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죄송합니다 칭찬합시다 코넌줄 알았습니다

추자도를 너무 사랑하셔서 많은 낚시인님들의 반발을 예상하고도
추자를 살리기 위해서 고육지책을 쓰는 그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무엇보다 환경을 우선시 하는 그 자세 존경합니다
열악한 환경에 사시면서 문명에 물든 도시인들이 불편해할까봐
배까지 끊어 버리는 그 친절함 누가 알겠습니까?
힘든 낚시업이나 어업 하시면서 낚시인들을 위해 베풀었던 그 친절함
저렴한 낚시 경비 누가 알겠습니까?

존경해 마지않는 추자도민 여러분들
제 작은 정성입니다
만두 하나 드세요
단무지 많이 넣었습니다

.... 참 마음이 쎄하네요
어른들께 처음 낚시를 배울때 부터 추자도는 동경의 대상이었고 희망이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이제 접을렵니다.... 씁쓸합니다
낚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