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선비와 밑밥/과연 폭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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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다대포 선비와 밑밥/과연 폭리인가?

29 4,448 2004.10.20 22:46

안녕 하십니까?bow15.gif
부산 다대포 신난희 입니다.
먼저, 지나간 태풍으로 인하여 아무런 피해없기를 바라며

제가 많은분들이 관심가져 주시는 다대포의
밑밥과 미끼, 선비등등에 관하여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혹시 이해가 안되고 제가 표현을
잘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꼭 댓글을 올리셔야 할 경우에는 웹상에서의 예를 갖추고
정중하게 말씀해 주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우째 이런일이 코너에 올라오면서 득보다 실이 더 많았을 지언정
제가 바라는것은 결코 아무것도 없으며 청소의 날에 일어났던 모든상황이

야마님이 글을 올린것 하고는 전혀 다른얘기라서 아직도
안타깝고 억울함을 가눌길이 없습니다. 그날의 진실과 어느분이
말씀 하셨듯이 야마님이 글을 올린 진위가 밝혀지리라 생각합니다.



그 일과 관련하여 밑밥과 선비문제까지 나왔습니다.
비록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알려지면서 이해되는 부분도 조금은 있겠지만
얼마나 많은 낚시인들이 이해해 주실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또 많고많은 말들이 끝없이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은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총대를 매는것도 아닙니다.

점주협회에서 제일 어린제가 무식한 언행으로 도마위에 오른만큼
다대포를 생각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입장에 서서 조금이라도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을 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표현이 잘못 되는부분이 있더라도 잘 봐주시고 하실 말씀이 있으면
분명 예를 갖추고 댓글해 주시면 저도 최선을 다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다대포의 이 문제가 제기 되었을때 제가
입장을 말씀 드릴려고 했으나 괜히 나서는것 같아서 말씀 못드렸고

밑밥과 선비가 비싸다고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았으며
이제와서 이런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밑밥크릴 입니다.

N 회사제품 한박스 16개짜리 최고품질로
대부분 낚시점들이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J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낚시점도 있으며
가격과 품질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점에 따라서 들어가는 가격이 차이가 있는것으로 알고있고
대부분의 낚시점들이 최고의 품질로 공급하고 있는것으로 압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개당 1900원~2100원 정도가 남는 가격입니다.
넘 많이 남기는 것인가요? 가이드 해 드리고 물, 음료 씨비스로 드리고
인사 잘하고... 그런게 없다면 비싸다고 생각이 들겠지요.

물론 현재 공급해 드리는 밑밥크릴은 일본회사의
백크릴과 비교해도 전혀 질이 떨어지지 않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박스에 만원, 2만원 하는 품질이 떨어지는
물크릴이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제가 테스트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건 밑밥크릴이 아니라 죽이었습니다. 씨알이 적은데다가
해동된지 얼마 되지않아서 크릴의 형체가 없어질 정도로 질이 떨어졌습니다.
다대포에서 이 제품을 공급하는 낚시점은 현재 없는것으로 압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분에 음료수나 커피, 물한병은 꼭 서비스로 나갑니다.
물론 처음오셔서 모르시는 분들은 못가져 가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와 물은 꼭 서비스로 드리는 낚시점이 몇곳 있는것으로 압니다.



어떤분은 많이 남으니까 4000원짜리 파는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싼 제품을 받아서 3000원에 팔았을때 돈으로 따지면 남는것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저도 낚시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질이나쁜 싼 제품을

사용할수가 없었고 최고품질로 가자는 의미에서
최고품질로 여러분들께 공급해 드렸던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그러고 현재 다대포에서 공급하는 4000원짜리 밑밥크릴은
분명히 다른곳에서 팔고있는 3000원짜리 밑밥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것을 알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다대포 밑밥이 비싸다. 그러나 품질이 좋은것은 인정한다...라는말은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그동안 최고의 품질을 공급했던 몇년이 있었지만
이제는 변해야 한다면 변할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야 할것입니다.

집어제 역시 별반 다를것이 없으나 돈으로 치면 크릴보다는 많이 남습니다.
그러나 한개에 천원도 남지않는 일산제품을 사용하는 낚시점도 있으며
저의 경우는 워낙 친분이 있는분이 다른곳보다 좀싸게 넣어주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고 질이 좀 떨어지는 싼 제품을 공급할수 있다면 계속
상가협회 회원님들과 상의하여 좋은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혼자 장사하는 다대포가 아니기에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선비입니다.

어떻게보면 짧은거리에 10~20분거리에 너무 비싸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말을 들어보면 이해가 될것입니다.

저는 다대포의 선비가 결코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배를 운행하지 않고 남의배를 이용하기 때문에 당연히
낚시인의 입장에서 말씀 드린다는것을 알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타 지역과 틀리게 면세유의 사용이 허용되지 않고있으며
대한민국 어느지역보다 스피드는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물론 자기손님 좋은 포인트에 빨리 모셔 드릴려는 마음에서 그럴 것입니다.

평속 25~30 노트에 최고속력 33 노트로 쏘면 외섬까지 15분안에 도착합니다.
갑지기 파도에 휩쓸려도 전화 한통이면
이곳 저곳 다 보고하고 출동하는 119의 헬기보다 빠른 셈입니다.

또 다는지역과 틀리게 3명이상이면 외섬까지 수시로 출항합니다.
어떤경우에 일행분이 한분 뒤쳐졌을 경우에는 한분을 모시고
형제 외섬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허다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여기서 외섬까지의 거리는 16~17km정도 되는데 배가 한번뜨고
철수를 해 올때까지는 기름 한드럼이 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천천히 갔다왔다 하면 조금은 덜 들겠지요.



계산적으로 해볼때 한분선비가 4만원인데 3명이면 12만원에 적자이고
4명이면 16만원인데 한드럼의 기름값이 13~15만원정도 된다고 하는데 본전이 되겠군요.

본전이 된다 하더라도 낚시배가 있는집이면 밑밥 팔아서 남는다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아니면 또 다음을 위해서 서비스라고 생각해야 하겠지요.

물론 토, 일요일의 경우에는 많은분들이 내려 가시니까
문제될게 하나도 없으며 수시로 3명정도면 철수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낚시배가 없고 남의배를 이용하는 낚시점들은 어떨까요?
저역시 이 부분에 해당합니다. 참 애로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더 이상 말씀 안드려도 없는 서러움은 알라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손님 두분이서 외섬을 가시고자 할때 선장님께 절을 하다시피 하면서
애원합니다. 정말 부탁 드린다고요...안되면 한사람 선비는 내가 드릴테니
좀 모셔달라고 부탁하는데 그리 말하는 심정은 오죽 하겠습니까?

제 샾에 오신분들 많이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개개인으로 합쳐서 몇분 모시고 외섬 올라갈때는 좋았지만

한 두분 모시고 외섬을 갈수없는 상황에서 많이 이해해 주시고
그래도 다음에 찾아와 주시는것 보면 죄송한 마음이 앞섰습니다.

그나마 현재에도 손님이 이렇게 찾아와 주시는것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곳과는 좀 틀리게 내가 원할때 철수하고 출조할수 있는곳이
다대포라고 생각하시면 별 섭섭함은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한정된 포인트에 많은인원이 하선하여 낚시를 제대로 할수없는 부분도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란거 잘 알고있으며 여러 선장님들도
너무 빠른속력으로 갯바위 근처를 운행해서는 절대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포인트가 없으니 형제나 외섬으로는 가지 않는다고 하여도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그래도 한번가보자... 내눈으로 봐야지...하고 말씀 하실때는
점주나 선장이나 가이드를 하시는 분들 모두가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어쩔수없이 가게되고 어쩔수없이 내려만주면 알아서 하겠다... 하는말에
내려 드려야하고...먼저 오신분들은 선장탓하고 가이드 탓하고...
내린데 또 내리니 어쩌니...이게 다대포의 현실입니다.

물론 선장이 내리라고해도 안내리고 다른 포인트를 찾거나
돌아오는 분들도 계시고 비교적 가이드의 말을 잘 따라주시고는 계시지만
그중에 고집을 부리는분도 많이 계시니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닌게 사실입니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것에는 낚시인의 입장에서
이렇게 할 말이 많습니다. 그러고 선비에 대하여 더이상 논한다기 보다는

낚시인 여러분들이 바라는것에 다대포의 점주나 선주나
선장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신경써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소품과 장비가격 입니다.
저는 그렇게 많은 장비와 물품들을 갖추고 있지못하고 있으며
또 하나는 다른 소매점들과 대형매장에 비하여
가격이 비싸다는것 잘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제가 릴 하나를 매입하는 가격이
다른 쇼핑몰의 소비자가격과 동일할때도 있습니다.
물건을 파는 도매상들이 많이 못팔아 주니까 비싸게 주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장비의 소매가격이 터무니없는 가격이라고는
생각지 않으며 앤화에 비추어 적당한 선이라면 손해보지 않고
소매할려고 하고 있다는것만 알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다른 낚시점과는 다소 틀리는 부분도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다대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낚시인 여러분들께
그동안의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섭섭한 부분들이 제가 몇날 몇일을 얘기한듯
아...그렇구나...하고 이해될리 없겠지만 선주나 선장의 입장이아닌

낚시인의 입장에서서 말씀드렸던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절대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어찌 제가 말씀 드린것이 다 옳을수 있겠습니까?
받아들이는 많은 분들께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정말 많을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충고해 주시는 말씀들을 참고하여
다대포를 찾아주시는 많은분들께 좀더 좋은 조건속에서
즐거운 낚시를 하고 가실수있게 항상 노력 하겠습니다.

예전에 낚시샾을 하기전부터 저는 이곳 다대포로 낚시를 다녔습니다.

그때도 밑밥과 선비가 비싸다고 생각지 않았었고 지금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많이 생각해 보는데 폭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과 엇갈리는 생각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밑밥 사 오시는분 계셨을때 다음부터는 현지에서
준비해 달라고 부탁 드립니다. 모르고 사왔다는데 더 말하면 안되겠지요.
저의 심정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늘 안전한 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부산 다대포 신난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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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댓글
무한창조 04-10-20 23:01
신사장님...점주 할만한가요.....여타 직종에 비해 노동의 댓가가 보장되는지 궁금하군요
넘들다자는 꼭두새볔에 점포 오픈하고.....심지어 24시간 풀가동하는 점포도있더만...
주5일 근무제로 넘들은 부부동반 단풍놀이다 야유회다 놀러다니는데....넘들노는날은 더바쁜날이니.....더하여 수시로 낚시꾼들에게 성토의 대상이되고.....
인낚등에도 보면 수시로 배처분,낚시버스처분,낚시점포처분글등이 종종올라오던데....
욕먹으면서 노력한 만큼 경제적 보상은 받는지 궁금하군요....
그런 부분을 보완하여 이해를구하였으면 더욱공감이가리라봅니다만....
팔랑개비 04-10-20 23:23
싼제품 공급할수 잇다면 상가협회와 협의한다구 하셧는데.
그럼 밑밥크릴을 공동으로 구매하신다는 말씀인지요?
그리고 가격을 개인점포 마음대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상가협회와 상의해서 가격을 책정한다는 겁니까?
이질문은 분명하고 확실히 답변좀 부탁드리 겟습니다.
- 영업하시고 바뿌신와중에 이렇게 장문으로 올리신 노고에 감사드림니다-
무한창조님 늦은밤 수고가 많으십니다.
점주라...증말, 증말 실어요... 낚시를 좋아해서 점주가 되긴했는데...
제가 음반 작업할때 보다 수입은 3분의 1도 안되고요. 노동의 댓가 없고요.

02시에 일어나고 가이드 해 드리고 혼자나 손님들과 함께 낚시하고...
즐겁게 즐길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것이 많군요.
손님들 고기 잡는것 신경 써야하고 섭한마음 들지 않게 해야하고...

주 5일 근무제라도 저는 토, 일요일 바쁘지 않고요...
혼자서 샾을 하기때문에 가족도 야유회도 저랑은 거리가 멉니다.

성토의 대상이 된게아니라 제가 못난탓에
그렇게 된것을 그 누구에게도 탓하지 않습니다.

배, 낚시버스, 점포처분도 저랑은 거리가 먼 얘기인거 같구요...
욕 먹은적이 있다면 제가 잘못해서 그런것이겠지요.

노력한만큼 경제적 보상을 받을려고 낚시샾 시작한거 아니구요.
또한 그 노력의 댓가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이드 하다가 전화기만 4대 빠지고 소금물 들어가서 못쓰게 되었습니다.
손목 인대 늘어나서 아직도 고생하구요.
청소하고 오다가 오토바이로 전봇대 박아서 식물인간 될려다가 말았고요.

내리지 말라는데 손님이 고집피워 내리시다가 파도에 맞아서
장비 떠내려가 그래도 미안해서 장비 물려준적 있고요...

외상 해 주었다가 돈 잃고 손님잃고...등등
제가 좋아서 하는것이지 댓가를 바라고 그러는것 아닙니다.

집세를 내어야 저도 낚시를 하지요...
서글픈 얘기지만 집세를 제때 내어본적이 없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노력한 만큼의 경제적 보상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단지 낚시가 좋아서 이렇게 되었을뿐...

언제라도 음악인으로 돌아갈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음악도 낚시도 영원한 것이니까요...

벼가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낚시와 음악도 세월이 가면 더 좋은것이라 생각합니다.

궁금증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위에서 말한 그런부분을 다 보완하고 이해시켜 드려서
공감이 가게 할려고 했던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멋지게 표현을 못해 죄송합니다. 글애도 어느정도는 됐져?...
엘븐 04-10-20 23:54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오늘 뭐 읽을거리없나 둘러보던중에 이런글 저런글 읽었네요
저도 장사를 좀 해봐서 그심정 잘 압니다 지금도 하고있구요 낚시점은 아니구요~
에혀~장사해서 먹고사는일이 쉬운게 어딨겠습니까 쩝~하여튼 몸조심 하십시요

무한창조 04-10-20 23:58
팔랑개비님.....젊은 신사장께서 개인적인 소견을 피력하였을뿐인데...문구자체를가지고
또다른 시비거리를 만던다면.....답없는 논쟁만 계속되고 상호간에 불신의 골만깊어질뿐.
승자는없고 모두가다 패배자로 남을뿐입니다.
점주협회에서 가격의 조정여부는 누구나 인지하는사실이고 새삼스러울것도 없지요.
다만 수요가 많으니 담합하여 가격을 기습인상한것도아니고..낚시 오래한 조사님들은 잘알겠지요..5년전에는 품크릴,파우다,미끼 공히 5,000원하였죠....그간 물가상승률감안하면.....
지금은 1만원가야 되겠죠...물론 크릴유통구조의 다변화로 공급가가 인하된부분감안해도..
가격을 4,000원대로 인하한것은 5년전 5,000원에 판매할당시보다 마진이 상당폭줄었으리라보며......그게 담합이던 자율적 결정이던간에 시비의 대상이 안된다고봅니다.
신사장께서 그리말한것은......신사장께서 이미 언급하였죠....
다대포하면 밑밥크릴은 다소 비싸나..품질은 최상급을쓴다....
이런 고착화된 이미지를 변경하려면...점주들과 상의를 해뵈야된다는 뜻으로 받아주시는게 어떨란지요....공동구매...다대포가 뭔공산주의 체제도 아닐텐데...개별적으로 구매해도 지역적
특성상 거의 같은가격이겠지요....저가 궁금한것은 과연 하루에 평균매출이 얼마이며...
매출대비 마진폭은 얼마고.....욕먹으면서 잠안자고 노력한 경제적보상은 나오느냐하는것인데.....영업노하우니까 언급안하겠지요.......과연 점주가 황금알을 낳는 직종일까요
..그렇다는 결론이 나오면 시장경제원리하에 누구나 할것없이 낚시점주를할려고하겠지요..
공급이늘면...가격도 인하되고,......그러다보면 망하는점포도 양산되고,......
공급이줄면...가격이인상되고.....새로운 점주가 생길것이고.....
답은 시장경제원리에 맡기자는것입니다...백날 야기하고 토론해도.....메아리없는 외침일뿐...


팔랑개비님 반갑습니다.
3000원에 팔수있는 제품을 받아서 판다면
4000원에 팔수있는 제품을 받아서 파는것보다 남는돈은 더 많습니다.

제 마음대로 그렇게 못하는것은
혼자서 장사하는게 아니니 이해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싸게팔고 많이 남으면 더 좋겠지요.
그러나 저는 싼물건 받아서 팔 생각은 없습니다.

남들은 좋은물건 파는데 내혼자 많이 팔겠다고 싼물건 팔면 손님 많이 올까요?
실제로 이 동네에서 싸게파는집 있습니다.

남들 청소하는데 나만 장사해서 돈 벌겠다는것과 비유해도 될른지요?
비유가 안된다면 못배운 탓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가협회 회원분들과 상의한다는 말은 기본적인
시장질서를 지키고 싶다는 얘기일뿐 단합은 아닙니다.

싼물건 받아서 싸게 파실분들은 팝시다...하고 말이 있었지만
이제껏 그래왔듯이 모두가 최고의 품질로 승부한다는 생각에서
현재의 최고품질을 공급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절대 점주협회의 회장이나 총무, 감사님이 조정하고 강요하는거 없습니다.

그 어느 누구의 강요나 지시도 없었고 단합도 없었으며
스스로 택한일이니 누구도 할말은 없습니다.
한집에서 싸게팔면 싼 물건 받아서 파실분들은 팔면 되겠지요.

그리고 밑밥을 공동으로 구매하는거 없습니다.
받고싶은 물건받고 자기 마음에 드는회사의 좋은제품 받습니다.

가격은 내 마음데로 받아도 누가 뭐라할 사람 없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받아야 집세내고 제 밥 먹을수 있습니다.

단하나 제 대신에 집세 내어주고 마음껏 낚시할수있게 해주고
밥만 먹여 주실분 있다면 제 샾에 오시는 모든분들께 원가로 제공 하겠습니다.

술은 원래 못 먹었고 한달에 돈 아까워 솔직히 담배 끊은지 2년 다되어 갑니다.
좀 우스운 얘기지만 2002년 7월 31일에 오픈하고 돈 아까워 그해 12월에 담배 끊었습니다.
우스운 얘기기도 하겠지만 그 당시의 현실 이었습니다.

월세만 70 만원이고 전기, 수도, 전화...등등 각종 공과금 모두 합치면
한달에 120~130만원정도 들어갑니다. 그외에 저도 낚시할려면
원줄 목줄 있어야죠..다른 낚시인들하고 틀릴것 없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요? 씰데엄는 말까지해서 죄송합니다.
개금산 04-10-21 00:41
신난희님 안녕하세요
님을 7,8년 전에 완도 갯바위에서 몆번 뵌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음악하시는 분으로 알고있었고 꽁지 머리 참 인상 적이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낚시인들이 다대포 점주 선장님에게 실망하는 이유가
물론 물건.선비 가격에 대한부분도 있겠지만 그과정에서 협회에서 단합형식으로
이루어 진다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은 자유경쟁 시대에서 소비자의 선택의 권리를 박탈하는 옳지 못한방법이구요
요즘 각 동네 마다 대형 마트가 있습니다 물론 동네 수퍼보다 가격도 싸구요
그렇지만 동네 수퍼에 갈사람은 가구요 ... 대형마트보다 비싸다구 욕하지 않습니다
님은 활달한 성격이므로 낚시인에 입장을 조금더 생각해 보시기 바라며
그러한 과정에서 님들이 하시는 좋은 일 조차 빛이 바랠까 걱정이 됩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갯바위에서 한번 뵙기를...............
빗방울 04-10-21 01:19
신프로님 온천장 김동욱입니다..좀 뵌지 오래댓죠 ?^_^
원래그렇지요.점주님 가계주인 장사하다보면 이런일저런일 생기는게 다반사죠..
저또한 장사하는처지라서 손님들의 입장을 다 채워드릴수가 없는부분이 많이 잇죠//
저또한 처음에는 다대포 선비와 크릴값이 비싸다고 생각한적도 잇습니다.
조금이라도 그부분을 안다면 결코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전이렇게 생각합니다.
조금의 돈이 더 들어도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써비스 좋고 물론 선비 크릴값이 싸면 더욱좋을떄도 잇죠..
거제 통영 고성 쪽 부산분들 많이들 가시죠.그곳들 배중에는 거의다가 면세유 쓰시는거 조사님들또한 아시리라 봅니다..다대포는 그렇지 않다는거 한번쯤 생각해볼만합니다.

기분좋게 다녀올수만 잇다면 1만2만원 전 그렇게 아깝게 생각치 않습니다.
이왕지사 가는거 ㄷ기분좋게 갓다가 오고 친절한 점주님 만나 이리저리 야기도 하고 기분좋은일이죠.고기 한번쯤 못잡으면 어떻습니까?갯방구나 선상에서 1주일내지 1달 동안 쌓인 스트레스 바다내음 한번 맞고 흘러가는 찌 바라보며 마음도 정리 할수 잇고 무지좋죠..
제가 돈 많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낙수질 한번 할라문 머빠지게 모아야 합니다,
그래도 한번갓다가 오면 답답하던 마음한구석이 싯은듯이 내려갑니다.
이번일은 좋은선에서 멋지게 해결되엇으면 합니다..


아글고 신프로님 저보다는 세금 적게 들어 가네욧 ㅠ-ㅠ
전 집세 100만에 수도세 40만원 전기세만 25만원 전화세 6만 허리 뿌사질라합니다 ㅠ0ㅠ
글타고 돈을 갈고리로 끄는것도 아니고 ㅠ-ㅠ 킁킁
글고 한가지 부탁이 잇습니다.
고기잡으면 가계에서 한번썰어 묵어 봐요 이때까정 한번도 묵으본적이 엄딴꼐요
고기썰어 묵고 잡은 욱이가 킁킁

엘븐 04-10-21 01:27
에혀~아직까지 안주무시고 계시는것보니 장사를 하다보면 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저는 부산에 살면서도 다포에는 6년전에 한번 가보고 안가봤네요
언제 한번 신 프로낚시점에 가봐야 겠습니다^^
요즘 다 어렵습니다 그래도 가계를 가지고 있는 님꼐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참으시고 이해 하십시요^^


형2 04-10-21 01:36
인낚에 세무조사 자료 제출할 필요는 없죠. ^^

요즘 도소매 업종 참 어렵죠. 더욱이 장사하는 입장에서 내가 얼만큼 남기고 얼만큼 지출하고 얼만큼 먹고 산다고 소비자들에게 보고해야 하는 비참한 심정 조금은 동감이 갑니다.
소형 점포를 운영하시는 분들 참 힘드시죠. 대형점들에 치이고 온라인몰에 치이고.... 점주 인건비는 무료봉사수준이 다되어가고.......
밑천공개는 장사꾼들의 마지막 보류인데 그나마 솔직히 얘기해도 잘 믿어주질 않고,
힘내세요 신사장님.
그리고 담합이란 말은 조금더 거창한데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한동네 자장면값이 다 같다고 담합이라 하면 담합 안된곳 찾기가 더 힘들죠. 같은 업종 점주끼리 적정선의 가격을 정해서 협의하에 시장에 내놓고 다른 업종의 가격과 조율해 나가는게 현 시장경제의 형태라 봅니다. 내가 장사꾼이라고 팔수만은 없을테고 파는 물품보다 사는 물품종료가 훨씬 많으니깐요.
미어 04-10-21 02:15
안녕하세요..신사장님
같이 장사하는 처지라 그런지..가슴이 찡 하네요
저희도 어려울때가 많았었기에 더욱 가슴에 와 닿읍니다
오죽하면 여기다가 월세,전기세 얘기를 하실까요..
사실 전 자본주의경제가 시장원리에 입각한다고 알고 있읍니다
수요자는 반면 공급자이기두 하지요. 수요자입장에서 보기엔
비싸지만 공급자가 되고보면 싼게 아닌가 아리송 하지요
밑밥,미끼,장비...이것들 모두 생필품이 아닌 여가를 위한것 아닌가요
저는 울신랑한테 어디가 미끼가 비싸고, 어디가 밑밥이 싸다고 투덜거리면
담배한갑 덜 피우라고 합니다..(몸에두 나쁜데..^^)
이왕 하는 취미생활 시원시원 하게 하라구요.......
근데 오늘 신랑이 낚시에 염증을 느껴 그간 아끼는 장비를
모조리 팔려구 내놓았읍니다..낚시 않한다구요...
고집이 있어서 말려두 말을 않들어요.......
울신랑은 저보다 낚시를 더 좋아 하는데...어쩌지요...
죄송합니다..이런 개인적인 말을 하려 한건 아닌데..
어째든 사장님 힘내시구요..신랑이랑 부산 놀러가면 커피 한잔 주세요...

카우보이 04-10-21 03:59
평소에 주위분들께 신몇번들어보고 낚시책자에서 몇번 본게전부인 서울의 카우보이입니다..신난희사장님 낚시좋아한 죄(?)값톡톡히 치른다 생각하시고 왠만하면 더이상 글을 올리지 않으셨씀 합니다.더이상 글올려봐야 득이될께 없어보이는군요 내티즌들논쟁은 언제나 끝이없씀니다.. 다른대서 밑밥1000원받는다고 다시 2000원받으라고 하면 내리실겁니까??다른데서 밑밥500원받으면 다시 1000원으로 내리실겁니까??
경험이없는 소비자는 절대 장사꾼을 이해안해줍니다..끝이없는 논쟁을 지켜보다가 너무답답하여 몇자적어봅니다..인낚회원여러분.아니 낚시인여러분. 낚시는 자기 주관대로 하는겁니다.어느대형매장에서 반짝세일로 돼지고기 1근에 500원한다고 우루루몰려가고 그다음날 그옆집에서 소고기1근에 500원 한다고 우루루몰려가다 넘어지고 무릅깨지고 더손해보고...낚신인들 그정도로궁핍하게 낚시다녀야 되겠씀니까?차라리 돈없으면 방파제에서 낚시하세요...고기안나오는건 매한가지인것을......... 자기가 좋아하면 한근에만원하는 돼지고기를 사먹을수도있고 한근에 3만원하는 소고기도 사먹으면 돼는것인데...................다대포가 다른곳보다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더이상 찾지마시고 적정하다 생각하시면 많이 찾아주시면 되고,이런 간단한 문제를 두고 맨날싸네비싸네 하며 논쟁할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서울이라 다대포 한번 가보지않은 낚시인입니다 왜?다대포로 갈시간있으면 여수권내지는 완도권 아님 원도권가는게 조황이 더좋기에(거문도,추자도,가거도)여서도,등등. 원도권자주 다니시는분들 잘아시겠지만 밑밥값5000원파우다5000원받는데도 많이있씀니다 ..
밑밥이 싸다고 다른데서 구입하고 배만태워달라? 아~이세상 모든장사하시는분들께 물어보세요 기분좋을사람있는가? 가령 이마트에서 물건전부구입해서 셔틀버스는 까르프버스를 타고오는것과 무슨차이가 있씀니까??당신들 같으면 기분좋게 태워드리겠씀니까???혹시 사고라도나면 당연히 손해배상 해달랄건 뻔하고...안태워주면 안태워줬다고 인터넷에 고발한다 그럴거고...낚시점주 정말 할짓못돼네...ㅉㅉㅉ
더이상 글올려봐야 물론 저한테도 득될건없겠지요..허나 답답함이 앞서 후회할지언정 다시 글을 올렸네요..끝으로 전국의 많은 낚시인여러분들과 신난희피싱샾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씀니다난희사장님 예기 ...
오짜멸치 04-10-21 07:18
카우보이님, 여기 인낚에서 다대포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여러 낚시인을 한꺼번에 매도 하는 위험한 발언을 하시네요.. 밑밥 가격만 문제 삼아 이럽니까?? 님은 여유가 많습니까??
듣고보니 기분이 참 그렇습니다..
도심내 천혜의 조건을 갖춘 낚시터가 일부점주들의 협회라는 명목으로 담합(?)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여지를 없애고 비싼 가격에 판매하면서, 우리는 일등급 제품만 판매하고 여기 여건이 그러하니 이해해 달라는데, 업체간 자유 경쟁이 아닌 소비자에겐 가장 최악의 상황인 담합이란게 문제죠..
문제 있으면 가지마라?? 맨날 피해만 다닐겁니까?? 잘못된곳 조사님들 힘으로 개선한곳 많습니다..여태까지 일언반구도 없다가 갑자기 나와서 이러는데 (신난희 사장님께는 어떤식으로든 정성스런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 누가 그냥 보고 있겠습니까??
"그리고 고기한근에 우르르 몰려 다닌다는게 이해 안된다는거 보시면 님은 대단한 재력인거 같습니다. 님 댁 사모님은 전혀 저런일이 없으셔거 행복하겠습니다.. "
팔랑개비 04-10-21 09:31
신사장님~ 올려주신 답글 잘보앗습니다.
토론장이라 궁금한점 질문드린것이니 섭하게 받아드리지는 마십시오.
성심껏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카우보이님~님은 뭔가 착각을 하시나보네요?
배타는것과 셔틀버스를 비교하셧는데 님은 낚시를 다니시는 님입니까?
셔틀버스는 고객의 편의와 자기점포에 손님끌려고 무료서비스차원에서운행하는것이고
낚시배는 비행기요금보다 비싸게 따로 돈을 지급하고 타는것입니다.....
댓글달땐 좀더 신중히 생각하시고 다시길 부탁드림니다.

카우보이 04-10-21 10:48
오짜멸치님 저 제력가아님니다.돈없으면 가까운 방파제나 도보포인트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미끼값마져없을땐 안감니다..돈이될땐 돈있는만큼만 낚시합니다..그리고 인낚회원분들께 매도할려고 쓴글이 아님을 알아주셨쓰면 함니다..
팔랑개비님 제가 말주변이없어서 장문이될까바 간단하게 비유한다는게 그렇게 보였군요..
다른곳에서 밑밥을 싸게구입해와서 버젓이 밑밥을 팔고있는 낚시점에가서 선비줄태니 태워달라 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낚시점 하지않고 배만 가지고있는 선주분들께 예기를 해야될 사항이라고 봅니다.. 여기 신사장님 역시 배를 가지고있지않키에 했던 글이 다소오해가 있을수있씀을 인정합니다..그리고 저 낚시하는사람 맞씀니다..
요는 밑밥값이 비싸면 싼대로 골라서다니면 되는거고 다대포역시 싼곳이있다들었씀니다.
비싸지않게 생각되시면 다니면 되는거고..두말할 필요가 뭐있겠씀니까..
또,가령 정원이 20명밖에 되질않는 낚시배가 한대있다 가정합시다.자기집에온 손님이우선이겠씀니까 밑밥을 다른대서 구입해온분이 우선이겠씀니까?팔랑개비님은 구분없이 받을 자신있으십니까?더욱이 낚시배가 그점주님 배도아닌데...?
VIRGINIA 04-10-21 11:04
선박도 조사님들이 타고 다니시는 자동차와 똑같습니다.
신형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얼마를 저축을 하였으며 월수입에 얼마나 자동차 할부에
들어 가십니까. 차량 유지비는 수입의 몇%가 들어가시며 기사를 두신다면 얼마의 월급을
주시겠습니까. 선장님들의 월급은 일반 직장인들의 봉급을 넘어 섭니다.
낚시 점주님들 돈 많이 버시는것 같습니까. 많은 조사님들 타고 다니시는 중형차도 제대로
못 타고 다닙니다
솔리테어 04-10-21 11:57
제가 아는 형님도 낚시가 좋아 낚시점을 차렸더니 본인의 노력과는 다른
어려운 형편에 쳐해져있고 신난희사장님도 그 형님을 잘알고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신난희사장님의 숙고끝에 나온 글들...
제가 어림짐작으로 예상했던 부분들 그리고 미처 몰랐던 부분들... 역시 어려우시군요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어서 한 글올립니다
아래는 신난희사장님의 글중 일부분 입니다

"그러고 현재 다대포에서 공급하는 4000원짜리 밑밥크릴은
분명히 다른곳에서 팔고있는 3000원짜리 밑밥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것을 알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위의 말씀은 다른 지역에서 파는 크릴과 다대포에서 파는 크릴의 가격차이에 대한 해명으로
다른 지역과의 품질대비로 인해 차이가 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대포의 크릴이 얼마나 좋은지는 다대포에서의 좋지않은 일로 발끊은지 6년이 넘은 지금에선 알수없지만
지금 다대포에서 납품받는 N사,J사의 크릴이 품질이 좋다라고 합시다
그래서 비싸다고 합시다
하지만 그 N사,J사의 크릴은 특정지역인 다대포만을 위해 선별한 크릴들입니까?
다시말해 다대포에 납품하는 크릴들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없는 크릴들입니까?
그건 아니겠지요
다른 지역의 낚시점에서 얼마만큼의 마진을 위하여든 ,
비싼 집이라는 인식을 안받기위해서든 다대포급의 크릴의 납품을 받기를 원치않는다면
N사,J사에서 한정된 지역인 다대포만을 위한 크릴을 만들겠느냐...이 말입니다

만약 다대포의 크릴 가격이 담합이 아니라면
(단합과 담합을 착각하는 분들이 몇분 계시던데 단합은 좋은 말이나 담합은 공정거래법위반으로 증거자료제시로 제출시 1억원의 보상금이 나올정도로 상도덕에 위배되는 범법행위입니다)
신난희사장님의 말씀중 ...3000원짜리 파는게 이윤이 더 낫다...라고 하셨는데 질 좋은 3000원짜리를 판매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그렇다면 이윤도 더 남고 낚시인에게는 단돈 1000원이라도 저렴하니 서로가 좋겠지요 그리고 통영권의 2000원짜리도 밑밥으로 충분하다...라
고 판단할 가치가 있습니다만 이윤창출면에서는 소비량이 작아서 힘들다고 봅니다
품질이 떨어지더라도 가격을 낮추지않는 이상 담합이라는 의혹의 목소리는 끊임이 없을 것이고 또 그 목소리완 무관히 변함없이 낚시인의 발길도 끊이질 않겠지요 ....

저 역시도 신난희사장님에게 뭔 억하심정이 있어서 , 배가 아파서 이런 꼬리잡기식의 글들을 올리는게 아닙니다
제 어릴때 낚시에 대한 추억이 너무 생생한 다대포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저도 갑갑합니다
다대포앞바다낚시의 원로격인 오0복님도 익히 알정도로 자주 찾든 곳이었습니다
다대포에 아직도 나무다리선착장이 남아있는지 한번 가보고싶군요
언제 지나가는 길에 신난희피싱샾에 함 들려도 될까요?
자판기 커피나 한잔 마시며 오랫만에 다대포 바닷바람 쐬고 싶습니다
소미 04-10-21 12:44
밑밥과 집어제 이윤이 그리 많이 남는지 오늘 첨 알았습니다. 헉~~~
기타 사유를 제외하고서...
낚시는전쟁 04-10-21 13:01
바다낚시 6 개월한 초보 입니다만 그냥 지나가려다 그냥 적어봅니다 출조점이 돈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이 계신 이유는 제생각에는 돈을 모두 가이드 에게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비 가이드비 밑밥값 사실 많이 부담스럽죠 불만스럽고 십여만원정도 되는 돈을 가이드에세 쥐어주고 나서 고기못잡고 오면 왠지 사기 당한것 같고 근데 제가 가만히 계산해보니 출조점 사장님들 딱 굶어죽기 쉽겠더라구요 봉고차 몰고가서 기름값들이고
사람이나 많이 모이는것도 아니고 두세명 모여서 가자고하면 후환이 두려워서 모시고 가고
밑밥값 집어제값에서 에서 남긴다고 생각 하시는분들 밑밥 몇장쓰십니까 6장 7장? 얼마에여?
전 직장생활 합니다만은 가이드 결코 돈벌수 없는 직업입니다
그냥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넓은 가슴을 가집시다 가이드가 살아남아야 바다낚시도
살아남고 우리도 낚시를 즐길수 있지 않습니까.....지금도 출조점 운영비나벌면 다행입니다만....
그냥 답답한 맘에 몇자 적어보니다...선배 조사님들에 지송합니다 꿉뽁 ...
그네 04-10-21 14:18
에고 에고 카우보이님은 참 ~~~좋겠읍니다 으왕ㅇㅇㅇㅇㅇ 불쌍한 울 마눌 어제도 고기 사러가다 무릅 다깨졋다는디 ..............나두 같이가다 무릅 깨져서 일수도 못찍었는디 ... 카우보이님 좀 알뜰히 살자는게 추한건 아니죠 그쵸 근데 카우보이님 앞에 서면 꼭 거지같은 생각이 드네유 ㅠㅠㅠ
팔랑개비 04-10-21 14:40
여기는 지금 토론장이고 문제요점에 의구심이 잇는것에 질문한말인디
무한창조님은 문구가지고 시비거리 만들다뇨??
저는 신난희님께서 올린글에대해서 질문하는것입니다,
님에게 답변들으려고 올린게 아닌구요.
공동구매란
예를들면---개인이 소규모로 구입하면 가격이 다소 비싼점이 있기에
여럿이 한꺼번에 공동으로 구매하는것이
공동구매입니다...
여기서 공동구매가 왠 공산주의체제 나옴니까?
시잘대없는 댓글은 서로에게 안좋은 감정만 유발 합니다..........





청산 04-10-21 14:49
신사장님! 위 사진속 장본인이신지...
아주 미남이시군요!!!
신사장님의 마음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이해하리라 봅니다.
힘든 일 하시랴 이곳에 장문의 글 남기시랴.....이중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인터넷이라는 매체 속에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이세상에 공존함을 수시로 절감합니다.
모든 사람이 내 맘 같을 수 없고 모든 사람을 이해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굳이 정답도 없는 논쟁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한자 남깁니다.

낚시인과 점주는 공생하고 공존해야 하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어느분의 말씀처럼 역지사지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조금 더 가질 수 있다면.....
오늘날의 진실은 개인의 가치보다는 융통성과 조화, 다양성의 인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코너에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이 과연 진실일까요!!
"다대포의 밑밥가격이 비싸다." 이말이 과연 진실일까요!!

동호회 출조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낚시를 마치고 나서도 개개인이 느끼는 만족감은
다 다르며 모두가 만족하는 휼륭한 출조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못마땅한 사람도
분명 한둘은 있게 마련입니다. 하물려, 점주의 입장에서야 오죽하겠습니까.

출조점해서 부자된 사람 그리 많습니까. 우리나라에 땀 안흘리고 부자 된 사람 부지기
수입니다. 새벽잠 못자고 건전한 노동을 통해서 그정도 수입도 올리지 못한다고 해서야
어찌 이나라가 정상적인 나라입니까.
한편으론 낚시에 들어가는 비용 지금보다 훨씬 더 비싸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출조점에서 점주가 행하는 정도의 노동량이나 서비스라면 현재 수입의 몇배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밑밥 사서 배 타겠다는 분들, 메머드급 극장에 한번 가 보셨는지요. 자기들이 파는
음식외에는 일체 지참이 불허됩니다. 가서 한번 따져보세요. 자기만 바보되지....
그기가서 요 앞에 리어카보다 비싸다고 따져보세요. 정말 바보되지...

제말이 옳을까요. 아닙니다. 단지 다양성의 표출이지요...

* 고향가면 사장님 가게 꼭 한번 들리고 싶습니다. 님의 직업에 대한
열정을 높이 사고 싶군요!! 화이팅 하세요!!!





블랙조 04-10-21 17:05
지나가다 국졸의 무식한 초보조사로써 인낚에 처음으로 제 생각을 한줄 올립니다.
비싸면 안가면 되지 왜 굳이 비싼줄 알고 가는지......?????????
개인이 판단해 비싸면 안가면 되고 적당하면 가면되고...
그렇다고 제가 부자도 아닙니다...4인 가족에 월100만정도 받고 어럽게 삽니다.
저의 능력에는 2000원 해도 비쌉니다......5000원 해도 싸다고 생각되는 분은 가면 됩니다.
자기 분수에 맞게 낚시하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_-
대신동피바다 04-10-21 20:45
자~~~~~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가면 돼고 싸다고 생각하는사람은 다대포로 낚시가면 된다
근데 난 다대포 낚시 안간다 왜냐구~~~ 비싸니까
대신동피바다 04-10-21 20:47
난 안다크릴한박스에 얼마에 들어 오는지 글고 4000원받으면 젓나게 비싸다 3000원받아도 많이 남는다 2000원에 파는크릴도 미끼 써도 될만큼 좋다 선비도 비싸다 장사라는게 많이 남을데도 잇고 적자 날데도 잇는거지 만약에 사람많이 태우고 가면 선비 깍아줄꺼냐?
대신동피바다 04-10-21 20:50
나무섬까지는 만원 형제섬 2만원 외섬 3만원 이면 충분하다 다대포에서 낚시점 5년만 하면 재벌된다
그런 낚시점있다 어딘지 궁금하면 찾아봥
카우보이 04-10-22 06:49
담합해서 가격비싸게 받는다고 생각되시는 분들끼리 모여서 다대포에 싸게파는곳만 집중적으로 다니면, 그리고 칭찬합니다코너에 매일 도배를 해서 선전해주면 하나의 방법아닐까요??
시장이든 공장이든 대리점이든 자기가 취해야되는 마지노선이 있는거아닙니까? 그러다 손님떨어지면 가격은 저절로 내려가게되는거 아님니까?
시장에서 상추한근1000원팔고있는 할머니에게 가서 옆에 대형매장1근에 500원판다고 똑같이 달라고 하면 줍디까?? 비싸다고 생각되시면 조용히 대형매장가서 상추사오면 되는것을 ........할머니 상추가 맘에들면 당여히 비싸더라도 사는게 그게 낭빕니까?그게 잘못된겁니까??저는 " 할머니 상추가좋아보이네요 반근만 주세요(500원어치)"" 해서 상추덜먹씀니다..
돈이많아서 비싼물건사는거 절대 아님니다.(그내님 이런것도 절대 추한건아니라고봅니다만.)다만 고생하시는 할머니 물건안팔려 내일 시장못나올까봐 그게더 걱정될뿐입니다.. 밑밥싸게파는곳에서 마끼5장쓰셨으면 좀비싸다 싶은곳에서는 4장쓰시고 담부턴 안가면 되는 아주 간단한 문제 아닐까요??낚시 하루이틀 하다 그만할건 아닐텐데............
낚시점주 두신사장님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낚시인여러분들께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하소연 하잖씀니까...솔직히 글올려서 개피(?)보고있는건 두신사장님 아닙니까?리플다시는분들 손해보는사람있씀니까???????그래서 신사장님께 좋은글도 다시올리지 말라고 했던거구요..대화가 끝이보여야 대화를 하지요..
다물군 04-10-24 18:51
자...여기서 외섬까지의 거리는 16~17km정도 되는데 배가 한번뜨고
철수를 해 올때까지는 기름 한드럼이 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천천히 갔다왔다 하면 조금은 덜 들겠지요.
대체 어떤 배길래 기름을~~
저희는 400마력짜리 보트로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서 강원도 고성거진항까지 20리터짜리 말통으로 12개면 가는데.. 가솔린이구요..최고속도는 약40노트이상 가능하구요.. 한드럼이 몇리터죠..기름 엄청먹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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