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대흥낚시 게시판에 올렷던 내용입니다...
먼저 낚시인들의 써비스질과 경제적 부담을 조금은 줄여보자는것입니다.
그동안 별다른 해명이 없던차에 대흥낚시 사장님의비싼비용에 대한 설득력은 낚시인의 입장에서는 조금 설득력이 부족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당하게 억지로 무리한 가격수준을 요구하는것이 아닙니다.
타지역이나 부산의 다른낚시점과의 비슷한 수준을 요구하는것이지요...
그것이 어렵다면 출조때 다른곳에서 준비를 해와도 다른 불이익이나 불친절이나 기타 좋지못한 대접을 안받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구태여 그럴필요가 없겟죠.
꾼이라면 왼만하면 누구나 출조하는곳에서 팔아줄려는것이 인지상정이니까요...
자꾸 시장원리를 말씀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어디에나 적용하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다대포가 선박을 이용한 출조가 주를 이룬다면 선박이외의 운송수단이 없다면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있읍니다...
육로에서도 그길이 아닌 다른길이 없을때는 그길에 과도한 요금부과는 부당한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물론 배가 다대포에서만 나가는것은 아니라고 하는분이 계시다면 할말없읍니다.
조금 경우가 다릅니다만 근로자들이 좀더 나은보장을 받기위해서 왜 파업이라는 강경수를
둡니까.....
회사가 충분히 그정도 해줄수 있기때문에 요구하는것이 아닐지요..
회사 쓰러지는데 그런 요구한다면 말이 안되지요...또한회사가 어려울때
자진해서 월급을 반납하고 회사를 살렷다는 미담도 있읍니다..
작년에 매미가 왓을때도 여러낚시인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것으로 알고있읍니다.
물론 생업이 딸린 직장일이라는 부분이 있지만 큰 범주에서는 같이 해석할수도 있읍니다.
마음에 안들면 그냥 때리치우고 다른일 찾아서 먹고살면 속편한데 말이죠...
욧점은 낚시점주만의 입장에서 한쪽만 잇속을 챙기기 보다는 점주와 낚시인이 다 같이 공생을 하자는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대꾸도 없는 다대포에 문제제기를 계속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사장님께서는 여러낚시모임이나 낚시사이트의 운영자분들과 친분이 많은것으로 보이더군요..
점주의 입장만이 아니라 낚시인의 사정도 생각하셔서 한번 다대포를 새롭게 볼수있는 날을 만들어보실 의향은 없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