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성이 없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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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준비성이 없어서 ㅜㅜ

금산초보 14 2,843 2015.08.06 09:46
집사람이 공부를 마치고 새벽 두시에 귀과하여 저를 깨웁니다. 낚시갈려면 가랍니다.
집사람이 하는 공부가 있어 저녁은 육아에 시달리는지라 낚시는 꿈도 못꿉니다...엄청난 찬스
빛의 속도로 준비하고 사천에들러 밑밥개고 방파제로 돌입.....
채비를 합니다............ㅜㅜ



릴이 없습니다...................


얼마전 릴 손질하고 가방에서 빼두었다느것을 깜빡
입에서 오만가지 욕이 나옵니다...자학입니다.스스로에게 욕을 합니다.


그리고 담배를 땡기고...ㅜㅜ 철수


오는길이 얼마나 멀든지..집에가니 집사람이 문여는 소리에 일어나..오늘 일을 말하니 넘어갑니다 ㅋㅋㅋㅋ

오늘 새벽에 다시가랍니다..밑밥...미끼...일단 냉장고로..
내일 써도 아무 문제 없겠죠 흑흑흑....
항상 장비 손질 후 제 자리에 둡시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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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수돌이와용가리 15-08-06 11:35 0  
ㅎㅎㅎ...
어찌 이런일이...
고생하셨습니다..
저역시 그런일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홍도선상가는데 빨리 출발하려고 김밥이며 떡이며 차에 고이두고..
야영낚시 갔는데 라면은 차 뒷자석에 두고 배쫄쫄 굶고..
뎃마 선상갔는데 미끼는 트렁크에 고이두고..
도보자리 포인트 선점위해 그 험한길을 새빠지게 내려갔는데 아뿔싸.. 릴을 집에두고..ㅋㅋ
낚시인이라면 모두 몇번의 경험이 있으리라 봅니다.
걍 웃고 넘기는 추억이 되겠죠...
더운날씨 안전하게 낚시 하세요..
금산초보 15-08-06 19:43 0  
ㅎㅎㅎㅎ 그럼 회로 배를 채우셨어야죠. 낚시 다이어트내요ㅡㅡㅋ
꿈프로 15-08-06 12:38 0  
꾼이라면 한번씩 있을법한...^^ 전 갯바위하선하고 보니...원줄이 없는 보조스플을 끼여놓은걸 그대로 들고가서...ㅠㅠㅠㅠㅠㅠ그나마 다행인게 목줄이라도 감을수가 있었으니...그 트라우마로 한 동안 예비원줄을 들고 다녀야 맘이 편안했습니다...
금산초보 15-08-06 19:45 0  
와 역시 임기응변이 대단하시내요..목줄로 ㅎㅎ
착한어부 15-08-06 14:03 0  
저도 가끔씩 출조가다 차돌리기를 수십번..
릴을 안가져와서리...ㅎ
대구지맘 15-08-06 16:12 0  
잘있는가요?  ㅎ
예전에 저도 마눌이 릴빼논거모리고 그냥 다?들고 갔다가 옆지기거 뺏어가 낚시했는데..꽝칫죠...집에가가 궁디불나게 혼냈는기억이..ㅎ
금산초보 15-08-06 19:46 0  
예 육아에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ㅜㅜ. 잘지내시죠 ㅎㅎ
내년이나 한가해지면 저의 시간이 날듯합니다 ㅎㅎ
주현아빠 15-08-06 16:38 0  
저는 한겨울에 갯바위 야영 갔는데 침낭을 뒷자리에 놔두고 트렁크에 있는 짐만 가져 가서 이틀 야영이었는데 밤새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ㅎ
금산초보 15-08-06 19:47 0  
ㅎㅎㅎ저도 그런적 있습니다.밤새 미친듯이 떨다가 낮에 해뜨고 갯바위를 전기장판삼아 낮에 잣내요 ㅋㅋㅋㅋ
뽀인또 15-08-06 19:22 0  
ㅎㅎ 저도 그런 경험 많이 있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것이 다짐 해도, 출조 전 장시간동안 곰곰히 생각하고 목록을 적어 아무리 챙겨도 도착하면 주걱 안챙겼고 낚시복 하의 두고 왔고 릴 손잡이 빼놓고 안갖고 오고 찌 통째 망각.....꼭 한두가지....당시에는 있는 욕 없는 욕, 대가리 쥐어밖고 생 난리부루스를 쳐도 지나고 나면 웃을거리 추억거리되니 그리 자학하지 마시길....손으로 밑밥 코앞에 밤새도록 던지고 차 트렁크에 쳐박어 두었던 4500번 릴로 ...혹 누가 찌 흘렸나 싶어 여기저기 배회... 쩝쩝  ...즐낚하십시오.^^
맨날땡겨 15-08-08 07:06 0  
깜빡한 것은 아니지만
한 겨울에 무슨 배짱이였던지 옷도 얇게 입고,
텐트도, 침낭도 없이 갯바위 내렸다가
추위에 벌벌 떨었습니다. 낚시배 불러서 집에 가고 싶었지만
낚시는 해야겠고...갯바위 주변 쓰레기 다 찾아서 불 태워 몸을 녹인 기억이 나네요. 그날따라 쓰레기가 귀했다는~~~ㅠ
목포낚시꾼 15-08-09 02:45 0  
극 공감입니다. 저도 쓰레기태우다 모자라서 산탄적있는데 정말 아찔했습니다. 확인, 또확인이 최곱니다
Rk 15-08-12 12:37 0  
낚시꾼은 누구나 경험이 있으시군요 ㅋㅋ
저도 낚시 배타는데 허전해서보니 쪼끼를 안들고 왔더라는
쪼끼안에 목줄이며 찌며.... 에효... 같이간 일행에게 목줄빌리고 찌 빌리고 바늘 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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