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해 ㄷㅅ낚시배를 이용하고 너무 기분이 나빠서 글을 올립니다.
회사가 교대근무를 하는 직장이라 야간을 하고 가야되서 몇일전부터 선장님과 조황때문에 통화도 하고 낚시점 여사장님께 예약을하고 4명이서 오전11시에 출항을 했습니다 .분명히 처음에는 독배를 하기로 했으며 제가 미안해서 혹시 우리가 출조할 시간에 같이 갈 사람이 있으면 같이 해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도착하니 아침 일찍부터 2명이 낚시를하고 있다고 하시며 우리를 다른배로 실어다 주더군요.

그런데 낚시할 배에 올라타고 얼마안있어서 낚시하던 두분이 낚시대를 접고 고기가 물 상황이 아니라며 낚시하는데 엄청 부담을 주더니 1시쯤에 또 철수하자고 사람을 부담을 주네요, 이래서 제가 미리 우리 시간대에 맞추어 낚시할수 있는분만 태우자고 했는데 여기까지는 참고 있었습니다.
낚시시작한지 1시간 반밖에 안됐고 입질한번 못받았는데 갈수없어서 제가 선장님께 포인트 이동 한번 하지요 하고 물으니 선장님왈 다른데도 다 안나옵니다. 하고는 들은척도 안합니다.

결국 3시반까지 입질한번 못받고 철수하면서 제가 선장님께 어떻게 입질한번이 안들어오네요 라고 말하니 선장님 말이 가관입니다. "여기는 아침일찍 안오면 못잡습니다 " 라고 하는데 웃긴건 제가 분명히 선장님께 화요일 오후에 간다고 했을때 선장님이 화요일 오후는 낚시가 될거라고 가게에 예약하라고 해서 왔는데 아침일찍 안오면 고기없으면 왜 낮에 오라고 했는지......

제가 이것까지도 또 참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열받는건 우리가 오기전 두사람이 일곱마리를 잡았던데 우리일행들이 자세히 봤는데 그중에 제일 큰 감성돔도 25가 될까 말까 했는데 어제 조황에 씨알이 좋았다고 올렸던데 볼락낚시도 아니고 감성돔 20~25 사이즈면 방생해야 될걸 잡으면서 씨알좋다는 말이 나옵니까?
제가 어제까지 3번을 이낚시점을 이용했지만 3번다 황이었는데 한번도 선장님이 포인트 이동한적이 없습니다. 저도 선상낚시라면 누구못지않게 자신있는데 고기가 없어서 포인트 이동하자고 하면 다른데도 안나옵니다. 라고 하는데 그렇게 움직이기 싫으면 선장을 하지말고 다른일을 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공짜로 태워준다고 해도 이 낚시점배는 이용을 안할겁니다. 여러분들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