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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제목수정)희한한남해 항촌의조일낚시와낚시배들

신다김선생 2 4,438 2011.12.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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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다김선생] 남해 항촌의희한한조일낚시와낚시배 (2011-12-06 01:25)
주말출조!항상 갔다오면 후회하는 조행길이지요.그래서 저는 주말출조는 가급적 가질않습니다.하지만 이번 출조는 가깝게 지내는 지인의권유에 어쩔수없이 동행을 하게됩니다.사연인 즉 전날까지 주의보라 별루좋지않은날씨에 그나마 바람의지하며 조용한곳을 찾다가 오래전에 한번가본적있는 항촌이란곳을 찾아갑니다.미리전화해보니 조일낚시선장아저씨"조황좋으니 무조건 내려오랍니다."항상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피곤한 당일출조라 이번에는 일찍내려가서 눈 좀 붙이고 덜 피고한 낚시를하고자 대구에서6시에출발하여 8시조금넘어 낚시점에도착했습니다.근데 낚시점에 도착하니 벌써 반 술되신 낚시점사장님 손님을 반기는 둥 마는 둥 뭐 필요해서왔느냐는 식입니다.2시간 반 정도 쉬지않고 달려왔는 저희들로서는 좀 황당했습니다.30분전에도 전화통화했는데 커피한잔하라는 말도없이 내가 자야하니 빨리 필요한것있으면 빨리사고가라는 겁니다.조황을 물어보니 아까하곤달리 횡설수설......, 참!기가막히더군요.낚시점으로선 주말이 대목과같은데 초저녁에벌써 술이채서 횡설수설한다면 여기까지찾아온 손님입장에선 어떻겠습니까?.아니나다를까"내일아침몇시까지올까요"하니 5시든6시든 오고싶을때 오랍니다.무슨 이런개같은경우가.....,일딴 차에서 눈 좀 붙이고 좀 늦은시간에나가자싶어 눈 좀붙인후 5시쯤일어나 짐 챙기고6시쯤 선착장에나가니 이미 수많은 낚시꾼들이 타고 온 차들로 장사진을치루고 있었습니다.우리일행 어짜피 기대안하고 온 출조길이라 바람쇄고간다는 생각으로 선장에게 전화합니다.선장"지금 손님하선중이라 조금만 기다려요."합니다.한 시간정도 기다리는동안 약30~40명이상되는조사님 옆 광성호라는 배타고 다 나갑니다.근데 조일호 기다리는사람은 우리밖에 없네요.조금있으니 배가옵니다.배를 선착장에대나싶더니 낚시꾼3명이 내립니다.어제날씨가 안좋아 야영했을리도없고 왜 내리냐했더니 하선중에 빈 포인트가있어 내리려했더니 선장하는말"거기 예약된자리라 못 내립니다."라는것입니다.기가막혀 주말에 무슨예약이냐고했더니 여긴 포인트별로 낚시배둘이서 격일제로 내려준다며 규칙이 그렇답니다.얼어죽을 무슨규칙!바다,갯바위전세냈습니까?그 다음 더 걸짝입니다.배에서 내리면서 하는선장말 그 손님때문에 스트레스받아 배 더이상 못 나가니 다른배 타랍니다.아마 어제 과음해서 술 이덜깨 못 나가는거 아닐까요.?밑밥 자기낚시방에서준비하고 한 시간넘게 기다렸는데 이제와서 못 나간다고? 배를 묶나싶더니 점프전기선가지고 방전된 다른배 시동걸어주러 가더군요.세상에 이런경우가 어디있나요?나이가 좀 드신분이라 싸우진못하고 어쩔수없이 다른배사정해서 갯바위에 내려 낚시대 함 당구고 꽝 치고 올라왔습니다.다른 아까 그 서울조사분들 그 먼곳에서 왔는데 밑밥한 주걱 못주고 바다에붓고 올라갔답니다.여러분 언제까지 우리꾼들이 봉이되야합니까?혹시나 했던촐조길 역시나하고 씁쓸히 발길 돌립니다.참!!!!기가막히고 코가막힌다그죠.남해 항촌!!저는 이번출조 북한인민공화국 가서 낚시하고 온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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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감시처박기 11-12-06 13:57 0  
같은 낚시를 좋아하는 꾼으로써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신다김선생님 글에
제목이 잘못됐다는 것은 테클성
글이 아니라 오해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 하고자 함이 었으니
느그러히 봐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남해향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경남 마산에 살아요.
예전에 어촌인 제 고향에서도
님과같이 한선주와 꾼의 갈등이
있었고 그 꾼도 선주와의 갈등을
벗어나 제 고향사람들 자체를 욕하고
비난 하더군요. 한점주와의 말싸움에
마을 전체가 매도된적이 있었
습니다. 고향이라서 더욱 가슴이
아팠고 좋은사람들 많은데도
싸잡아서 욕하더군요.
제 마음 이해 해 주시리라 믿고
댓글 다 지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언젠가
어느곳에서 같은꾼으로 인사나
나누었으면합니다.
이번 같은 안좋은 기억 떨쳐
내시고 재미있는 낚시 다니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진주백감시 11-12-14 10: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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