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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re] 서로 같은 마음이기를~~..

2 709 2004.08.25 18:11

안녕하세요.
두원낚시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손님과의 마찰로 우째 이런일이
코너에 글을 올렸었지요.
^*^...

그때도 여러가지 생각의 차이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서로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이였습니다.

우리가 낚시를 하다보면~
어떤날은 바다가 고요해서 고기가 안되고
어떤날은 파도가 너무 높아서 고기가 안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정말 대박하는
날은 10번중에 1번도 될까~말까~ 하지요.
그렇게 살아가는게 인생 아닐까요?
^*^...

여기 인낚회원님들은 전부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많이~ 계시리라 믿어요.

우리 조금만 참고 서로를 이해하면 안될까요.
어제의 손님이 오늘의 주인도 될 수있고~~..
점주도 손님도 모두 웃으면서 지내면 안될까요.

제가 너무 주제 넘는 말을 했다면 용서해 주세요..
너무나 저도 저번일로 가슴이 아팠었기에
오늘 여기에 몇자 적어 봅니다.

이제 가을이네요.
정말로 정말로 높고 맑은
하늘을~~한번 보세요..

속이 타악 트일겁니다.
^*^...

점주님도 마음 푸시고~~.
섭섭한 마음이 드시는 손님들도 마음 푸시고~~..
그렇게 우리 살아가요.

여기를 지나시다가~~
혹 발길이 멈추어 지시면 안으로 들어오세요.
정성껏 끓인 따뜻한 차한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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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은평고수 04-08-25 21:37
좋은 말씀입니다.. 여기 모인분들은 한가지 취미가 공통점 이라는 거지요..
그런 맥락 에서 절대로 서로 불미스러운 일로 얼굴 붉히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서로 조금 양보 하고 한번더 생각 하고 글을 올렸으면 합니다..
20번째황 04-08-25 23:44
두원낚시 사장님! 정말 좋은 말입니다^^
기분 좋습니다. 저도 자그마한 장사를 하지만 고객이 불만을 품고 따질때 쏘주한잔 묵고 기분을 삼키기도 하지요!

어떨땐 가슴이 메어져 눈물을 흘린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더 잘할수 있었는데 하며 아쉬워 해 본날이 너무도 많습니다.

제가 바라는건 전부를 말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사장님! 꼭 한번 들릴께요! 세상은 마를 보고 웃지않는날이 더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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