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추자도에 있었습니다.
조황은 전반적으로 좋치 않았습니다.
조금물때에 수온도 안정되지 않고해서인지는 모르겠스나.....
암튼 동생하고 저하고 6일 동안 40 이하 감성돔만 10 여마리 했습니다
그런데 위에 적은 조건보다도 더 열받는것은 어떤 포인트건 간에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적당한 물때시간에 여지없이 보트가 와서
앞에다 닷을 주고 선상 낚시를 하더군요 악생이 에서도 그렇고
오동여,수영여,이섬 등 낚시가 될만한곳은 모두 보트가 와서
앞에서 밑밥주고 선상합니다
갯바위에서 물때시간만 바라보고 열심히 밑밥주고 공들여 놓으면
뭐합니까 선상하는 놈들이 와서 다 망쳐놓는데
20년 15년 예전에도 선상은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뭐 매너고 예의 없습니다 그냥 앙카 내리고 낚시 하면됩니다
갯바위에서 불과 30m~40m 앞에서 낚시 합니다
이상태에서 낚시 백날해봐야 아시다시피 소용 없습니다
추자도에서 민박집 하는 놈들도 지나가며 한마디 않합니다
돈있는놈들 추자도에 보트 가져다놓고 이지랄로 추자도를 망치고 있습니다
추자도 가지 마세요 가봐야 속터지고 혈압만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