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울 둘러보다 진해에서 벌써 갈치가 나온다길래 반가운 마음에 집안 형님들이랑 진해로 갈치낚시를 갈려구급하게 연락을 취하구 준비를 했다. 그래서 형님보구 내가 일좀 보는동안 인낚 들가서 배편을 예약 좀해두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경화낚시에 9시30분 배편은 빈자리가 없어 7시30분 배편을 예약했다고한다...그런데 지금 휴가철이라 교통편도 그렇고 형님들 다모이면 시간이 안 맞을것 같아 내가 경화낚시 전화해서 시간이 안맞다면서 최대한 빨리 가볼게요하구 다시 전화를 걸고 진해로 출발...
마산톨게이트쯤에서 어디쯤이냐구 경화낚시 사장이 전화가 왔다 시간은 7시22분쯤 그래서 지금 마산시내차도 많이 밀리고 안되겠다며 사정을 이야기하구 미얀하다면서 담에 한번 놀러갈께요 그러면서 끊었는데 마산에서 김밥을 사서 오니깐 전화벨이 계속 울린다(정확히 8분 지났음) 그래서 전화를 받으니 대뜸 한다는말 이양반아 못오면 못온다고 전화를 해야지 장난하나 씹새끼야 그러면서 전화를 끊어 버린다... 띵....! 뭐야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정말 분통이 터져 내가 다시전화를 걸어 서로 욕설이 왔다가고 말다툼이 있었다.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분이 안풀리네요..저도 일년에 많이는 아니지만 세네번은 경화낚시 갈치배 이용하는데 정말 이건 아닌것 같은데
돈을 넘 벌어 배지가 쳐 불렀는지 아님 손님을 호구로 아는지 우리가 시간을 잘못 맞춘것 잘못된거지만 씹새끼야 라는 소릴 들을정도는 아니지 싶은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옆에서 형님들 안 말렸으면 당신 찾아갈라했는데 진짜 당신 운좋은줄 아쇼..담에 꼭..꼭 혼자 진해갈일 있음 들럴께...꼭...그때 기억해주길 그때도 면상에서 씹새끼야라는 말이 나오는지 지켜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