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형분들이랑 울산골매 초소및갯바위로벵에치러갔는데요아침여섯시쯤넘엇나요 잔씨알벵에도 피고해서 열낚집중모드 하고있는데 전방 이백삼백미터쯤앞망망대해 갑작스러운 고함 소리 너무크게들려서 자세히보니 세명이물에빠져서 우리낚시하는쪽으로손짓하고난 리도아니네요 클낫구나 우리도손흔들고 구명쪼끼 호각불러주고 배태워준선장 전화해서 사람들물에빠져가 바다에떠댕긴다고 ..배가날라오네요 낚시배가저래빠를수가잇나? 이정도..헉헉 헉! 배오니깐 물에빠진세명 수영 해서 막가는데 완전 수영선수급 ㅡㅡ완전어이엄네요 손흔들고 소리치고난리도아니라서 해경신고까지할려했는데 ..낚싯배선장가서 물어봤답니다 대답은 바다 횡단 연습중 ., 미친새끼들아닙니까 그냥곱게처가던지.배라도한대띠워놓고연습하던지 왜 손흔들고살리달라고고함치고지랄하더만 배두대오니깐 수영해서 가버리고 완전 어이엄네요 낚싯배선장도 완전어이엄서하네요해경전화할라했다네요 선장도. 사람목숨 어찌댈까싶어서 그마이 긴장하고 걱정했었는데 한숨밖에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