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민국 & 낚시꾼은 "봉"
앞서 게시물에 올려진바와 같이 여서도 문제가 언급이 되었다..
몆가지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될것같아 글을 쓰게 되었다.
여서도가 1월1일자로 야영금지 된 이유가 갯바위 쓰레기 라고 했던가...........~~~~~
여기서 한가지. - 정말 갯바위가 더러워서? 어촌계에서 낚시금지를 시켰다?
물론 낚시를 하다보면 갯바위는 더럽혀지기 마련이다 대한민국 어느갯바위를 가보라 낚시인이 지나간 자리는 흔적이 남기마련이다 이말은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것이다 반성해야할 낚시인의 과제이기도 하다 정말 갯바위가 더러워서 어민들 생계에 지장이있다면 낚시금지를 시키는건 옳은 일이라고 본다 .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낚시인들이 너무 더럽히고 청소를 안한다면 타 섬들같이 일정의 청소비를 받고 한달에 한번이건 두번이건 한가한 시간에 청소를 할수도 있지 않는가~ 물론 돈만받고 청소를 안하는 섬도 있다고 한다. 낚시인 1인당 1만원씩만 받으면 한달에 어촌계로 들어가는 수익이 얼마 이겠는가 여러분 한번 계산해보시라..... 가히 적은 돈이 아니다. 왜 솔직하지 못하는가... 민박손님들이 포인트 진입이 어려워 장사가 힘들다고.. 여느 갯바위건 낚시배들의 포인트진입 싸움은 현재로선 어찌 해결할 방법이 없는게 사실이다 본인생각은 그렇다. 여러분들은 좋은 생각이 있으면 제시해보시라. 낚시인들을 명포인트에 넣어주려는게 선장님들의 몫이고 낚시인들이 원하는바 아닌가 ...........
이제 서론은 이렇다 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여서민국으로..
완도 ㅂㅈ 배로 여서도 낚시를하고 현지배를 타고 민박집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민박집으로 이동하는 선비가
3만원, 석식 6천원,방한개2만5천원, 다음날 새벽3시 출조 5시철수 3만원,석식6천원,방한개2만5천, 다음날 3시출조 3만원 오후 ㅂㅈ배로 완도항으로철수. 이건 아니잖는가 ~ 객선으로 와서 현지배타고 출조 철수 반복했을때 이시스템은 맞다고본다. 거리에비해 비싸긴하지만.. 하지만 편도 요금을 3만원씩 받는다는건 낚시인을 호구 봉으로 생각하는 여서민국이 아닌가,, 10분거리도 안되는 곳을.. 이것뿐인가? 철수해서 ㅂㅈ낚시에가니 선비 8만원을 달라네.. 이건 무슨만행인가.... 기존에 야영이 가능할때는 선비8만눤씩 주고 야영을 했다. 그런데 야영이 묶이고 민박을하는데도 8만원을 달라네..비싸면 오지말든가? 이건 아니잖는가~ 민박집서 뜯겨 완도에서 뜯겨~ 낚시꾼은 정말 "봉'인가.. 타협을 할려면 그런 부분까지 타협을 해야 하지않나요? 본인들 욕심만 챙기는 타협에서 피터지고 박터지고 지갑털리는 "봉"신세는 낚시꾼이라니.... 이러고도 낚시를 해야할까 싶네요,,,,,
다들 자기네들 법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법 법 법 하시는분들이 낚시인의 안전을 위한법은 전혀 안지키고 돈 만 운운하는 현실에 낚시인은 스트레스만 쌓여가는데..... 이렇게는 그냥 넘어가서는 낚시꾼이 설자리가 없을것 같네요.여서도 사랑하는 낚시인 여러분 포인트 싸움만 하지마시고 이럴땐 낚시인도 단합해야 하지않을까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출조에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여서도 수십회 출조 했는데, 당일 비박 선상낚시만 해 봐서...
야영과 민박집 이용은 제가 보기에도 많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심하네요
몇년전에 객선을 이용 비박 밤낚시를 갔는데 기상이변으로 인해 민박만 3일 이용했는데 1인당 총 3만원 받더군요
배는 이용하지 않고 식사는 입이 까다로워 올때까지 라면만ㅎㅎㅎ
덕분에 같이 갔던 친구는 지금도 라면이라면 고개를 저읍니다.
올해부터 낚시 패턴을 바꿔보려고 했는데 님 덕분에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 매우 다행입니다.
완도권 거의 모든 낚시점을 이용해 보았는데,
일부 몇몇 낚시점들은 정이란게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