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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re] "잡어면 어때" 입니다.

9 2,675 2004.08.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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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님에게 "쓰레기" 판매한 사람입니다.

오해가 있을것 같아 미리 밝혀드립니다. 제 아이디를 약 10일전에 "잡어면 어때" 에서 "저부력" 수정을 하였습니다. 최근 0찌 낚시에 재미를 들여 그동안 써오던 촌스러운 아이디를 바꾼것입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이러한 내용을 올린다는것이 솔직히 두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해서,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서운한게 있으면 조정을 해 드릴 요량으로 전화를 드렸습니다만 받지를 않으시더군요. 재차 메세지를 보내 전화통화를 부탁드렸으나 냉정하게 거절하시네요. 저와 대화하실 맘이 없고 이의 있으면 인낚에 리플로 달아라고 하시길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판매하기전 제가 님 전화를 받고 낚시대 부터 상태를 설명드리겠다고 하였을때 님께서 그러셨죠. "남의 낚시대, 낚시복 빌려서 낚시다니는 왕초본데 상태가 무슨필요가 있습니까 ?
설명하실 필요없습니다." 라고. 그래서 물건상태에 대한 상세설명을 드릴 기회가 없었고물건수령후 님께서 항의쪽지를 보냈을때 나름대로 성실하게 답변을 드렸습니다.

왜 그때 그렇게 맘에 안들고 물건이아니다 싶었으면, 환불해 달라거나 가격을 조정해 달라고 전화 한통왜 안혀셨나요? 그리고 2주이상 지난 시점에서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일방적인 글로 뒷통수를 맞으니 얼떨떨 합니다. 하하

일단, 님의 글에대해 제입장에서 해명을 하겠습니다.

"물건을 받아보니 기도 안차더군요. 낚시대 하나는 가이드가 두개나 빠져있고
또 하나는 가이드 하나빠져있고 물론 상태는 하중에 하입니다."
신신신검대는 제가 초보시절에 18만원 주고 구입해서 험하게 쓴거라 중하품인것 인정합니다.그리고 삼다도내 하고 은성꺼 최하급 맞습니다. 3대해서 10만원이면 크게 비싸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판매전 제가 전화로 낚시대 상태 설명드리겠다고 했을때 설명을 들었으면 이런오해는 없었을것 같네요.

"다 떨어져서 입지도 못하는 국산낚시복을 2만원인가 3만원인가 계산하고"
그 낚시복 호프힐제품이며 2년전 제가 20만원정도 주고 새것사서, 2년동안 3~40회 입었습니다. 그리고 님께 팔기직전까지 그옷입고 낚시 잘 다녔고 깨끗히 세탁까지 해서 보내드렸습니다.특히 상의는 많이 입지않아 상태가 좋고, 하의는 힢카바 없이 사용을 많이해서 엉덩이쪽 상태가 않좋은것은 인정합니다만, 어찌해서 그 낚시복이 다 떨어져서 입지도 못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 기준으로 볼때는 님이 저보다는 눈이 높으신것 같군요. 저는 그 낚시복 입고 원도권으로도 다니면서 다떨어진것 입고 다닌다고는 생각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한번도 안쓴 두레박이라고 하면서 녹슬은 두레박도 6천원인가 계산하고" 두레박 두달전쯤 동네 낚시가게에서 만천원주고 사서 한번도 사용안한 제품입니다.두레박 어디에 녹이 슬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님이볼때도 그 두레박이 사용한 제품처럼 보이진 않을겁니다. 만천원주고 산거 미사용품이라 가격산정에 6천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줄종류는 다쓰고 서너바퀴밖에 안남은거 몇개 및 소품 (이것도 2만원계산) 하여간 나중에 거의다 버렸습니다" 줄 종류는 일산원줄 (분홍색, 25,000원 주고 구입 두어번 쓰고 되감아놓은것 하나하고, 목줄 4~5개 넣었습니다. 물론 몇바퀴 안남은것도 있었습니다만 반이상남은것도 있었습니다. 줄 새거라고 한적 없습니다.
내쇼날 플래쉬 (2만원 짜리, 상급), 쯔리겐 주걱 (대는 수리함, 중급), 쯔리겐 파트케이스 (연두색, 바깥쪽 닫히는 부분 부러짐, 중하급) 고기집게 (가위손), 바늘케이스 도 버리셨습니까? 그 정도면 2~3만원 받아도 크게 비난받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남는거라야 낚시대 하나..릴 두개정도.."
민장대 4칸대 (용성제품, 상태 상), 국산뜰채 (저가제품, 상태 중하, 사용에 아무런 문제없음), 국산릴 4000번 (은성사 9볼, LB제품, 스풀위쪽 이 떨어져 나가서 보기에는 않좋으나 성능, 기능 짱짱하고, 부시리 잡을때 사용함, 일산원줄 4호 만땅)국산조끼 (고급품 아님, 상태 중하)도 버리셨나요 ?이제 초보에 입문하셨다는 분이 너무 눈이 높은건 아닌지요?

그외, 텐트(7~8년 사용, 깨끗하진 않으나 낚시갈때 쓰기엔 문제없음), 망치, 로프, 스케인레스 집게, 라인커터, 회칼 두개(하나는 일본산, 나무손잡이, 날에 녹 조금있으나 성능이상없음, 하나는 허접) 등등은 제가 가격산정에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받으시는 분에 따라서는 눈에 안찰수도 있는 제품들이나 제가 초보시절 부터 죽 사용을 해 왔고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제품들이고, 낚시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필요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여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님 표현처럼 "쓰레기" 라고 부를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상식을 가지고 낚시를 좋아하는 평범한 낚시인입니다. 논두렁님이 말씀하시는 그렇게 양심없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논두렁님 전화한통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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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날나리꾼 04-08-26 16:25
역시 한쪽의 이야기만 들어서는 안되는것이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논두렁님 글을 보았을때는 저도 덩달아 화가 났었는데 저부력님 글을 보니 또 그게 아니군요...두분의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이니 서로 대화로 푸시기 바랍니다. 저도 남들이 보기에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장비들을 나름대로 소중히 간직하기에 저부력님의 말씀에 더욱 공감이 가네요. 너무 상심마시길...
논두렁 04-08-26 17:01
답변이 왔네요.
대체 뭘 성실히 답변하셨다는것인지...



첫번째.

몇번을 같은 대답을 하게 만드나요?
구구절절 설명을 안들은것은 제가 용품의 가격을
잘 몰라서이고 또한 인낚에서 판매되는 물건이기에
믿어보자는 마음에서였습니다.

두번째.
신검이니 삼다도이니 .... 다 좋습니다만,
아무리 좋은상표라도 수명이 다 되가는 물건을
어찌 물건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신검...겉표면은 다 부풀어 오르고 가이드 두개
빠져있고 뒷마개도 없이 고무로 막아놓았고
삼다도....손잡이대가 박살나서 빠이프로
덮어쒸어 놓은게 수리한건가요??


세번째.
낚시복....떨어지고 헤어진곳이 엉덩이 쪽 뿐만아니라
양다리며...군데군데...어찌 입으란 말입니까?
차라리 보루로 쓰라면 몰라도

네번째.
소품....줄 대여섯개 되더군요.
그런데 서너바퀴 밖에 안남은게 네개고 한개만 반이상
있었다고 치고, 후라쉬??? 불도 안켜지는게 후라쉬
인가요?? 고기잡는다는 집게, 잠기는데도 고장나 저절로
벌어지는 연두색 케이스 전부 버렸습니다.

회칼?? 작두도 그거보다 낳을겁니다.
한개는 어디서 사은품으로 주는것이더군요
(이미 전에 말씀드린건데요)
역시 한개도 쓰레기통에서 줏어온것처럼 더럽고
역시 무도 못자르겠더군요.
그게 회칼인가요? 이빨만 더덕더덕 빠져있는게..?
거의다 버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직 안버린것.
릴. 낚시대 두개. 역시 쓰레기통에서 나온듯한텐트
(펴보지도 않고 처박아 두었슴) 기타소품 두개정도.



전에도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중고물품이라 중고틱한것은 이해합니다만,
최소한 수리는 안하고 사용할 정도는 되야
하지 않겠습니까??


청산 04-08-26 17:20
남의 일에 끼워들기 싫은데 저도 몇일전에 중고 용품 이것 저것 팔다보니 받는 분의 입장이 다를 것 같아 직거래로 내놓았다가 광주 사시는 분이 굳이 택배로 받겠다고 해서 보내고 맘이 써이더군요. 다행이 받은분이 마음에 들어해서 거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두분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겠지만, 논두렁님의 글이 사실이라면 위 문제는 물건 받은 당시에 분명히 거래를 취소하고 환불을 받았어야 했던 일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세월이 지난후에 일부 물건은 현재 버린 상태에서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두분 모두에게 아무런 득이 될 것 같지 않군요.
글중에 한번도 거래를 취소하겠다고 먼저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왜 그랬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40만원이면 적은 돈도 아닌데......
두분이서 원만하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문제가 많은 물건이었다고 생각되면 일부 환불을 해주시든지 하는 방향으로~~~
지나가나 안타까운 맘에 글 남깁니다. 두분 모두 오해없으시길~~~
진돌이 04-08-26 20:09
청산님께...한표
언제나 막대 04-08-26 20:24
글을보니...참 답답하네요... 서로 원만히 해결되면 좋으련만,,,
저도 이런문제때문에 중고거래는 직거래를.우선으로 합니다.
그리고 구입후 마음에안들면 물건되돌려주고 환불....[당연한거 아닌가요?]
왜 여기서 갉아먹기 논쟁을 하는지.. 저두 청산님글에 한표..
드라큐라 04-08-27 12:02
논두렁,저부력님...서로 조금씩 양보하세요...저부력님 글에 2주나 지난뒤에 말씀하셨다는데...모든 물품 거래시에는 택배로 받으면 1주일안에 환불,교환등의 의사표시를 분명히 하셔야되죠..받은 그당시 상황은 자세히 모르나 받은당시에 아무말도 없었다는 저부력님 말씀이 맏다면 논두렁님은 그당시에 무슨 생각으로 거금 40만원어치 물건을 그냥 가지고 계셨나요? 혹시 물건 받았을때는 괜찮은듯했는데 주변에 물어보고 알아보니 너무 허접한 물건인듯 생각이 드신것아닌지요...저두 낚시를 다니면서 본인 장비보다 좋은것 부러워한적있읍니다 비교두 되구요..그래 나중에 돈모아서 장비 업시키자! 이생각하고 걍 다닙니다...홈쇼핑에도 1주일동안 반품,환불할수있는 기회가있읍니다 논두렁님이 2주정도가 지날동안 의사표현을 안하시다가 저부력님을 인터넷이라는 이런곳에서 험담을 한다는것은 좀 그렇군요..먼저 본인이 잘못을인정하고 서로 합의를 보시는쪽이 나은듯하고..리플도 그런쪽으로 올리시는듯한데...나는 금전적 손해를 볼테는 저부력님은 양심적손해를봐라!...좀 이상하지 안나요?돈이 마느신가요?40만원이면 작은돈두아닌데....돈 마느시면 처음부터 맘에드는 신제품을 사시지..왜...중고물품을?????이해가 안가내요...
거제흑기사 04-08-27 13:36
참 마음 아픈일이네요 두분이 입장을 바꿔 잘생각해보시면 어느 누구도
잘 하셨다고는 보이지 않군요 논두렁님은 중고 장비를 구입할시 확인절차
가 잘못된것 같고 저부력님께서는 자신이 괞찮다고 생각해서 판매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오가는 계약관계는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서 결정해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읍니다.
아무쪼록 두분의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겟읍니다.
거제의아침 04-08-29 20:06
보기에는 안 좋으나 성능 이상없음......상태.기능 짱짱.....
제가 보기엔 저부력 님이 님 주관이 많이 개입된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낚시용품에 정이 들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네요. 저도 고급대 보다는 요즘도 4년 전 구입한 5만원 짜리 국산대에 먼저 눈이 갑니다. 동료들은 새 것 놔두고 헌대 왜 사용하냐고 하지만....오랫동안 같이 해 온 대라....
요즘 초보라도 중고물품하면 한두번 사용한 것 원하고 접근합니다.상태가 깨끗해야죠...그리고 마지막 본인이 구입한다면 그런 제품을 그 가격에 흔쾌히 구입하겠냐는 겁니다. 역지사지라고 그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될 것입니다.
저는 사용한 지 오래된 중고물품 절대 팔지 않습니다. 제 주위분들도 그렇습니다. 그냥 줍니다. 주고 찝찝하고 사고 꼭 덮어 쓴 것처럼 찝찝하고...
제가 보기엔 결론은 그런 것 같군요.
논두렁님이 구매하신지 2주가 넘었더라도 사용하지 않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저부력님도 그 정도 이상 가치가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서로 반품하고 돈 돌려주세요. 서로 마음 상하면서 왜 사고 팝니까? 그런 후 저부력 님은 그 가격에 다른 구매자 찾으면 되잖아요? 본인이 그 정도 가치는 충분히 나온다고 생각한다면 마음에 들어하는 구매자 곧바로 나타나겠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판매자보다는 구매자우선이 되어야 하고 마음에 안 든다면 돌려주고 돌려받는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런 후 서로에 대해 감정의 날 세우지마시기 바랍니다. 서로가 불리한 행동을 하는 겁니다.지금.
그래야 앞으로 인낚에서 중고용품거래에 기준이 설 것이라 생각합니다...
갈머리 04-09-02 15:05
다들 한 성격 하시는 갑따.. 서로 좋게 푸셔야지... 지나가다가 어이없어 참견합니다..
사신 분은 사진으로 함 올려 보세요... 상태가 얼마나 안 좋은 지 보게..
파신 분은 내가 물건을 잘 팔앗나, 아님, 정말 난 잘 쓰는데 남은 쓰지 못할 걸 줬나.
진지하게 생각 해 보시구여... 6년 정도 눈팅만 하다가 오늘로써 2번째 로그인 하네여..
낚시복 중고 살때 한번, 오늘 한번,, 서로서로 남의 입장에서 생각 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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