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낚시방이 있군요
저도 그런 경우를 겪었는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제가 겪었던 일은 이렀습니다
친구가 거기 설비를 하러 갔는데 제가 도울 일이 없어서 밑에 내려와 있어니까 카드를 치고 있더라고요
옆에서 구경하고 있어니까 눈치가 않좋더군요
그래서 낚시가방,쿨러 얼마냐고 하니까 살때이야기 해라 하면서 반말로 찍찍거리더라고요
제가 기분이 안좋아서 가만히 있는데 설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물이 일층 매장으로 흘러 넘첬는데 화가 나니까 저 한테 막말로 하는 말이 "가거라" 하더라고요
제가 갈데가 없어서 거기 간 것도 아니고 사무실이 바로 앞이었습니다
뭐 얻어 먹을것이 있다고 거기 갔겠습니까
제가 거기 카드 치러 갔겠습니까
카드 안 치고,물건 안사니까 뭐하러 왔냐 이것입니까
이런 놈들 오래 안 갑니다
당구장 망하는 것 보셧지요
당구장 돌리는 것보다 카드판 돌리면 훨씬 수입이 낫지요
그러면 당구치는 손님 안 가고
그러면 카드 더 붙히고 그러면 더 빨리 망하지요
기대하십시요
거기서 카드치신분들 누군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쯤 조심하시고 계실겁니다
몸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