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사라지지않는 안타까운장면입니다.봉지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전국의 인낚조우님!!
깊어가는 겨울추위와 연말을 마무리하는 분주함에 모두들 바쁘시죠^^;;

힘들고 어려울수록 모두가 인내하며지혜롭게 헤쳐나가야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새벽늦게 통영권 갯바위를 다녀왔습니다.

조우님들께서 보시는 위의 사진처럼아직까지도 우리의 갯바위는
"잠시 머물다 가는 나만의 전유물"로 생각하시는 일부 조우님들로인해
좋지못한 풍경이 가끔씩 보이곤 합니다,

갯바위!!

우리모두가 함께내려 새벽엔 따뜻한 커피도 한잔 끓여마시고
추운겨울엔뜨거운 입김 후~~ 불어가며 라면도 끓여먹고
당당하게 자리잡고 서서 대상어를 향한 몇시간의도전도 함께하는곳입니다.

때로는 지친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편안한 안방같은 침대가 되기도 하죠^^
갯바위를 찾으시는분이라면 누구나가다 이런 혜택을 누릴 권한이 있죠

내가 머물다간 자리
또 다른 누군가가 내일 다시 찾아올것이며 그언젠가 다시
내가 내릴지도 모르는 곳입니다.

이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매너낚시와 다음세대를 위한
환경을 생각해야 할시기라고 봅니다.

누구를 탓하기전에이제는 조우님들 스스로가 실천해야 겠지요!!

"아니온듯 다녀가시옵소서" 라는 말처럼
깨끗한 갯바위 가꾸어 나가기에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 저희 손님들도 동참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가오는 새해 많은 행운과 어복이 조우님들곁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