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릴 BBX TYPE2 MG 2500D를 2004년도에 구입하여 그간 잘 쓰고있었습니다.
비교적 고가의 릴이라 나름데로 정성들여 조심 사용하였으나 지난 8월 7일 여름 휴가차 금오도에서 낚시중 바늘을 다시 묶으려 옆구리에 낚시대를 낀체 (이때 릴은 장착된체로 저의 오른쪽 옆구리 뒤편 등쪽에 눌린체로 그다지 큰 외력은 받지않은 상태로 있었슴) 바늘을 묶는데 뚝하는 소리가 납디다.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낚시를 시작하는데 어!! 릴 레바가 없어졌데요.
바닥에 떨어진 레바를 줏어보니 레바의 부러진 부위의 금속 조직이 한눈에도 불순물이 있어보여 제작상의 결함으로 생각하고 8월 12일 경기도 양주군 하패리에있는 윤성조구 A/S센터를 직접방문하여 (집이 인천입니다만 직접 가서 설명하면 무상으로 해 주리라 생각해서) 접수한 결과 접수 수리 내역서에 "핸들 교체 불량" 이라고 담당 직원이 접수 해주길레 역시 비싼릴이라 A/S도 확실하구먼 하고 기분 좋게 귀가하여 수리품 도착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8월 17일 윤성조구 측에서 보증서가 없으면 수리비 (12만원인가??)를 전액 제가 부담해야된답니다.
5년전 산 릴의 보증서를 찾는다고 온 집안을 다 뒤졌으나 오리무중......
분명 릴 자체제품 결함은 분명한데(윤성 조구측의 내역서에도 "불량"이라고 명시) 12만원이나 내려니 우째 봉잡히는 기분도 들고......
울테그라 레바를 끼워보니 제 짝이 아니고 구조가 틀려 꽉조이면 핸들이 돌지를 않아서 이도 문제고....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이나 조언을 구하려 글을 올려봅니다.

1)여러분중에 혹시 상기제품 보증서 있으면 공짜로 주시거나 좀 빌려줄수 없나요.
-이런 꼼수가 통하려나(혹시 제품번호가 보증서에 표시되면 이도 않되겠지요.)
2)혹시 고장난 상기 제품의 레바를 팔거나 무상으로 주실 분은 없는지요.
3)기타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