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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진실

9 2,863 2004.08.18 23:04
2년전 부산수영요트경기장옆 수영천에서 숭어 훌치기 낚시즐기던 4월경으로 기억됨니다 수질이 좋치않아 숭어를 잡아도 냄새로인하여 놓아주는 그렇고 그런 강이였음니다 그날도 몇마리 잡고 편광안경을 낀 눈으로 물속을 뚤어져라 처다보는 순간 물속밑에 무언가가 어슬렁 상류로 올라가는것이 왠지 숭어와는 틀렸음니다 하지만 나의 레이다에 들어온 이상 "얍"채비를 던져 훌치기 바늘을 정체불명의 물체에 크로져 되는 순간 "휙" 묵직한느낌이 대로전해오는것이 분명 숭어는 아니였음니다...한동안 실랑이 끝에 수면위로 나타난 것이 "헉" 5짜정도 되는 배부른 감생이였음니다... 한참을 지켜보든 옆 훌치기 조사들의 고함소리" 감생이다 감생이"정말날리였음니다 ..훌치기낚시는 튼튼한 대로 뜰채없이 들어뽕이 기본인지라 바늘에 아슬하게 걸린 감생이를 육지로 올리는 것이 문제였음니다... 주위에선 "들어들어"...안되안되...들어들어.. 떨어져..안되안되..정말 날리였음니다어느정도 힘이 빠졌다고 판단이 되자 "얍" 들어뽕 순간 "팅" 하고 바늘이 빠지고 말았음니다....흐흐 ..한동안 하늘만 처다보다 철수...한동안 생각이 가시지 않았읍니다..몇일후..한번씩 출조한는 낚시방을 찾아 위 이야기를 하니 사장 왈 " 고래는 업던가,하하 ...하는 것이였음니다.. 순간 이 이야기를 하는 나만 바보되겠구나...그렇게 무더둔 이야기를 우째이른일에 올림니다...저도 지금껏 5짜 기록을 넘기지 못하고있음니다..지금도 생각하면...잡는순간낚시잡지에 대문짝 만하게 한페이지를 장식 했겠죠...인터뷰도하고...두서없는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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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megi 04-08-19 02:49
뜰채,한개사지....
수영강에서.편광으로,?
위치가?
머슴 04-08-19 08:32
하하하~세상엔 알다가도 모를일 많지요....???
경기도에 살다보니 그곳 지리를 몰라서 상황파악이 않됩니다...
숭어있는곳에 강생이 있을수도 있는것이지만... 주위분들이 그렇게 핀잔주는걸로 봐서는 상황이 그렇지도 않은가봅니다...
저도...
10여년전에... 친구들과 포항쪽에 해수욕장엘 간적이있는데요...
조그만 석축을 만들어 놓았던데... 선착장도아니고... 용도는 모르겠어요...
그곳에서 어찌하다보니 주변에서 투망을 하나 구했지요....
그석축에서 투망 던져봐야 바닥걸림에 투망만 만신창이 될꺼 뻔하지만...
한칭구가 멋지게 투망을 펼쳤는데.......
아~ 글쎄 붕어! 민물 붕어가 3마리나 잡히더군요......
친구들 6명이였는데요....꼭 우리가 바보된 느낌이더군요... 바다물고기를 우리가 붕어로 보고있으니... 그날 붕어 6마리 잡았습니다....
집으로 와서 형한테 그야글 했더니.....
"떡밥사다 뿌려서 잉어도 잡지그랬냐!!!" 허거걱~!
그담부턴 그사건 말도 안합니다....ㅋㅋㅋ
그 해수욕장이 아마도 송도해수욕장이였나 그랬던거 같네요...
포항제철이 멀리서 웅장하게 보이던데요...
늘~ 건강하세요.....*^___^*
오나가메지나 04-08-19 09:24
저두 한2년정도전에 그옆에 수영2호교옆 배조선소있죠..
등대두개..거기서 해질무렵 30가까이되는 감시 잡은적이있습니다.
망상어두마리후 올린넘입니다.,.첨엔망상어인줄 알았죠..ㅋㅋ
그런데 고기가 바짝 말라 있더군여..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그시기에
요트경기장에서두 살감시가 새벽에 올라왔으니깐여...^^ 전 믿어여,
하하 제가아는형은 밀양 ( 참고로 밀양은 바다가 없습니다 ) 냇가에서 피라미 잡아 튀겨먹는다고 투망쳐서 도다리 잡아왔데요.ㅡㅡ^
누가 잡아다가 살린건지...암튼 직접그고기 먹었습니다 ..우째이런일이...
김해꾼 04-08-19 10:46
우와~~그기도 감시가 있내여?? 뜰체만 있었으먼...ㅠㅠ 아까비 ㅎㅎㅎㅎ
구경하는낚시꾼 04-08-19 11:24
몇년전만 하더라도 감성돔 올라왔고 지금은 수변공웡에 뭍혀있지만그곳에 방파제가 있었는데 돌돔 뱅어돔 감성돔 다 올라왔읍니다
태공lee 04-08-19 14:07
저도 2~3 년 전에 요트경기장 중간 방파제에서 감시 하고 제친구는 벵에 35 까지 잡았는데요. 그때 무지하게 흥분한 기억이...지금은 거기 낚시금지 돼서리...한번씩 물에 들에가면 고기 무지하게 많았는데...
길잃은 갈매기 04-08-19 23:33
언젠가(한 10년전쯤) 녹산 수문옆 방파제에 까지메기 잡으로 밤낚시로 꼴깍세고 나오다 방파제 초입부근에서 뭐가 휙하며 보이길레 유심히 봤더니 한 40쎈티 쯤 되는 감생이가 양어장 고기처럼 몰려다니는걸 목격하고 그당시
비싼 크릴 2개사서 낚시하니 밑밥은 본체만체 입질도 없이 무리지어 유영만 하더군요 결국 꽝 했지만 정말 놀라웅 광경이었죠 장관이었읍니다
언제나 막대 04-08-20 02:50
갈매기님^^ 지금도 그부근에 가을철에 감시올라옵니다^^
실사,낚시하는분도 있고요.(확실히는 2년전~) ㅋㅋㅋ 가덕도에서 꽝치고 집에가다가 둘러본곳에서 (녹산수문옆 방파제) 누군가가 감시낚시에..또 살감시 두어마리 살림망에 넣어뒀으니...ㅋㅋㅋ 배비줘가며 섬에서 꽝친 제가 좀 괴롭더군요^^아~여기에서 할걸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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