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저의 단잠을 깨운 전화가 있엇읍니다.....저의 절친한 형님이자...직장 동료 였던 형님께서..어제밤 구평 부근에서 밤낚시 하시다가...이만 돌아가셨읍니다...항상 먼바다만 선호하는 저에게...바다 무서운줄알아야 한다고 강조 하시고..만류하셨던 형님이셨는데...가까운 곳이고..늘가시던 곳이라 구명장비도 없이 낚시하시다가 그만...사고를 당하셨읍니다....
조우 여러분....동네낚시나...원도 낚시나...다같은 바다입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바다지만...오늘은 너무나..원망스럽고 분하고 마음이 무너지게하고....한편으로는 배신감까지 느껴집니다....나자신 뿐만 아니라..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반드시..안전장비 챙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