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 15년만에 오늘처럼 황당한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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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조력 15년만에 오늘처럼 황당한일은.....

뱅에--꾼 18 9,828 2015.03.29 21:05
여수로 낚시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하주 황당한 일을 당했네요...
우선 조사님들 "여수대교00프라자" 이곳 한번 생각해보고 가세요..
제가 당하고 느낀것 말해드릴께요
물론 이 낚시점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여기 선장은 자기한테 돈주는 손님을 손님으로 안보더군요.

배에 스피커 시설이 선미에만 있어 후미에서 하선을 대기하는 손님은 소리를 잘 못 듣습니다.
엔진소리가 너무커서요.
근데 한번부르면 안나온다고 매우 짜증내며 나중에는 안내린사람 모두 배 앞에서 대기하라 하더라구요.
날이 좋아서 그렇치 만약 너울이라도 심하면 ㅡ,.ㅡ

그리고 철수할때 과관도 아니더라구요.
낚시하느라 피곤한 조사님들 태울 생각은 안하고 먼저 탄 사람이 고기 잡았으면 배 멈추고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 제옆 3m에 조사님 두분과 10m옆에 조사님 한분이 있었는데 10m옆 조사님이 한수 하셨나 보더라구요
3m옆 사람까지 태우고 절 못본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
아무튼 고기 사진찍느라 저를 빼고 갔어요 .
전 혹시 철수하는 루트가 있으니 오겠지 했는데 역시나... 30분 후 전화하니 다 태우고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왜 바로옆 사람을 보지 못하고 갔느냐하니 역으로 전화를 주지 그랬냐며 화내더군요

이게 자기배 타로온 손님한테 짜증낼 일인가요?
자기가 실수했다면 우선 미안하다고 먼저 말해야 하는게 상식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사과는 단 한마디도 안하더라구요....

손님보다 손님이 잡은 고기가 우선이고 안전보다 조항이 우선인 이런배 우리 조사님들 한번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자기는 못온다며 근처 다른배로 철수시켜 줘서 겨우 여수에 도착했어요

조사님들 장사보다 조사님들에 대한 예의가 있고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배를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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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아빠는맨날꽝 15-03-30 01:15 0  
이게 사실이라면 그냥 넘어가선 안될일인거같습니다
산드라비치 15-03-30 08:22 0  
이럴태 전라도사람은 욜케욕합니다

칵기냥ᆢ
뱅에--꾼 15-03-30 11:25 0  
《Re》아빠는맨날꽝 님 ,
저도 어제 같아서는 그냥 넘어가기 싫었는데 그렇다고 이런 일을 처리해주는 기관도 없어서
저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소심하게 여기 글 올린것입니다. ㅜ.ㅡ
땡감시 15-04-03 19:49 0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안가면 되겠죠 ㅠㅠ
낚시애 15-04-04 12:25 0  
아이둘 시골집에 맡기고 3년만에 와이프랑 동출했는데
배 타는곳이 좀 낮아 와이프가 뛰어내리기엔 좀위험해 보여
옆배에 먼저탄후 승선했는데
왜 옆에배에 타서 건너오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와이프가 뛰어내리기가 좀 위험해서 그랬습니다" 하니
그럼 "겟바위를 타지 말아야지" 하더군요
참 저렇게도 손님을 대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charisma76 15-04-05 18:13 0  
많이 배워서 유식한게 아니고 못배워서 무식한게 아니죠!!!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죠!!!
무ㅇ한 인간아!!!!!
kooldanny 15-04-06 16:35 0  
기가 찬다... 내가 아는 100명의 낚시꾼들한테 다 알려야지....!!! 아직도 손님을 호구로 보는 가게가 있구나..... 마이무라 똥 밖에 더 싸겧나..
남기지마~ 15-04-10 10:18 0  
이런경우 대부분의 선장님들은 손님을
놓치고 철수를한걸 미안해하며 사과를
하는데말이죠...
먼곳까지가서 맘 많이상하고 오셨군요
이런일 겪으면 정말 기분많이상합니다 ㅠ ㅠ
악따구 15-04-13 06:35 0  
세월호 선장가튼 지빠이 모르는인간들 캬악~`퉤
황소 15-04-15 14:59 0  
내용이 사실이라믄 절마저거 확 직이뿌지 그랫음니까.
저런 싸가지들 땜시 오매한착한 선장들까정 욕묵는다니깐요.
저런시키는 쫄딱망해삐야 되는디..
바다매너 15-04-16 02:56 0  
낚시 25년 넘게 배우면서 한가지만 지키면 스트레스 지수가 적어 집니다. 마음속으로 이런 식으로 욉니다 "본인의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 입장 먼저 생각도 해보고, 내 돈 지불했다고 스스로 갑질 하지 말자"등 하도 이런일을 많이 접하다보니 스스로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외우고 다닙니다.

앞으로 출조 나가면 선장님한테 언제쯤 내릴 수 있는 것인지 손님들 승선한 상태에서, 먼저, 물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낚싯배는 대부분 함께 탄 사람들이 어떠한 수준인가에 따라 이런 일들이 없어지기도 하는데요.저는 앞 부분에 있을때 뒷부분에 들리도록 소리 전달도 해주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지만, 갈수록 이런 사소한 배려들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갑과 을을 벗어나냐 하는 것이 낚시인 것 같습니다. 소비자 입장만 생각한다면 낚시는 정말 돈주고 다닐 취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비스 수준이 완전 바닥이라 생각하시면 스트레스 안 받습니다. 그냥 내가 외국에 낚시왔다 생각하시면 스스로 위안은 된답니다.

낚시 교육센터가 빨리 탄생되길 수십년전부터 기다리고 있는 1인입니다^^ 마음 푸십시요.
조초 15-04-16 14:47 0  
에이 닝기리 내가다 짜증나네>
고스트 15-05-29 17:24 0  
그런경험 있다에 두표! 싸가지 없는노무시키! 우리가 돈내고 왜 맘 상해가며 낚시해야 하는지...거 참! 짜증나네... 벵에꾼님 맘 안당해본 사람은 모를겁니다... 다신 그집가지마시구요..
낚시는취미 15-06-12 19:18 0  
부산에 선장님들은 그런사람엎는거 같은데 좀생소하네요 무얼해도 친절이우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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