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일은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흔하지 않은 일이라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 이었습니다.

처음 7월 22일 타지역에 계시는 지인들로 부터 한번 뭉쳐 휴가차 선상이나 한번 다녀오자는 연락을

받고 우리는 홍도나 구을비도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가끔 찾는 선장님께 문의하니 개인 출조님들의

선예약이 되어 있는 터라 우리는 많은 선단을 보유하고 있다는 00낚시 점주님께 문의를 하였습니다.

그 시간이 22일 오후 5시 반경,날씨도 더우니 23일이나 24일경 독배로 오후 늦게 들어가 아침 일찍 철수할수

있느냐고 문의하니 할수있다라 하시며 금액은 십만정도 더 주어야 하는데 5만원 만 더 주라는 점주님의

말에 우리는 고맙게 생각하며 좋다라하고 점주님과 오후 5시 출항~아침 8시경 철수를 협의하고 예약을 하

였습니다.

그런데 밤 10시경 점주님께서 전화를 하여 예약된 배가 펑크를 내었다며 자기의 배로 밤 10시경에 들어가면

안되겠냐는 변경 요구에 우리는 지인들과 의논 후 밤10시에 점주님의 배로 출항하기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3일 오전 10시경 또다시 점주님과 확인 통화까지 마쳤습니다.

우리는 23일 오후 6시반경에 서울 두분과 대전 한분의 도착 출조 인원 6명이 모두 도착하여 출조할 차에

짐을 모두 싣고 7시경 출발을 하는데 점주로 부터 전화가 와 배가 없다는 황당한 말을 전하여 듣게 되었

습니다. 우린 점주님의 배로 가자고 분명히 말을 들었는데 점주님의 배로 가자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니

언제 그랬느냐는 오리발, 그리고 타 점주님을 들먹이며 예고도 없이 그 선주님들이 선비를 올렸다며 짜증까

지 내며 리액션을 취하여서 그럼 얼마를 더 주라느냐고 물어니 5만원이라고 하기에 그렇게 하고 나가자니

배가 없다는 황당한 얘기를 하는 점주,수분 동안 통화가 이루어졌지만 이런 저런 변명 밖에는 들을수 없었

습니다.그래 전화를 끊고 나서 그 점주가 말한 타 점주님께 혹시나 하고 문의를 하니 예약이 모두 되어

있다고 하여서 선비를 여쭈어 보니 선비에서 차이가 있다.타 점주님들께서 올린게 아니고 자기가

우리에게 올려 이야기를 한 것임이 확인이 되었습니다.남자가 화끈히 잘못하였어면 잘못을 시인하며

사정을 하여야지 이런 저런 다른 곳을 끌어 들여가며 거짓말을 하는 그 점주 참 한심하였습니다.

참 깝깝한 상황 먼 타 지역에서 오신 지인들께 면목이 없고 가게도 닫고 휴가를 맞추어 내려 오신 분들을

어떻게 하여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낚시 20년 이상 다니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하였습니다,

혹여 00낚시 점주님 이 글을 보게 되거든 그 곳으로 다른 곳에서 옮겼는지 아님 새로 오픈하셨는지 모르지

만 그 곳에서 시작한지 몇년 안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곳을 자주 찾을때 오픈 준비 하는 것을 보았거

든요., 초심을 잃어시면 안됩니다. 님이 광고하는 글에 스치는 인연도 소중히하겠다는 말이 무색케 되어집

니다.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하여도 큰 소리 한번 지르지 않았지만 점주님 많이 반성을 하셔야 될듯합니다.

제가 상호를 밝혀도 되겠지만 또 다른 분들께 이러한 일을 자행한 소리가 들리면 반드시 그 댓가를 달게 받

게 될것입니다. 내 또한 그렇게 할 것이고요.........

회원님들도 이러한 일을 당하지 않게 조심하십시요, 이러한 1~2%의 점주들 때문에 좋은 많은 점주님들

께서 퇴색되어 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