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주일 전에 진해의 모 낚시점을 이용하여 출조하였습니다
전 진해에 살지만 거의 고성이나 통영의 단골 낚시점을 통해 출조합니다
왜냐면 진해, 저의 고향인 진해의 낚시점들이 별로이기 때문이죠
수주일 전에 좌사리도를 갔다왔습니다. 그날 배는 정원수가 이미 넘어선 상태였으며 여성이 3명인가...4명인가 ...되었습니다
진해에서 좌사리는 2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날 배는 진해의 여러낚시점들에서 공통으로 출조하는 배였습니다(항상그렇습니다) 그러니 장사술이 좋아서 손님이 많은 점주가 가이드을 항상 하죠
그날 전 진해의 조금 무명의 낚시점을 이용하였지요(단골이라...정말 친절합니다)
근데 좌사리도는 저도 잘 아는데 전 서쪽의 무명포인트에내려주었습니다)
자기 손님은 엄청 챙기고....
결국 저 혼자 남아서....나는 왜 안내 안해주요?...했더니 사람 하나도 없는 무명 포인트였는데...그래도 열심히 했지요
그래서 그냥 아쉬운 맘으로 철수하려고 했는데 ..배가 고장이 난겁니다
대충 고치고 해서 몇시간이 걸려서 매물도로 갔지요
배고프고 힘든데 초코파이 한개와 캔커피 주면서 조금 참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매물도의 어느 그늘에서 잤지요
겨우 한시간 반 인가 두시간인인가..자나서 배가 갈 정도 되어 다시 승선 하였지요
한참을 진해로 오다 진해의 다른 배로 갈아 타고 들어 왔습니다
거의 5시간정도릉 탔습니다
아시죠? 바다위에 떠서 수시간을 보내면 어떠한지.......?
거기까지 참고 오니 진해의 삼포항에서 돈에 혈안이 된 아주머니들의 주차비 협박을 받아야 했습니다...
최소한 낚시방들은 주차장을 갗추고(낚시는 시간이 많이 듭니다) 진해의 삼포는 최소한 그런 사람에 대해 해택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는데....
전 힘이 없고....
진해의 삼포나 명동에 가보세요...차를 대는 순간 돈내라는 사람들때문에 기분 안좋을 겁니다. 정말 재수없습니다
저도 싫습니다........하여간 ...................
단결하여 ......................................................게기는 수밖엔 없습니다
낚시는 정말 좋고..좋은데...그놈의 X같은 돈이.....
낚시를 진정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