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부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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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조언을 부탁하면서....

5 1,550 2005.01.19 02:12
선배 조사님들 안녕들 하시구요
지금이 감시낚시가 제일 안될때라고 하던데 손맛들 보시길 바라면서 ,,,,,,
소생 초보라고 생각들 하시고 혼자 출조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력이 늘지를 않내요,,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고 책을 보면서 연구도 해보고 하는데 그렇게 일취월장하게 실력이 늘지가 않내요 어쩌다 재수가 좋으면 한마리씩 하고 하는데 ...
근데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조언을 부탁할려고 몇자 적어 봅니다
감시 낚시를 하다보니 예를 들어 전방에 여가 있는데 한 20여미터 앞이라고 생각을 하고 거길 공략을 할려고 던져 놓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꼬물락 꼬물락 찌가 내려갑니다 뒷줄견제를 살짝 해줘도 내려갑니다
그때 대를 들면 그냥 무엇에 걸린듯이 느낌이 옵니다
그런데 나중에 릴을 감으면 묵직한 느낌이 오면서 바로 발아래에서 걸린듯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몇번 억세게 강제로 당기면 묵줄이 터지던지 아니면 그냥 벗겨져 나오는 경우가 허다 하더라고요 분명히 줄은 수심까지 더하면 근 30미터가 넘게 나갔는데 발아래에거 걸린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내요..
여에 걸렸다면 분명 멀리서 걸려야 하는데 어쩌다가 바로 발아래에 걸려 있는 걸까요....
고기가 물고 쳐박은 걸까요 아님 여에 걸린 걸까요 .....
고기가 물었으면 쿡쿡 쳐박는 느낌이 올건데 ...제가 아직 초보라서 ....
방파제나 갯바위에거 몇번을 겪어서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려 봅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대물이라는 고기를 걸었을때 어떤 느낌이 오는지 부끄럽지만 여쭈어 봅니다 ....처음부터 제압을 하는 방법까지 좀.......
혼자 다니다 보니 어디 배울때도 없고 해서 부끄러운줄은 알지만 이렇게 부탁을 드립니다...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하면서......모두들 어복이 충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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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청산 05-01-19 08:34
그것은 밑걸림일 확률이 90% 이상이구요..간혹 잡어(놀래미 등)
등이 물어서 돌틈에 처박혀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님의
경우는 거의 밑걸림입니다.
그리고 바로 발앞에서 밑걸림이 생기는 것은 두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님이 수심을 지나치게 많이 주었거나 발앞에
여가 있거나 하여 채비는 발앞에서 밑걸림이 생기지만
찌는 계속 조류를 타고 흘러가니 원줄은 계속 나가고...
찌매듭이 있는 곳에 가서야 밑걸림을 알수가 있는 경우지요.
님 생각에는 바로 발앞인 것 같아도 수심을 고려하면
상당히 먼 거리에서 발생한 밑걸림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속조류가 복잡하거나 반대로 발생하는 지역에서
그런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찌는 흘러가는데 채비는
제대로 조류를 타지 못하고 발앞에서 밑걸림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비교적 수심의 기복이 심하거나 여밭 지형에서 자주 그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는 밑걸림이 발생한 위치와 찌매듭의 간격을
발 보아 두었다가 어느정도 수심이 내려가면 자주 뒷줄을
잡거나 대를 끌어서 밑걸림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물이 물었을 경우에는 밑걸림과는 전혀 다르며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밑걸림과 혼선이 될 정도는 아닙니다.
대물의 입질 경우에는 확연히 다르니 걱정하지 마시고
언젠가는 대물하시기 바랍니다.....
회전목마 05-01-19 09:49
본인도 청산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만 또 다른 각도로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밑걸림일수도 있지만 묵직하게 걸려오다가
꼼짝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런경우는 바다에서 자라는 수초가 걸려있다가 벗겨지는것은 아닌지 생각합니다.
바다 해초가 길게는 1미터가 넘게 자라나서 조류를 타고 왔다갔다 하다가
바늘이나 수중찌에 걸려 어신찌가 잠기는 예가 많이 발생합니다.
걸리면 처음에는 묵직하게 딸려오다가 어느순간 발 앞에서 꼼짝을 안하다가
반동을 이용하여 챔질을 하면 바늘이 벗겨지든가 목줄이 나가는 수가 있습니다.
본인도 처음에는 어장줄이나 다른여에 걸린줄 알았으나 벗겨지면서 조금있으니까
물 밑에서 수초가 떠오르더군요.
이런경우는 포인트를 약간 이동하던가 더 멀리 공약을 하여야 할것으로 사료됨.
청산 05-01-19 10:17
처음에 묵직하게 끌려온다면 회전목마님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
저도 초보시절에는 좁쌀봉돌 밑걸림을 대물로
착각 했습니다.
좁쌀봉돌이 걸리면 이게 목줄을 따라 쭉 내려가면서
낚시대에는 마치 고기가 처박는 것처럼 액션이
나타나거든요...^ ^
그러다가 바늘이 걸리면서 꼼짝을 하지 않으면
속으로 고기가 째다가 어디 처박은 것으로 착각.....
대물이다 하고 한참을 대를 들고 버티기...ㅋㅋㅋ
나중에 올려보니 좁쌀이 바늘에 갖다 붙어있더군요...^ ^
바다와바람 05-01-19 17:14
밑걸림이라고 보시면 맞을거같습니다.거제쪽에서 낚시를하면 그런경우가 제법많이발생합니다 채비를 한20~30m던져도 발앞으로와서 걸리죠...
어떤때는 바로앞에던져도 원래수심은 12m인데 17~18m넘게 수심을줘도 안걸리는때가 많습니다...
현지분들말로는 속물때문이라고하시더군요...아마 님도 저와비슷한경우라 생각됩니다. 약간올라오다 턱.턱하는느낌이나며 줄이빠져나오는건 봉돌에서 밑걸림이발생한경우라 보시면될듯하네요..
20m전방에여가있다면 한40m정도 원투를하셔야할듯도합니다.
여러방법으로 해보세요...밑걸림이90%... 라보여집니다
겨울비 05-01-19 20:36
선배 조사님들 조언 고맙습니다
앞으로 많은 참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주 조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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