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매일 인낚, 디낚을 들리며 여러 회원님들과 점주, 선장님들로부터 좋은 정보도 얻고 그래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을 보면 정말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거제의 통영바*호와 통영 지역에 있는 중* 낚시클럽, 홍도 선상비 인상 등등
낚시인의 안전이나 기본도 무시한채 오로지 장사수단으로만 생각하시고들 계신다는 인상을 받은 건 비단 저뿐일까요?

과연 이런 대우를 받아가면서까지 내돈내고 내목숨이나 거짓 정보를 바탕으로 계속 낚시를 해야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해도 넘 한것은 아닌지....

장사는 신용이 밑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도덕이란 말도 있구요.
잠시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채 중요한 무엇인가를 도외시하고 계신것은 아닌지......

이제는 무엇이 잘못된건지도 무감각해져서 잘못을 해 놓고도 진정으로 잘못된 점을 깨닫지 못하고 아무런 가책없이 하루하루를 흘려 보내며
그저 그렇게 우리들 마음속에서 잊혀지기를 바라고 계시는 듯한 느낌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바다를 바탕으로 생계로 꾸려가시는 분들답게 깨끗하게 사과하고 새출발하시길....

이 사이트 저 사이트 옮겨 다니며 새로운 봉(?)을 찾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고치십시요. 낚시인들을 봉으로만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여기 인낚 회원분들이 디낚에는 들리지 않는가요?

스스로 잘못을 모르고 개선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낚시인들이 잘못을 알려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소비자입니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소비자를 생각하지 않는 업주와 기업은 언젠가 도태합니다. 꼭 그래야만 하구요.
그것이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선장님들! 저 깊고 푸른 바다를 매일 항해하시면서 느끼신 점은 없나요?
바다는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조금이나마 그 바다를 닮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