한번 돌더니 제가 낚시 하는 자리 바로 코 앞에 앙카를 놓고 선상 때릴 준비를 하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서 할겁니까?하고 언질을했더니 돌아 보지도 않고 낚시 하는데 지장 없이 하겠답니다 글쎄.
생각 해보십시요들 갯바위 바보 앞에서 선상을 하면 안그래도 갯바위 가까이 안붙는 고기가 배에서 밑밥 을 풍성하게 흘려 주는데 가까이 오겠읍니까?
그렇게낚시 할때가 없는지..오늘은 월요일이라 갰바위에 꾼들도 많이 없었는데 꼭 낚시 자리 앞에서 그럴수있읍니까.네!!!
그런싯으로 영업하시면 곤란 하지요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낚시인들 끼리 매너는 지켜 가며 즐겨 야지요 혼자 재미보겠다고 다른 사람 기분 꿀꿀하게 해도 돼는 겁니까?
제발 그러지들 맙시다 취미생활은 취미 생 활로 끝내야지 어부도 아니고..ㅠㅠ
훼xxx호 선장님 조금만 자제해주심이 어떨런지요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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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요세는빠주면황 05-11-21 22:39
우짜겠습니까 말로 해서 안돼면 봉돌 50호메 부터 100호
아니면 짱돌 던져야지에 ~~ 니나 네나 낚시 다못해야지에 ~~~
요세는빠주면황 05-11-21 22:41
아니면 원투대로 봉돌 무거운것달아서 다 걸어뿌야지에 ~~`
칼있어 마 05-11-21 23:20
예! 옳은 지적입니다.
하지만 그 배에 탔던 조사님들도 문제가 있네요. 점주야 생업이니 2차적이고 낚시인이 점주에게 여기서 하지 말자고 해야 되ㅐㄹ것 같은데...,
전에 이면수님과 남해 선상 갔었는데, 이면수님 그럽디다. 갯바위와 한참 떨어졌는데도 여기서 하면 갯바위 팀에게 피해주는거 아니냐고...,
그러다 다른 포인트로 옮겼는데, 이면수님 멀미가 나서 갯바위에 내려서 4짜 3짜후반 두마리 걸었습니다. 선상팀 모두 황이었구요.
마음을 곱게 쓰면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선장 점주는 생업이고 우린 취미활동입니다.
가능하면 우리가 양보하고 너무 심하다 싶으면 집고 넘어가야겠지요.
물론 위의 님의 글대로라면 좀 심하긴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조심스럽게 노골적인 배 이름을 거론하지않고 자제해주시라고 부탁을하니 님의 너그러움이 엿보입니다.

어복충만 맨날행복하소서!
비싼장비 욕심만큼 맑은바다 생각하여
철수길에 갯바위는 안방같이 청소하자!
-국사모홍보대사 칼있어마의 11월 인낚캠페인-
멀라 05-11-22 02:13
와!!정말성격좋으시네요...ㅋㅋㅋ
나같으면 물에 풍덩뛰어들어서 걍 수영으로다가 가서리.....상상에 맡김
ㅡㅡ^
미스타스텔론 05-11-22 10:30
갯바위와 몇 미터 떨어져 있어야 갯바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
이런 문제도 논의하여 정답을 정리하여 널리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약 1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면 갯바위에 영향이 없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규리수안이 아빠 05-11-22 21:35
퇴근해서 보니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칼 님의 칭찬이 넘 부끄럽네요.ㅎㅎ
앞에서도 말 햇듯이 선주도 그렇고 낚시인도 그렇습니다.
제생각은 선주들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 합니다.
그날 고기가 얼마가 나오느냐에다라 매상이 틀려 지니까요 .
포인트 선정은 대개 선주 몫이니까요
``어제 여기서 고기 나왔다`` 이럼 꾼들은 그냥 그기서 할수밖에요..
이렇게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대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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