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안골낚시 해성호 매너부터 배우고 영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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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뉴안골낚시 해성호 매너부터 배우고 영업하시길..

시골감시 10 7,935 2014.04.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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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밤에 낮선 전화로 전화가 왔습니다..
누군가 하고 전화를 받으니..
뉴안골 무시기라도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쪽에서 하는 말..
"사장님..내일 5명 낚시오는 것 맞죠?"

나는 갑작스런 전화와..낚시 이야기에..아 무슨 쌩뚱맞은 이야기인가 했습니다..

며칠전..고등학교 동창들과 봄 야유회를 계획했고..
주변 지인에게 진해 도다리 낚시를 추천 받고..
해당 낚시점(뉴안골낚시 해성호)에 문의 전화를 했었고.
어떤 여자분께 독배 조건에 대해서 물어본적 밖에 없는데(그 당시에 여자분 왈..독배는 55만원 11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점심 식사와 회가 제공된다는 것까지 이야기를 듣고..나중에 다시 전화한다고 하고 끊음)..

심지어 우리 동창들 낚시가는 날짜도 20일로 한참 남았는데...
갑자기 내일 낚시 예약이 되었다고 하니..
이 무슨 황당한 일인가 했습니다..

그래도 모든게 사람이 하는 일이라..낚시 선장이 실수를 했겠지라는 생각에..
자초지정을 설명을 하니까..

해성호 선장이 갑자기 한숨을 푹 쉬면서..
완전 짜증난 목소리로...
"사장님..제가 다 메모를 해 놓았는데..무슨 소리 합니까? 내일 5명 예약되어 있는데..지금 와서 이라믄 됩니까!"라면서 시비조로 밀어 붙이더군요..

ㅎㅎㅎ 내참 어이가 없어서...ㅡㅡ;

그래도 계속 참고..점잔하게..
나는 선장님과 통화한 적도 없고.. 그때 내가 전화했을때는 어떤 여자분이 받아서..독배 문의만 한거라고 설명을 하는데..
그래도 해성호 선장은.."거짓말 하지 말라"고 계속 밀어붙이더군요..

참 미치고 환장하겠더군요..

4살 아들과 임신한 마누라 데리고 운전해서 가고 있는데.. 계속 낚시 예약하고 안 오는 사람으로 밀어붙이니 어이가 없더군요..

결국, 냅다 소리 함 지르니까..그때서야 퉁명스럽게 알겠다고 하더니 전화를 끊더군요...

그리고 바로 오늘..일요일 아침에..
또 모르는 전화가 오더군요..

어제 피곤한 관계로 늦잠 좀 잘려고 했는데..

계속 울리는 벨소리에..겨우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를 받자 마자..
뉴안골낚시 해성호 선정이라면서
완전 짜증나고 식씩대는 말투로 해성호 선정이 냅다 쏘아붙이더군요..

"사장님..오늘 5명 오기로 한 것 아닙니까! 이라믄 안됩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싸이코 같은 인간이 있나...
어제 그렇게 설명을 했는데도..내 말은 듣지도 않고..

전화 받은 여자분이랑 이야기를 해보면 분명히 알껀대..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저는 다시 설명을 했습니다..

"난 남자분과 통화한적이 없고, 어떤 여자분과 통화를 했고, 독배 문의만 했었다"

그렇게 설명을 하는데도..뉴안골낚시 해성호 선장은..
정말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더군요..

그 선장이 계속 씩씩거리면서 화난 목소리로..

"그라믄 내가 와 사장님 전화번호를 매모해놓았겠습니까! 내가 5명 온다고 왜 기록을 해 놓았겠습니까!"

소리를 막 지르더군요...

자기가 그렇게 기록한 것을 내가 어떻게 압니까...

그래서 나도 화가 나서 한 바탕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저를 예약하고 안 온 사람으로 몰아붙이더군요...

저는 계속해서, 그 여자분이랑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는데도..끝까지 화난 목소리로 씩씩대면서 자기 이야기만 막 하더니..

"마..끊으소!"라고 하더니 전화를 뚝 끊더군요..

우와...진짜 황당하더군요...

보이소..해성호 선장님...

낚시업 할려면 우선 매너부터 배우고 영업을 하이소!!
예전처럼 손님들 막 대하고, 고기 잡힌 사진들만 올린다고 낚시업이 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모든게 서비스업이요..

내가 낚시 조력 20년에 안가본 곳이 없고...낚시 하다가 죽을뻔한적도 몇번 겪었지만..
그래도 계속 가는 낚시점과 선장은...고기 잘 잡게 해주는 선장보다..말 한마디 더 배려해서 해주고..도시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되도록 정스럽게 대해주는 분들이오...

내가 해양수산부 연구원 출신에..바다와 관련된 많은 분들을 겪어봤지만..뉴안골낚시 해성호 선장처럼 마인드가 안되어 있는 점주들을 보면..낚시인들의 권리가 너무 바닥인 것 같아서 한 마디 안하고서는 못 참겠소...

재작년에 낚시관리 및 활성화법이 제정이 되었는데...
낚시배랑 점주들 서비스 교육부터 시켜야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참 어이없네요...

해성호 선장님!. 가장 처음 가셔서 교육 받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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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오순심 14-04-06 20:51 0  
대박! 저러면 핑~~돕니다전ᆢ 쫒아가서한번 붙습니다
안할걸했다하면 열받씀다. 어이없는 사람많네요.
theorder 14-04-09 21:28 0  
이름따로 번호따로 잘못적었나보네요...이해가 가네요...
서로 잘못했다고.......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듯....
시골감시 14-04-09 21:29 0  
서로 잘못한 것 아닙니다..저는 잘못한 것 없습니다..선장이 잘못했죠..
하늘아래첫동네 14-04-10 18:36 0  
진해명동쪽엔 도다리낚시가서 선장이 잡은고기 선장이 다가져가 버리든데요..조황이 안좋으면 손님들께 줘야되는데... 미끼도 손님꺼 쓰면서 자기사위 준다고 가져가 버리더만... 진해는 가지맙시다.
큰Lr무(대목) 14-04-10 20:20 0  
ㅎㅎㅎㅎㅎ............
그져 씁슬한 웃음만 나오네요...
엿재이사단 14-04-10 20:41 0  
저번달에 가족이랑 독배로 진해 도다리 선상갔는데 거제쪽으로 나간다더만 가덕.갈미로 나가던데요 ㅜ.ㅜ
영팔이 14-04-12 00:32 0  
헐,어이 없네요
낚시인이 봉인가요
확 들이대세요
e고기사랑 14-04-26 01:43 0  
선장님들 제발 손님들한테 잘 하세요.
고마  쫌?!!!!
건빵감시 14-04-28 17:01 0  
저도 저런적 한번 있습니다.
병원에서 3달정도 입원중이였는데... 낚시점에서 전화와서 '오늘 선비 와 안주고 갑니까'
어이 없데예ㅋㅋㅋ 저아니라고 정중히 말씀해도 또 저나오고ㅋㅋㅋ
제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냥 웃고 넘어갔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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