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고 있는 낚시대가 동미레포츠사꺼 미완성 마스터 1-75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참돔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낚시대는 괜찮은데 이번에 동미레포츠의 무성의한 AS정신에 화가납니다..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화가나네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가 지난주 참돔낚시를 다녀와서 낚시대 뒷마개 고무가 빠져나가 뒷마개를 구하고자 동미사에 09:0020경 전화를 걸어 부품이 있냐고 물어보니
담당자왈 뒷마개 통째로 구매하여야 한다고 하길래
알겠습니다. 비용이 얼마입니까 물어보니 8,000원 달라고 하여 알겠습니다 하고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여 09:40경 입금을 하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담당자하고 통화내역을 애기해보겠습니다.
저 : 입금완료했습니다. 확인하여 보세요
담당자 : 네, 입금이 완료되었네요. 주소확인해드릴께요
저 : 제 주소는 전북.....하고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모레 낚시를 할 계획이 있으니 입금확인이 되었으니
오늘중으로 발송좀 부탁드립니다.
담당자 : 저희는 입금이 확인 되어도 오늘 발송을 못합니다. 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저 : 무슨소리인가요? 오늘 회사에서 택배 보낼 계획이 없습니까?
담당자 : 있지만 결재를 해야 되기때문에 오늘 들어온 주문은 내일 발송해야 됩니다.
저 : 고객이 필요해서 꼭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부탁을 드리는 것 아닙니까?
담당자 : 결재를 안하고 발송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주문 받은 것은 무조건 내일 발송합니다.
저 : 황당한 일이네요. 입금확인이 오전 10시 이전에 확인이 되었고 택배 발송할 계획이 있으면
고객편에서 고객에게 유리한 입장으로 보내야 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담당자 : 저희 회사는 결재를 해야 되기때문에 무조건 오늘 발송을 안됩니다..
저 : 기가 막힙니다..
여기까지가 오늘 있었던 황당한 동미사의 AS 정신이네요..
AS란게 고객의 편에서 생각해주는게 아닌가요?? 답답한 담당자의 말을 듣고 이런 회사가 정말 제대로 된 회사인가 의문이 들더군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