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 심해우럭 낚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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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동해남부 심해우럭 낚시에 대하여

깊은여 6 3,270 2008.07.09 15:51
환경과 낚시에 대하여 깊이 생각할 때입니다.
일반폐기물인지 산업폐기물인지 알수없는 폐기물을 청정해역인 동해남부해역에 지독한냄새를 내면서 바다에 솓아내는곳에 대형우럭이 잘잡힌다는 인터넷광고만 보고 출조 했는데 배한대에 13명이 약150미터 이상의 깊이로 추를 내리다 보니 우럭 한마리에 서로 줄이 엉키고 똑같은 낚시채비 이다 보니 서로얼굴 붉히고 모처럼 시간을 아껴 대자연의 품속으로 들어가 스트레스 해소좀 할려고 했는데 ----!
낚시배 선원왈 정부에서 허가를얻어 폐기물을 살포하는데 어쩔수 없다는 군요.
그럼 낚시하는 사람은 무엇인가요?
폐기물을 살포하는 해역에서 고기를 잡아 집에가서 식구들과 사이좋게 나누어먹고 오래시간이 지나 아-야하라는 말인지.
선주입장에서는 낚시점 낚시배 운영하여 수입은 내어야 겠지만,
정부에서도 청정해역에 폐기물을 대량 방류하는 허가를 내어 주었다면 관계부처에서 현지에 한번이라도 나와 보았는지 궁금합니다.
자손에게 물려줄 자연 등등를 운운하면서 이런 일들은 없어져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글쓰는 재주가 짧고 경상도 사람이라 이만줄입니다.
아시죠
애들다 왔나 밥묵고 자자-----
나머지는 각자의 생각데로 상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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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허송세월 08-07-09 16:22 0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년 몇만톤 오니( [汚泥] 더러운 흙. 특히 오염 물질을 포함한 진흙을 이른다, 실제는 하수종말 처리장에서 처리하고 남는 찌꺼기)를 배에 실어다
공해상 한가운데 버리고 옵니다.
문제이지요....
우리가 먹고 살고 생활하는데 나오는 각종 부산물들이지요..
예전엔...........
화장실에서 나오는 분뇨를 배에다가 싣고서는 그대로 바다 한가운데서 내다 버렸습니다.
그 심각성을 나라에서 왜 모르고 있겠습니까?
몇해전엔 그곳주위에서 잡히는 대게가 이상하게 털이나는 기현상이 있다고 보도된적이 있는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문제가 많으니
이제 그 부산물을 버리지않고 묻거나 태운다고하는데 그런다고 근본적인 오염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자손대대로 물려줄것인데.........
그렇다고 산업화를 되돌려 옛날 생활 방식으로 되돌아 갈수없는것 아닙니까?
그기에 각종 유기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고기들이 많이 모여들고...
에휴~~~~
걍 모르고 자바 묵는게 보약인뎅........
아는게 병이고 모르느게 약이고...
넋두리 함 해보았습니다.^^
대구감성돔 08-07-12 00:50 0  
대게가 분뇨를 먹으면 털이나는군요.
수영강 08-07-10 07:35 0  
ㅋ~ 
폐기물 버리는 곳에 고기가 잘잡힌다는 것을 알고 출조 하셨군요......?
쩝~
깊은여 08-07-10 12:24 0  
전혀모르고 출조했습니다.
알고 출조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수영강 08-07-11 07:21 0  
일반폐기물인지 산업폐기물인지 알수없는 폐기물을 청정해역인 동해남부해역에 지독한냄새를 내면서 바다에 솓아내는곳에 대형우럭이 잘잡힌다는 인터넷광고만 보고 출조 했는데 .......?
쇠막대 08-09-28 00:09 0  
좋은 말씀인것 같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울것 같네요
그런식으로 한다면 동래쪽 하수와 해운대 신도시하수가 만나는 수영만에서 낚시하는분들은 어찌해야 할까요 동해수심은 150m나되고 조류도 세지만 수영만 수심이래야 불과 몇m이고 조류도 거의 없는데, 그리고 방부제 처리된 밑밥을 갯바위내만에 일년내내 연인원 수천만명이 뿌려대는것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은 아닐지요.내만에서는 기형어가 잡히질 않는지요. 태클은 아니지만 심해낙시를 자주다니는 한사람으로서 걱정이되서 드리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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