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들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고성 모 낚시방 저도 한번 당한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몇년식 같은 낚시방을 다닌다면 어느 점주든 기뻐하고
잘 챙겨 줄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직장 때문에 한달에한번 두달에
한번 정도 가는 낚시인입니다. 저는 두달에 두 세번정도 낚시를 다니고있습니다
항상 인터넷이나 전화상으로는 누구나 알다시피 심하게 친절합니다.
그러나 막상가면 별 신경을...................주말이라 바빠서 그런것도 있지만
짜증날 정도로 말을 씹을 때가 많습니다. 심할때는 질문하면 도로 짜증을 내서
황당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점주님이랑 친하지 못해 그런것도 있지만 친해
질려고 생각도 않하지요................저희가 궁금해서 물어보면 단답형아님 잠깐
만 기다기라고하고 자주오는 손님들이 물으면 상당히 친절합니다.
저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일년에 15~20번 정도는 출조를
갑니다. 거의 같은 낚시방에 가지만 지금까지 점주님의 친절이란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비하면 동해바다 점주님들은 매우 양반입니다.
점주님들 처음오는 손님들이라도 먼저 다가와 주신다면 어느 손님이 싫어하겠습니까..............손님 보다는 점주님들이 손을 내민다면 즐거운 낚시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작은 미소나 조그마한 너그러움으로 한발더...
마지막으로 고성 스피드 저도 한때는 단골이었습니다.
사장님을 잘 모르지만 선장님들 매우 좋으신 분들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넘 친절하시던데................
선장님과 가이드가 친절하면 고기를 못잡아도 저절로 핸들이 그쪽으로 돌아갑니다. 점주님들 조금만 신경써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돈 많이 낚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