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글을 올리면 낚시인들에게 집중난타당할것이란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할말은 해야겠습니다..
바다는 낚시인이나 어민들것만은 아닙니다..
바다는 소중한 이땅의 재산이며 미래의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보고입니다..
그런데 한번 보십시요..
동해, 서해, 남해, 제주도까지 낚시인이 머문자리는 온통쓰레기 하치장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파제 테트라포트 밑을 당장 한번 내려다 보십시요..누가 쓰레기를 그토록 많이 버렸을까요?..
등산객이나 여행객이 버렸을까요?..
남해안의 먼 좌사리도나, 국도의 쓰레기 또한 대한민국 국민중 누가 버렸을까요?..

저 또한 낚시 무지하게 좋하합니다..
그러나 항상 낚시를 하면서 느끼는점은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되겠다는것입니다..
가면 갈수록 줄어드는 어족자원, 늘어나는 고기사냥꾼들.....
이제는 낚시도 제한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치어까지 싹쓸이 하는 사람들은 저는 낚시꾼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은 고기 사냥꾼일뿐입니다.

낚시면허제가 시행하고 안하든가는 낚시인에게 달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낚시면허제를 시행하기위한 빌미를 고기 사냥꾼들이 제공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더이상 낚시 면허제 거부할 명분은 고기 사냥꾼들로 인해 사리지고 말았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