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포항 신항만 선상외줄 낚시를 하려고오대양호를 타려다 한시간 이상 출항시간을 넘겨도 출항하지못해 낙시를 포기한 일이 발생했다.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하고 22일 새벽4시에 부산을 출발 6시 20분에 낚시점도착 준비물을챙겨 오대양호에 승선, 대물낚시 예약자 5명 모두 출발 준비 완료,
그런데 배가 출발을하지않아 물어보니 대양낚시예약자 3명이 도착하지않아 대기상태,그상태로 한시간을 기다려도 이렇다 저렇다 한마디 말도없어 출항을 포기 .
물론 약속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낚시꾼이 문제지만 한시간이 넘도록 도착하지못한 3명을 위해 약속시간에 도착한 5명을 그것도 한시간이 넘도록 기다리게한 신항 협회와 선장 , 대양 낚시점 사장. 그 누구도 사과나 미안한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당당 함에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다.
결국 힘없는 낚시인인 우리가 낚시를 포기하고 말았다.
정말 이렇게 낚시인은 봉으로 당하고만 있어야 하나....
내 주말의 스트레스는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하나?
정말 낚시를 끊고싶다.하지만 이놈의 중독성이 나를 미치게 만든다.
결국 우린 낚시를 포기하고 칠포로가서 도다리 낚시를 해서 40cm짜리 4수를했다
이젠 도다리 낚시나해야겠다.
신항만의 좋지않은 기억은 오래도록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