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낚시꾼 또는 한 인간 으로써
거문도를 찾는 낚시인들께 알림니다.
거문도를 자주찾는 낚시인으로 도저히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올립니다.
낚싯배를 업으로 하신분께 죄송 하지만이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양심의 가책을 받거나 뉘우 치시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읽고 기분나빠 하지 마시고,
좀더 낚시꾼을 배려 하시고 헤아려 주시길 바라는 이유에서 입니다.

최근것만 이야기 하지요.
엇그제 11월8일 참돔 낚시를 하고자 거문도 에서 종선을 갈아 타고
코바위를 지나 제립여 근방 가보니
안제립여에 2명의 낚시인이 이미 와 있었고
저희 일행은
줄바밑 본섬 끝바리에 3명이 하선하고,배꼽자리와 그옆에2명 하선하고
저와 후배는 바깥 제립여 높은자리에 하선 하였다.
수온이 떨어 져서 입질이 없어
바깥제립여에서 배꼽자리를 보고 낚시를 하는데 찌가 조류를 타고
약 60m 정도 흘러가는데, 오전 9시경
갑자기 바깥 제립여 서쪽 홈통에서 배가 안제립여로 순간적으로 가면서
찌와 낚싯줄을 해먹어 버리데요.
릴링을 빨리해도 안됐슴(낚싯대가 일자로 ............)
그것도 미안하단 말도 없이.................(울 회원들 다 봤슴(줄바밑 본섬 끝바리에 3명)
진짜 거시기 하게 열 받데요 ㅋㅋ.
바깥 제립여 서쪽 홈통에서 뒤로 안제립여로 갈수가 있는데
뻔히 낚싯꾼이 낚시를 하고 있는데.... 의도적으로 그런것 같아요.

줄 약170M 감은줄약50M 에 찌....... 아까버
견적이 문제가 아니고 참돔낚시 보조스풀이 업으면 못하는게 아님니까.
전화해서 욕할려다가 핸폰 밧데리 다되 가지구 참음.......

낚싯배 업을 하신분이 어쩌면 그렇게
황당하게 할수가 있나요.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 우리 회원들 많이 당했다고 하데요.
자기 손님이 아니면
이야기해도 안고쳐진다고 그러데요.

연진호 선장님!
거문도를 찾는 낚시꾼이 기분나빠 하지 않도록 하세요.
정중히 사과 하시고 앞으로는 그런일 업도록 하세요.

우선 이렇게 밖에 못쓰는 심정 이해 해주시고
전화하면 욕 나올까 못 하겠고
낚시꾼을 더 이상 화나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