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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다김선생] 희한한동네 남해 항촌조일낚시 (2011-12-06 01:25)

먼저 먼길에 불쾌스러움만 안고 가셨다니,, 같은 낚시꾼의 입장으로,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저가 주말마다 남해 향촌에서 낚시를 다니는곳이라 님꼐서 약간의 오해에 소지 있는 부분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1. 첫번째
선장님 조황 좋다 ,
술취하신듯 언행

저가 조일낚시 낚시 운영하면서 부터 지금까지,알고 있지만 아무리 고기 많이 나와도
잘된다고 한적은 없는 분입니다,
인낚에 계시는 조일선장님을 아시는 분이라면 다들 인정하실꺼라 생각됩니다
통화를 하셨다는 분은 혹시 아래에 언급될 동네 주민으로 추측됩니다, ㅋㅋ

술취하신분이 계셨다는건 그곳에 선장님 혼자서 일하시다 보니까,,
출타시에는 가계가 비워져 있기에,, 한번씩 그마을 선장님들이나 마을 주민들이 봐줍니다
님꼐서 말씀하신,, 키작고 눈크고 안경쓰신 분인것 같구요,, 자주 술에 취해 계신분입니다^^
결론은 조일 낚시점 사장님은 아니고, 마을 주민분이죠,,

2.두번째
포인트
남해 남면의 갯바위는 거의 모든 도보 포인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거의 모든 포인트가 걸어서 진입이 가능한곳이고요

새벽 5시~6시 사이엔 선상출조팀 선박 약 20여대가 동시집결 출조하는터라 사실 엉망입니다,
이른 새벽 조사님들이 갯바위 도보 진입,, 기타 새벽부터 좋은 자리 선점할려고 출조하시는
분들때문에 늦게 진입하시면 포인트 잡기가 어려울겁니다, 특히 주말은 안됩니다 ㅠㅠ
아마 그 분위기 였던것 같습니다

3. 포인트 전세낸자리,,,

항촌마을에 이맘때가 되면 간출여에 대한 어업취득권 경매를 합니다,
월래는 해산물 채취의 목적이였으나, 아무래도 간출여이기에 날물에 공략하면 특급포인트로
전환이 되어 몇년전부터 낚시어선 두집 사이에 경쟁이 붙었서 가격이 10배가 뛰었습니다

그리하여, 목섬홈통, 귀신여, 삐탈앞 작은귀신여 이 세곳이 입찰 받은 사람만이
하선시킬수 있는 그곳만의 방식이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님꼐서 말씀하신자리는 아마도,, 거북바위 인것 같습니다,,
이곳은 입찰외 여로서 조일호, 광성호 두사람이, 격일째로, 하선을 하고 있는 자리라,,
선예약 전화가 온사람이 있으면 우선제로 하고 있고,,,
그외의 간출여는 이번에 늘푸른 수퍼에서 경매를 잡아서 광성호에게 다 제공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의 문제는 저가 판단할수 없는 부분이며,,

님의 의견대로 이겠지만 , 낚시꾼인 저로도 이해되지않는 경우네요 쩝쩝 ㅠㅠ
어쨌던 즐거워야 할 출조길이,그런 황당한 경우를 당하셨다니,, 참 안타깝네요,

저도 아마 창원에서 대구로 인사발령이 났는데,,,
혹시 기회가되면 저가 남해항촌에서같이 낚시 한번 하고 싶네요,,
작지만 개인배도 소유하고 있으니, 한번 같이 출조해서 남해에 안좋은 기억을 지워 드리고 싶습니다,

어쨌던 어복 충만 하시고,, 겨울철 안전 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